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성 대변인|천안함 음모론자를 브레인으로 둔 이재명, 지금 당장 입장을 밝혀라|2025년 4월 17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87
작성일2025-04-17 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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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는 음모론은 이미 수차례 검증된 가짜뉴스다.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선 캠프 싱크탱크 수장 유종일은, 미국·영국·스웨덴·호주 등
4개국 전문가들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결론냈다는 논문을 인용하며 이 허무맹랑한 주장을 확산시켜왔다.
이 후보 본인 역시 과거 트위터를 통해 천안함이 잠수함과 충돌했다는 의혹성 기사들을 공유하며 음모론 유포에 일조한 바 있다.
이쯤 되면 단순한 학자의 일탈이 아니다. 후보 본인의 인식과 무관하다고 보기 어렵다. 그런데도 이재명은 지금껏 천안함 사건에
대해 단 한 차례도 공식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서해수호의 날, 생존 장병들과 유족들이 직접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정치적 계산 속에 안보 문제를 방치하는 태도는 무책임을 넘어 비겁함에 가깝다.
물론, 경기동부연합의 조직적 지원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졌고, 현재도 대북송금 사건으로 재판 중인 이재명에게
북한을 정면 비판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지금 하려는 것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다.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책임질 위치에 서겠다는 사람이, 북한의 도발로 희생된 46명의 해군 장병과 그 유족들 앞에서 침묵한다면,
그는 이미 대통령 자격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묻는다. 유종일을 대선 싱크탱크 수장 자리에 그대로 두는 것이
이재명의 공식 입장인가? 북한의 도발을 “미국의 자작극”이라며 왜곡하는 음모론자를 자신의 브레인으로 앉힌 이유가 무엇인가?
이재명은 더 이상 도망치지 말고,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지금 당장 밝히고,
유족 앞에 사과하라. 안보를 가벼이 여기고 음모론에 빠진 지도자는 윤석열 하나로 족하다.
또 하나의 위험한 리더를 대한민국은 감당할 수 없다.
2025.4.17.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정 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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