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한 대변인ㅣ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입니다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
작성일2025-12-24 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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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2_개혁신당 대변인 논평]
■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입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전재수, 정동영 등 핵심 중진들이 연루된 통일교 게이트를 “신경 쓸 만한 사안이 아니”라며, 이준석 대표의 제3자 추천 특검 제안을 일축했습니다. 헌정 질서를 유린한 국기 문란 사건을 ‘정치 공세’로 치부하는 집권 여당의 후안무치함에 말문이 막힙니다. 거물급 인사들의 실명이 오르내리는데도 ‘별일 아니다’라며 뭉개는 것은, 국민의 눈을 가리고 거대한 몸통을 숨기려는 비겁한 술책에 불과합니다.
더욱 기이한 것은 대통령과 당의 엇박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불과 사흘 전 “반사회적 종교단체 해산”을 운운하며 척결 의지를 보였으나, 정작 당은 특검을 온몸으로 막아서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앞에서 ‘정의로운 척’ 호통치고, 뒤에서는 당이 수사를 가로막는 이 기막힌 역할 분담이야말로 대국민 기만극 아닙니까.
민주당에 묻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발뺌하는 것입니까? 단순히 전재수, 정동영 의원을 지키기 위함입니까, 아니면 그 불길이 ‘더 높은 누군가’를 향할까 두려워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입니까? 대통령이 ‘해산’을 언급할 만큼 엄중하게 여기는 사안을, 당이 앞장서서 축소하는 저의가 대체 무엇입니까? 국민은 이 모순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입니다. 개혁신당은 카르텔의 실체를 밝힐 유일한 해법으로 ‘제3자 추천 특검’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민주당이 끝내 이를 거부한다면, 이는 전재수, 정동영을 넘어 정권의 심장부까지 썩어있음을 자인하는 꼴이 될 것입니다. 더 큰 국민적 심판에 직면하기 전에 즉각 '성역 없는 특검'을 수용하십시오.
2025.12.12.
개혁신당 대변인 정 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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