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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인성 대변인|버스 무임승차를 공약한 김문수, 어느새 이재명이 되어버렸는가?|2025년 4월 20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90

작성일2025-04-20 15: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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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65세 이상 국민들이 출퇴근 시간 외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지하철 무임승차에 이어 버스 무임승차 까지 추가하겠다는 것이다.대한민국 대중교통 시스템은 이미 붕괴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누적 적자가 19조 원에 육박하고,부채는 7조3474억 원으로, 하루 이자만 3억 원 넘게 내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6월 중에 150원이 추가로 인상될 전망이다. 

버스회사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광역버스 노선들은 운행할수록 적자가 쌓이고 있어 전체 65개 노선 중 40여개 광역버스 노선이 

올해 운행이 중단되거나 노선 면허를 반납할 위협에 처해있다.상황이 이러한데 김문수 후보는 아무런 대책 없이 더 퍼주자는 망국적 포퓰리즘 공약을 들고 나왔다.

출마선언에서 “이 땅의 좌파들이 반미를 민족주의로 포장하고 사회주의를 보편적 복지로, 

현금 살포 포퓰리즘을 경제 살리기로 둔갑시켰다”고 하더니 본인의 좌파적 뿌리를 찾아 회귀라도 한 것인가? 

아니면, 이재명이라는 괴물과 싸우다보니 어느새 이재명이 되어버린 것인가?
아무리 표가 급하다 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을 버스카드를 구걸하고, 25만원을 구걸하는 존재로 격하시켜서는 안 된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후보와 함께 표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지성적, 과학적, 정상적 비전 제시로 승부할 것이다.





2025. 04. 20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정 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