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와 비난이 “풍자와 해학”이라는 5·18 행사위의 궤변에 유감을 표합니다ㅣ이동훈 수석대변인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0
작성일2026-05-26 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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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2_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논평]
■ 저주와 비난이 “풍자와 해학”이라는 5·18 행사위의 궤변에 유감을 표합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이준석이로 드는 액은 매불쇼가 막아내고”라는 표현을 사용한 전야제 공연에 대해 “풍자와 해학”이라고 했습니다.
행사위의 황당한 인식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전야제 공연은 “풍자와 해학”이 아니라, 진영이 다르다는 이유로 특정 정치인을 저주하고 비난하는 정치적 주술,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1980년 광주 시민들이 목숨 걸고 지키려 했던 것은 권력 비판의 자유와 민주주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난동일 뿐입니다.
행사위는 “공연팀 자율성을 존중했다”, “가사까지 확인하면 검열”이라는 논리도 폈습니다.
세금이 투입되는 국가적 공식 행사입니다. 특정인의 실명이 거론되고 정치적 조롱이 이뤄졌다면 이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은 검열이 아니라 최소한의 책임입니다.
행사위는 공연팀의 표현의 자유는 보호하면서, 그들의 혀끝으로 다른 사람의 명예와 인격이 난도질당해도 상관없다는 것입니까. 만약 특정 좌파 정치인을 향해 “액을 막아내고” 표현을 썼다면 “풍자와 해학” 운운하겠습니까.
5·18은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정치적 부적도 아닙니다. 5월 정신을 진영의 무기로 소비하고, 공식 추모행사를 특정 세력의 정치 공연장으로 만드는 순간,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바로 5·18의 보편성과 민주주의 정신입니다.
행사위는 “풍자와 해학”이라는 궤변 뒤에 숨지 말고 국민 앞에 진정성있게 사과하십시오.
2026.5.22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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