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평 · 브리핑

이은창 대변인|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토론회, 몰락한 정당의 서글픈 폐업쇼|2025년 5월 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3

작성일2025-05-01 11:05:04

본문

어제 30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김문수·한동훈 후보 간의 토론이 있었다. 


명색이 과거 집권여당의 대통령 후보를 가리는 자리였지만, 어떠한 긴장감도 치열함도 보이지 않은 맥빠진 자리였다.


당연한 일이다. 어제 토론은 국민의힘 결선이 아니라 한덕수의 대선 무임승차를 열어주는 홍보 무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대행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 것 자체가 국민의힘의 초라함을 그대로 보여줬다. 몰락한 정당의 서글픈 폐업쇼였다.


어제 티비토론에서는 결선임에도 집권세력으로서 역량을 뽐내는 비전제시나 다짐은 없었고, 


8강 4강 때와 마찬가지로 메가시티 등 몇몇 정책에 대한 꼬투리 잡기밖에 없었다. 


하긴 이재명을 꺾을 방법이라고는 묻지마 빅텐트에 매달리고 있을 뿐이니 무슨 논의가 의미가 있겠는가.


지난 17대 대선의 이명박, 박근혜 후보 간의 경쟁은 말할 것도 없이, 직전 20대 대선의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윤석열 후보간의 티비토론만 해도 


그 무게감과 치열함으로 온 국민의 이목을 사로잡았었다.


그러나 어제 토론회는 국민의힘이 대선후보하나 배출하지 못하는 몰락한 정당임을 전 국민에게 보여줬을 뿐이다. 티비토론을 지켜봤던 국민의 시간만 아까웠다.



2025. 5. 1.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이 은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