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대변인|팬덤정치를 옹호한 김경수, 민주당의 ‘다수의 횡포’는 이제 체질이다.|2025년 4월 20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435
작성일2025-04-20 15:04:03
본문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개딸 정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팬덤정치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당내 민주주의를 질식시킨 이재명 후보의 팬덤정치를 가장 먼저 비판해온 비명계 소속임을 감안하면,
김 후보의 발언은 결국 팬덤정치가 민주당의 체질이자 정체성임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놀랄 일은 아니다. 팬덤정치는 19대 대선 민주당 경선 당시 ‘문자폭탄’과 ‘18원 후원금’ 같은 무리한 팬덤 행태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념 같은 것”이라며 오히려 독려하던 시점부터 민주당의 주요 정치 방식이었다. 김경수 후보 역시 팬덤정치의 문제를 지적하기보다는, 정작 자신이 팬덤을 갖지 못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김대중과 노무현으로 상징되던 민주당의 민주주의는 사라졌고, 이견조차 허용되지 않는 ‘다수의 횡포’가 민주당의 새로운 운영 원리가 됐다.
이재명 중심의 팬덤정치가 공고해지면서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소멸했고, 이제 팬덤정치는 민주당의 DNA로 굳어졌다.
팬덤정치의 폐해는 문빠의 문자폭탄이든, 윤석열 정부의 아스팔트 우파든 이미 충분히 증명됐다. 팬덤에 휘둘린 지지자들은 이성적 판단을 멈추고, 정치인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 존재가 된다. 기본소득을 주장하던 이재명 후보가 어느 날 갑자기 “민주당은 중도보수”라 말해도 팬덤은 환호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장한 부정선거 음모론도 맹신의 논리 안에서 확대 재생산된다. 이제 선택은 분명하다. 팬덤정치를 극복하고 이성적 정치를 회복하겠다는 개혁신당과 이준석 후보야말로 이번 대선에서 합리적 시민들이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대안이다.
2025. 4. 20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문 성 호
- 이전글문성호 대변인|개혁신당이 부활절을 맞아 국민께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합니다|2025년 4월 20일 개혁신당공보국2025-04-20 15:03:48
- 다음글임승호 대변인|“불법 사이트가 홍보에 도움되지 않나?” 전과4범다운 이재명의 망발|2025년 4월 19일 개혁신당공보국2025-04-19 16: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