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대변인|북극항로 공약은 기후위기를 역이용한 정치적 기만입니다|2025년 5월 2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485
작성일2025-05-25 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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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는 부산을 위한 공약이라며 북극항로 개척과 해운사 본사 강제이전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이 공약은 현실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모두 타당성을 잃고 있습니다. 북극항로는 여름 몇 달만 운항이 가능하고, 고비용 쇄빙선 없이는 이용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전세계 어디를 봐도 해운사 중 쇄빙선을 보유한 곳은 없습니다.
더 나아가 북극항로는 중간 기항지가 없어 대규모 컨테이너 하역이 필요한 해운 비즈니스 모델과는 맞지 않으며, 경제성조차 의심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장 아이러니한 점은 이재명 후보가 기후위기 대응을 강조하며 재생에너지를 약속하면서도, 정작 지구 온난화가 심화되어 북극 빙하가 녹아야만 가능한 항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는 모순입니다. 지구온난화는 막자면서, 그 결과로 생기는 항로를 개발하겠다는 것이 과연 진지한 공약입니까?
이재명 후보는 부산시민을 상대로 재난 시나리오를 희망찬 미래인 것처럼 포장하며 농락했습니다. 과학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런 태도야말로 국민이 가장 경계해야 할 위험한 정치입니다.
2025. 5. 25.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문 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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