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 홍준표 전 대구시장 환담 발언 및 백브리핑 |2025년 5월 10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733
작성일2025-05-10 19:05:14
본문
○ 일시 : 2025년 5월 10일(토) 18:30
○ 장소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귀빈실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1 인천국제공항역)
※ 싱크(O) 영상(O)
◎ 이준석 후보
진짜 며칠 정치판 돌아가는 꼴을 보니까 정말 대표님 빈자리가 너무 커 보인다.
◎ 홍준표 전 대구시장
나는 그만뒀으니까 이제 이번 대선판은 양자 구도로 가겠다. 이재명 대 이준석 두 사람이 잘 한번 해보시라.
◎ 이준석 후보
진짜 이번에는 국민의힘 경선은 경선 같지도 않은 경선이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될 사람이 안 되고 또 엉뚱한 사람이 되고 그것도 나중에 뒤집혔다.
◎ 홍준표 전 대구시장
이 대표, 경선 때 보니까 똑같은 꼴을 봤을 것이다. 그래서 경선 이틀 전부터 판이 이렇게 될 거로 봤다. 그러니까 30년 있던 나는 나와 버렸다. 더 이상 이 당에서 못 하겠다. 그래서 나와버렸다.
◎ 이준석 후보
대표님 뭐 잘 아시지만 사실 3년 전부터 뭐가 돼야 할 사람이 안 되고 잘못돼서 여기까지 온 거 아닌가?
◎ 홍준표 전 대구시장
나는 꼭 그렇다고 보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경선 발표 이틀 전부터 결국 후보를 못 낼지도 모른다. 이 당은 결국 한덕수 밀고 그다음에 가처분 들어가고 그렇게 해서 후보가 없어질 줄도 모른다. 그 생각이다. 그러는데 그래서 경선 때 이제 그만하겠다고 졸업하고 하여튼 이번 대선에 잘해서 당선될 수 있도록 하시라.
◎ 이준석 후보
대표님. 그런데 뭐 몇 년 동안 사실 대한민국 젊은 사람들이 계속 바꾸고 싶은 그런 방향이 있었는데 대표님 이 대선 중에 이렇게 자리를 비우시면 어떡하시나?
◎ 홍준표 전 대구시장
그거야 이준석 대표가 이제 알아서 할 것이다. 그러니까 이 정도 합시다. 이 정도 하고 내가 갔다 오겠다.
대표님 열심히 하시라.
◎ 이준석 후보
젊은 사람들한테 좋은 말씀 좀 계속 보내 주시고 안녕히 다녀오시라.
===이준석 대통령 후보 백브리핑 ===
◎ 이준석 후보
사실 홍준표 대표님이 이렇게 경선 과정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출국하시는 건데, 사실 좀 아쉬움이 있다. 아무리 경선 결과가 아쉬웠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보수 진영을 위해서 항상 하실 역할을 해오셨고,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도 제가 모시고 이렇게 선거 치르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 이번에는 그 상심과 그리고 상처가 매우 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정말 홍 대표님과 저는 지난 3~4년 가까운 시간 동안 아직까지 밖에 대중은 잘 모르는 그런 어떤 지점도 함께 겪으면서 마음 아팠던 적도 있고, 그리고 또 그런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젊은 세대에 항상 비슷한 이야기로 같이 소구했던 그런 기억이 있다. 그런데 또 오늘 아침에 또 홍준표 대표님이 저를 응원하는 그런, 또 저에게도 기대를 보여주시는 그런 말씀을 하셔서 또 이렇게 미국으로 가시는 길에 좋은 말씀 듣고 더 배우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다른 일정 좀 차치하고 이렇게 인천공항으로 오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언제나 그렇듯이 젊은 세대에 대한 고민 많으시고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기 때문에 제가 또 따로 전화로 연락드렸을 때도 지금 이렇게 미국에 가셔서 잠시 돌이켜 볼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결코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하셨다.
그래서 저는 조속한 시일 내에 홍준표 대표님이 다시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서 그리고 또 우리가 함께 손잡고 고민했던 젊은 세대의 정치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함께 풀어나가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약간은 무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약간은 감사한 마음으로 또 어느 정도의 기대를 섞어서 이렇게 대표님을 미국으로 환송하는 그런 시간을 가졌다.
