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평 · 브리핑

정이한 대변인ㅣ더불어쿠팡당 김갑기 의원의 결자해지를 촉구합니다.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8

작성일2025-12-24 14:12:46

본문

[251218_개혁신당 대변인 논평]

■ 더불어쿠팡당 김갑기 의원의 결자해지를 촉구합니다.


이 정도면 ‘남자 강선우’라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김병기가 아니라 김갑(甲)기, 갑질 대마왕입니다. 


민주당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이 쿠팡 CEO와 비밀스런 점심식사를 했던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다른 무슨 청탁을 하려고 만날 줄 알았더니, 자기 의원실에서 일하다가 쿠팡에 취직한 보좌진을 인사 조치해달라는 청탁이었던 듯 합니다. 


그 보좌진은 김병기 의원 아들이 특정 대학에 편입하는 과정에 사적으로 동원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 비리를 밝히면 지구 끝까지 좇아가 복수하겠다’는 시그널을 던진 셈이고, 실제로 그 보좌진은 김병기-쿠팡 회동 직후 해고에 가까운 통보를 받았습니다. 같은 의원실에서 일했던 보좌진도 비슷한 조치를 당했습니다. 


강선우 의원의 갑질에 온 국민이 분개했던 것이 엊그제인데, 더불어민주당에는 이러한 갑질 DNA가 의원들 사이에 더불어 성행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사실이 드러나면 당내에서 먼저 분개하고 원내대표 자리를 내려와야 정상입니다. 지금 민주당은 그러한 자정 능력조차 완전히 상실한 정당이 되었습니다. 


서영교 의원도 상설특검 임명 다음날 여의도 63빌딩 고급 식당에서 쿠팡 임원을 만났습니다. 민주당은 미국기업 쿠팡과 왜 그리도 인연이 깊습니까. 당명을 아예 더불어쿠팡당으로 바꾸는 것은 어떻습니까. 


다른 사람은 코스요리를 먹었는데 자기 혼자만 그 자리에서 파스타 한 젓가락을 먹었다고 주장하는 김병기 의원의 결자해지를 촉구합니다. 양심은 3만8천원과 맞바꿀 수가 없습니다.


2025.12.18.


개혁신당 대변인 정 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