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 브리핑

온 나라가 불법 계엄령 선포와 대통령 탄핵이라는 소용돌이 속에 빠져 매우 혼란스럽고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다 보니 내수가 침체되어 500만명에 달하는 자영업자들이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달러 환율 폭등으로 인해 원자재 값이 크게 상승하였고,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금융위기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우리 정치권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정부와 거대 양당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한쪽은 불법 계엄을 옹호하며 정권을 지키기 위해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해 있고, 다른 한쪽은 이것을 빼앗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부여해준 권력인데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지금 당장 밖에 나가서 하루하루 힘들게 버텨 나가고 있는 수많은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오. 그리고 한번만이라도 그들을 쳐다보십시오.

국민이 있어야 국가가 존재하듯이 국가의 모든 정책은 결국 국민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국민들을 잘 살게 하고, 편안하게 살게 하는 것이 바로 국가의 존재의 이유가 될 것인데, 거대 양당은 이제 제발 권력 투쟁을 멈추고, 지금 어려움에 처한 민생을 살펴주시기를 촉구합니다. 그것이 당신들에게 권력을 부여해준 국민의 대한 도리이자 정치적 책임을 다하는 길일 것입니다.

개혁신당은 정부와 거대 양당을 향해 끊임없이 외치겠습니다.

제발 권력 투쟁을 멈추고 민생을 살펴십시오!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돌보십시오!

2025. 1. 7.

개혁신당 대변인 이 은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