사실 홍준표 대표님이 이렇게 경선 과정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출국하시는 건데, 사실 좀 아쉬움이 있다. 아무리 경선 결과가 아쉬웠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보수 진영을 위해서 항상 하실 역할을 해오셨고,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도 제가 모시고 이렇게 선거 치르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 이번에는 그 상심과 그리고 상처가 매우 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정말 홍 대표님과 저는 지난 3~4년 가까운 시간 동안 아직까지 밖에 대중은 잘 모르는 그런 어떤 지점도 함께 겪으면서 마음 아팠던 적도 있고, 그리고 또 그런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젊은 세대에 항상 비슷한 이야기로 같이 소구했던 그런 기억이 있다. 그런데 또 오늘 아침에 또 홍준표 대표님이 저를 응원하는 그런, 또 저에게도 기대를 보여주시는 그런 말씀을 하셔서 또 이렇게 미국으로 가시는 길에 좋은 말씀 듣고 더 배우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다른 일정 좀 차치하고 이렇게 인천공항으로 오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언제나 그렇듯이 젊은 세대에 대한 고민 많으시고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기 때문에 제가 또 따로 전화로 연락드렸을 때도 지금 이렇게 미국에 가셔서 잠시 돌이켜 볼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결코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하셨다.
그래서 저는 조속한 시일 내에 홍준표 대표님이 다시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서 그리고 또 우리가 함께 손잡고 고민했던 젊은 세대의 정치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함께 풀어나가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약간은 무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약간은 감사한 마음으로 또 어느 정도의 기대를 섞어서 이렇게 대표님을 미국으로 환송하는 그런 시간을 가졌다.
질문)
어떤 덕담이 좀 있었는지?
이준석 후보)
아까 언론인들께서도 보셨겠지만 대표님께서는 이번 선거가 사실상 이재명과 이준석의 양자 구도로 치러지게 되었다는 말씀을 주셨다. 예상치 못했던 말씀이신데 그 부분이 굉장히 저에 대한 기대가 크신 것 같고, 한편으로는 제 어깨에 또 큰 짐이 하나 이렇게 얹혀져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담담하게 홍준표 대표님이 이루려고 했던 정치적 비전까지 담아서 제가 이 보수 진영의 적장자로서 이렇게 이번 선거를 이겨내고 다시 그런 자유주의와 보수주의의 가치를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
질문)
홍 시장님께서 오늘 페이스북에 이제 이준석 밖에 안 남았다 뭐 이런 얘기하셨는데 본래 캠프에 있던 조직이나 아니면 뭐 사람들을 돕는다거나 이런 좀 적극적인 액션 같은 건 있을지?
이준석 후보)
실제로 홍준표 대표님께서 저에게 일부 인사를 제가 요청했고 그랬더니 흔쾌히 합류하도록 이렇게 말씀주셨다. 그래서 이제 또 그분들께 제가 또 접촉해서 말씀드리는 과정이 있지만은 이미 홍준표 대표님의 정책 같은 경우에는 저희 정책팀이 세밀하게 분석해서 반영해 나가고 있고, 오늘도 제가 지금 바로 또 여의도로 이동해서 또 홍준표 대표님과 호흡 맞췄던 인사들과 교류를 할 계획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앞으로 홍준표 대표님이 꾸셨던 꿈은 이준석이 계승해서 꾸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다.
질문)
국민의힘 상황 하나만 여쭙자면 한덕수 총리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안덕수니 홍덕수니 다 이렇게 품겠다라고 얘기하셨는데 이 당 상황에 대해서 좀 어떻게 평가하시나?
이준석 후보)
저는 다른 사람의 뜻을 같이 품어낸다는 것이 그렇게 말 몇 마디로 되는 과정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어떤 신뢰 관계가 존재해야 되는 것이고 또 그런 의견을 조정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인데, 한덕수 총리님께서 또 관료로서는 또 더할 나위 없는 이력을 가진 분이지만, 정치적으로 그런 타협의 과정에는 익숙하지 않으신 것이 아닌가, 지금 한 총리님이 열거하신 인사들 대부분이 한 총리님의 정치 참여와 참여하는 과정에 대해가지고 여러 가지 부정적인 말씀을 하고 계신다. 그런 걸 또 해명하고 다독이는 것이 먼저가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
질문)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이 후보 등록 문제를 가지고 이제 법적으로까지 갔는데 어떻게 보시나?
