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후보자토론회(경제분야) 백브리핑|2025년 5월 18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87
작성일2025-05-18 2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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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대통령 후보
오늘 첫 번째 TV 토론이었는데 사실 국민에게 가장 관심사였을 그런 경제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좀 안타까웠던 부분은 이렇게 경제 위기가 중차대한 상황인데 세부적인 내용이 이재명 후보가 많이 준비 안 되어 있다는 생각을 했다. 본인이 자신 있게 발표했던 AI 100조 공약 같은 것들도 100조라는 큰돈을 쓰겠다는 그런 포부를 밝혔으면 어디 어디에 쓰겠다가 정도는 일리 있게 말씀해 달라.
그것이 안타깝고 조금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 있을 때마다 극단적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답을 회피하시면서 오히려 상대를 조롱하시는데 제가 봤을 때는 정책적으로 가장 극단적이신 분은 이재명 후보인데 왜 자꾸 본인이 극단적인 정책을 내놓고 그대로 물어보면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이해하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 봐서 전략을 이해하기가 좀 어려운 것 같다.
저는 사실 아까 말했지만, 모순적인 것들을 서로 공약해 놓은 것도 있고 이재명 후보가 계엄 이후에 그런 반계엄 분위기에 도취하여 가지고 아무렇게나 대한민국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도 된다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지 좀 우려스럽다.
===백브리핑 ===
Q) 오늘 토론 전략이 어떤 거였고 어느 정도 점수를 서로에게 주고 싶은지?
A) 오늘 저는 솔직히 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저는 솔직히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도 질문하고 싶은 것이 많고 했는데 이재명 후보가 자꾸 좀 비협조적이고 답을 회피하고 결국에는 궤변에 가까운 답변들을 쏟아내고 많은 국민들에게 호텔 경제학에 대한 본인의 정확한 해명이라든지 120원 커피 이런 것들은 좀 그래도 ‘제가 표현을 잘못한 것 같다’, ‘이걸 좀 더 상세히 설명해 드렸어야 되는데 표현 잘 못 해서 자영업자분들에게 좀 죄송하다’ 이런 말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이 정도 사태가 발생했는데도 ‘너희가 왜곡하는 것이다’. ‘너희 왜 이렇게 극단적이냐’ 이런 태도로 일관하는 게 역시 이재명답다.
예전에 SBS 기자가 좀 마음에 안 드니까 라이브 현장에서 그냥 끊어버리고 이렇게 한 거랑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는 게 아니냐. 저희도 지금 국민이 바라는 질문을 어떤 정당을 대표해서 나와서 이재명 후보께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 본인이 만든 유행어지만 진짜 예의가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어떻게 질문하는데 계속 뭐 극단적으로 말하지 말라 뭐 왜곡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답변을 일관할 수 있느냐 저게 지금 본인이 고 지지율 상황에서 대선 후보라는 생각 때문에 저렇게 하시겠지만 저런 식으로 가서 트럼프랑 협상하시겠는가?
트럼프랑 협상하면서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너 지금 왜곡하고 있어. 너 왜 이렇게 극단적이냐 이렇게 트럼프랑 싸울 것인가? 오늘 이재명 후보는 도저히 상대랑 토론이 안 된다. 그래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트럼프와 협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상태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참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Q) 금요일 날 토론회 예정돼 있는데 혹시 어떤 전략이 있으신지?
A)저는 사실 마지막에 있는 정치 분야 토론이 가장 이제 격렬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한다. 사회 분야에 있어서는 정치 토론회 내용이 좀 옮겨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도 대한민국 역시 경제 못지않게 사회 갈등을 해결하고 실제로 사회에서 산적한 미뤄진 문제들을 다루는 것도 중요해서 최대한 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그런데 오늘 봤더니 김문수 후보를 이재명 후보는 계속 내란 세력으로 몰면서 이 내란으로 다 끌고 가려고 하는 것 같다. 저희가 안타깝게도 지난 탄핵 대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 벌어진 대선에서도 결국 그런 내란 아니면 적폐 청산 이런 데 집착하는 후보가 나중에는 집권해서 어디에 힘을 쏟았는지 볼 수 있었다.
이미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당하였고 그런 상황 속에서 계속 내란이나 아니면 이런 청산의 분위기로 토론회장까지 몰아가는 것은 이재명 후보가 어떤 가면을 썼던지 간에 결국 나중에 또 정치 보복이라든지 아니면 상대 세력을 절멸시키려는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런 우려가 오늘 또 생겼다.
Q) 오늘 김문수 후보한테 공격이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이었는데 이게 전략이었는지?
A) 전략은 아니었다. 제가 사실 이재명 후보에게도 처음에 굉장히 그냥 통상적으로 할 수 있는 질문들을 했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런데 그 이재명 후보께서 너무 감정적으로 그냥 왜곡하지 마라. 뭐 너 왜 이렇게 극단적이냐 제가 질문 드린 건 전부 다 이재명 후보가 공약하신 바를 기사화된 것들을 제가 그대로 읊어준 것이다. 그러니까 본인이 극단적인 표현을 하셨나 보다. 그러면 그런데 왜 자꾸 남 탓을 하시는지 좀 궁금하다.
그래서 저도 좀 어느 정도는 이건 이재명 후보의 태도에 대해서는 국민께 좀 검증하셔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서 질문이 그쪽으로 많이 가게 됐다. 사실 김문수 후보께도 제가 사실 좀 곤란할 수 있는 질문을 드렸다. 김문수 후보는 기본 소득에 대해서 반대를 하고 계시다고 했는데 김문수 후보님께서 정당에 가입하실 때는 좀 그런 부분까지 체크를 하셨어야 하는 거 아니냐. 물론 정당의 모든 정강정책과 동의해서 입당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그런 내용을 알고 계셨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뭐 곤란할 수도 있는 질문이었는데 그런 부분도 저는 준비했었던 것인데 워낙 이재명 후보가 그렇게 나오다 보니까 그쪽으로 준비된 질문들이 많이 갔던 것 같다. 감사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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