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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문성호 대변인|이재명의 넷플릭스 국유화론? 제2의 대장동은 OTT로 정했나?|2025년 6월 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77

작성일2025-06-01 1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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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어제 “OTT 같은 플랫폼도 나라가 나서고 지원해서 우리 것을 만들어야 한다”며 OTT 국유화를 주장했다.

그 이유로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며, “넷플릭스에 다 주는 바람에 우리는 약간만 건졌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재명의 형편없는 경제개념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가 투자해서 만든 자체 오리지널 프로그램이다. 넷플릭스가 투자해서 제작했으니까 수익을 걷어가는 것인데, 이재명은 마치 넷플릭스가 컨텐츠를 약탈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

이처럼 OTT 산업의 기본도 모르면서 뜬금없이 국유화를 외치는 이유가 무엇인가? 또다시 국민을 속여 제 2의 대장동을 만들고자 하는 것인가?
OTT 협회인 K-OTT포럼의 안정상 회장이 20년 넘게 민주당 당직자로 근무한 인물이니, 마음만 먹는다면 어려울 것도 없을 것이다.

더욱이 문화산업의 특징상 실패를 하더라도 문화투자의 일환이라며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은 벌써부터 발빠르게 제2의 대장동을 우리 산업 곳곳에 준비하고 있는게 아닌가

국민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제발 잘나가는 산업에 정치 묻히지 말라고.
기업이 창출한 정당한 이익을 마치 맡겨놓은 돈인듯 취급하면서 어렵게 꽃피운 한국의 문화산업을 빼먹을 생각 따윈 머리 속에서 지우길 바란다.


2025. 6. 1.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문 성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