이준석 후보)
한편으로는 제가 당 대표를 맡아서 지난 대선에 승리까지 이끌었던 정당이기 때문에 그때와 너무 다른 모습에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제 상대하는 정당의 대선 후보로 나와 있는 상황이다 보니 이 선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얼마나 중차대한 선거인데 저 당의 내홍 때문에 정책이나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에 대한 것들이 주목받지 못하고 이렇게 이전투구로 흘러가는지 잘 모르겠다.
제가 어제도 어디선가 이야기하기를 저희 개혁신당은 어떤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저희 나름의 큰 줄기의 대하 드라마를 준비해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어떻게 하면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이런 대하 드라마스러운 선거를 준비했는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보이고 있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막장 드라마의 대명사로 보이는 김치로 뺨을 때린다든지 이런 모습 보다도 더 상상하기 어려운 그런 모습들만 중계되고 있다. 그래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는 그런 바이다.
빨리 정리하고 제가 지금 TV 토론을 준비하는 절차도 병행하고 있는데, 도저히 지금 국민의힘 측의 후보가 누군지도 그리고 국민의힘 측의 후보의 비전과 공약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기 때문에 검증하는 질문이나 이런 것들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들은 다 국민들에게 끼쳐지는 손실이고 이런 깜깜이 선거가 실제 진행되면 대한민국의 위기에 누가 적절한 대처자인지 알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 제발 좀 이런 내홍 상황에 대해서 책임질 사람들이 책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까 홍 시장님과 제가 사실 전화로는 허심탄회하게 얘기했지만 또 이런 공개된 자리에서 좀 말을 아꼈던 것이 저희는 지난 3년 동안 어떤 흑막이 지금까지 보수 정치를 이렇게 망가뜨려왔던 것인지에 대해서 공통의 문제 의식을 갖고 있다. 그래서 진영을 망가뜨리고 보수주의의 이름에 먹칠을 한 사람들이 제발 당장 정치판을 떠났으면 좋겠다.
지금 정치를 벗어나겠다고 하실 분은 홍준표 대표가 아니라 지금까지 보수 정치를 나락으로 보냈던 아크로비스타에 있는 사람, 그리고 그를 따랐던 사람들이 다 이렇게 화가 난다.
질문)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 이준석 후보 이름을 언급하시는 의원님들이 꽤 늘고 있는데 혹시 좀 물밑에서 접촉을 한다거나 그런 움직임도 있는지?
이준석 후보)
저랑 국민의힘에서 친분이 있는 의원님들은 정말 3~4년 전만 해도 젊은 세대가 많은 기대를 갖고 이렇게 달려왔고,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캠페인을 했고, 그리고 희망에 차 있던 그 정당이 왜 이렇게 됐을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신다. 어떤 분들은 감정이 격해서 전화오시기도 하고 어떤 분은 저한테 우리 같이 힘을 합쳐서 그런 걸 해볼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읍소하시는 분도 있고 하지만, 저는 일관되게 지금은 그때가 아닌 것 같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개혁신당이 선명한 그런 움직임으로 다시 젊은 세대가 함께할 수 있고 그리고 또 무엇보다 미래를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선거로 이끌어가겠다 이렇게 말씀드렸다.
질문)
보수의 소멸과 이준석만 홀로 남았다고 말씀하시는데 동의하시나?
이준석 후보)
홍준표 대표님이 한 번도 보수 진영을 뒤로 하신 적이 없고 항상 다소 간의 부침이 있다 하더라도 최선봉에 서가지고 그것을 해결하는 입장에 계셨던 분인데, 저에게 그 바톤을 물려주신 것은 저에게 그만한 책임과 그만한 어떤 지지를 같이 물려주신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 그래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조금 더 엄숙하고 그리고 무거운 마음으로 제가 이 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리고 중간중간 또 미국에 계시더라도 홍준표 대표님과 긴밀히 상의하면서 이 보수주의의 명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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