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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은창 대변인|윤석열 정리는커녕 전두환과 손잡으려 한 김문수, 갈수록 태산이다|2025년 5월 1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34

작성일2025-05-15 1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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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가 어제(14일) 5.18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시민들을 학살한 정호용 전 특전사령관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서둘러 철회했지만, 그의 정치적 지향이 1980년대 신군부 독재에 있음을 스스로 고백한 셈이다.

김문수는 애초부터 윤석열의 비상계엄 문건을 옹호해왔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이제는 전두환 계엄군의 핵심 인물을 영입하려 했다. 

이는 전두환 정권의 광주 학살마저 정당화하겠다는 위험한 정치적 시도였다.

국민의힘이 전광훈, 황교안과 손잡을 수는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전두환과 ‘빅텐트’를 짜겠다고 나설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15일까지 윤석열을 정리하겠다”고 장담했지만,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 

그는 “윤석열이 자발적으로 탈당하길 바란다”며 또다시 그의 심기만 살폈다. 윤석열 하나 정리 못하면서 무슨 쇄신이며 개혁인가.

이번 주말은 제45주년 5.18 민주화항쟁 기념일이다. 김문수는 이 시점에 정호용 영입으로 국민을 모욕하고, 민주주의를 조롱했다.


2025. 5. 15.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이 은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