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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동훈 수석대변인|김민석, 이한주도 결자해지하라|2025년 6월 13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87

작성일2025-06-13 10: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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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임명 8일 만에 물러났다. 


부동산 차명 보유, 차명 대출 등 여러 혐의의 죄질이 좋지 않다. 그런 사람이 사정기관을 총괄하고 고위 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게 둘 수는 없는 일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사의 수용은 상식적인 조치다.


민정수석이 공석이 됨으로써 새 정부의 초기 인선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조속히 후임자를 임명함으로써 공백을 최소화하길 기대한다. 


이번에 물러난 오광수 민정수석 이외에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등의 부패 및 부동산 투기 의혹도 민심과 거리가 멀다. 철저히 의혹을 규명하고, 당사자가 결자해지할 것을 촉구한다. 


새 정부의 진용은 향후 5년 국정 전망을 보여준다. 대통령이 약속했던 대로 국민통합을 추구하는 정부가 될 것이냐, 많은 이들이 걱정했던 대로 ‘운동권 경제공동체’로 추락할 것이냐. 정권의 출발선에 대통령이 누구와 함께 서느냐에 달렸다.



2025. 6. 13.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