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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서진석 부대변인|노종면 의원, 권력 앞에 직업윤리도 포기했나|2025년 5월 27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23

작성일2025-05-27 1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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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있어도 보지 않고, 귀가 있어도 듣지 않는다.

이재명 후보의 수많은 개표 조작 발언은 지금도 인터넷에 생생히 남아 있다. 그런데도 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이재명은 부정선거를 주장한 적 없다”고 궤변을 늘어놓는다.


이재명이 김어준 씨와 함께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했던 사실은 누구보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잘 안다. 변방의 무명 정치인이었던 이재명이 부정선거 주장을 발판 삼아 대중의 주목을 받고, 그 기세로 경기도지사, 오늘날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까지 올라온 것을 모른다고 할 순 없다. 당시 선관위를 규탄하며 한목소리를 냈던 민주당 인사들이 이제 와서 자기 과거를 부정하는 모습은 참으로 애처롭다.


노종면 의원에게 묻는다. 당신이 자부하던 기자 출신의 저널리즘 정신이란 게 고작 이재명 후보의 방패막이가 되기 위해 팔아먹을 만큼 값싼 것이었나? 대변인이라 어쩔 수 없이 이준석 후보를 공격하는 건 이해한다. 그러나 당신의 가슴을 뛰게 했던 직업윤리까지, 권력 앞에 내팽개치지는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25. 5. 27.


개혁신당 선대본 부대변인  서 진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