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피날레 집중유세 연설 및 백브리핑|2025년 6월 2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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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6-02 20:06:39
본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19:20
○ 장소 : 수성못 상화동산(대구 수성구 무학로 112)
※ 싱크(O) 풀단영상(O)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우리 존경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 이준석 인사드리겠다. 오늘 유세를 시작하기에 앞서 한 분 소개해 드릴 인물이 있다. 대구시의회에 지금 소속은 더불어민주당이지만 육정미 시의원께서 오늘 저희 유세 현장을 찾아주셨다.
아직 당적이 더불어민주당이기 때문에 발언하시거나 이러시기에는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이재명 후보의 독주에 대해 용기 있게 비판하실 수 있는 그런 분이다. 이제 대구에서도 판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 보인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대안으로 민주당이라고 했지만, 사실 지역에서 대표를 받지 못했는데 이제 좀 의원님같이 용기 있는 분들이 나서서 대구의 변화를 일으켜 주실 것이라 믿는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 앞으로 개혁신당이 대구에서 선명한 미래 세력이라는 것을 꾸준히 보일 수 있게 하겠다. 감사하다. 의원님.
자 대한민국 이제 앞으로 한 12시간쯤 있으면은 투표가 시작된다. 이 얼마나 기다려온 순간인가? 지난 12월 3일 계엄 이후로 정말 혼란이 많았다. 저는 계엄 당일 많은 자괴감을 느꼈다.
내가 저렇게 위험하다고 경고해 왔던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실제로 국민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정말 제가 예측한 대로 가서 너무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정말 이 보수의 혁신이라는 것 보수의 새 판 짜기라는 것은 왜 이렇게 어려우냐고 고민하게 됐다.
저 이제 정치한 지 14년 정도 되어 간다. 여러분! 제가 27살에 정치에 처음 들어왔다. 그 뒤로 14년 가까이 정치판에 있으면서 그래도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당 대표도 지내고 국회의원도 한다고 하면 너 그래도 잘 산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27살에 정치를 바꾸겠다는 꿈을 꿨던 저 이준석에게는 지금까지의 저의 성과라는 것은 개인적인 자부심일 뿐이지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것에 너무나도 아쉽다. 제가 가끔가다 SBS나 이런 데 동물농장 같은 거 보면 그런 식으로 나올 때가 있다.
비버를 동물원에서 키우면은 비버가 동물원 안에다가 계속 댐을 짓는다. 나무를 물어 담아 댐을 짓는다. 그럼, 사육사가 그 댐을 갖다가 던져버린다. 그럼, 그다음 날 비버는 와서 내 집이 어디 갔지 하고 다시 나무를 몰아다가 댐을 세운다. 비버는 무슨 생각인가? 내가 왜 이 일을 반복하고 있을까 고민하겠지만, 저는 14년 동안의 제 정치 여정이 흡사 그 동물원에 갇힌 비버의 삶과도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저는 분명히 2011년, 12년 한나라당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참여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 정말 다시 한 번 복지에도 관심이 있고 경제 민주화에도 역할이 있는 보수 정당을 만들겠다고 그때 72살이었던 김종인 위원장과 함께 어려운 길에 나섰다. 그런데 며칠 전 김종인 위원장 이제 그분이 86살이 되셨다.
86살의 김종인 위원장과 40살의 제가 다시 이제 코엑스 앞에서 만나서 유세하면서 우리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얘기하는 이게 무슨 의미겠는가? 저희는 정치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허업을 쌓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저희가 한평생 달려들어도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기 어려운 것이 정치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정치이기 때문에 저는 제 젊은 시기를 모두 바쳐서 이것에 매진해 왔다. 그런데 중대한 사회 변화라고 하는 것은 어쩌면 제가 투자한 14년보다 훨씬 몇 배나 긴 과정이 있어야 하는 것들일지도 모르겠다.
예전 1910년에 일본에 국권을 잃은 그 조상들은 1945년이 될 때까지 36년을 기다려야만 했다. 미국에서 노예제를 없애기 위해서 싸웠던 사람들은 120년을 싸워야 했다. 그리고 여권 신장 운동을 하기 위해서 여성 참정권을 바라던 영국의 운동가들은 40년 가까운 세월에 평생을 바쳐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 것에 비하면 이제 고작 14년 정도 보수진영을 바꿔보겠다고 달려온 저의 이력이라는 것이 저 스스로는 울컥할지 모르겠지만, 역사의 큰 흐름 앞에서는 매우 겸손해져야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는 그 나머지 역사의 진화가 오래 걸렸다고 해서 대한민국의 경험도 그렇게 오래 걸려야 한다고 믿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여기 계신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라는 것은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매우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저는 대한민국이 단 하루라도 빨리 범보수 진영이 단 하루라도 빨리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일념에 다른 사람보다 마음이 급해서 제 잠을 줄여가면서 열심히 정치해 왔다. 여러분, 이 시급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겠는가?
여의도에 있는 다른 정치인들이 각자 무엇을 꿈꾸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저는 적어도 저에게 기회가 있을 때는 항상 제 다음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정치하겠다고 생각한다. 제가 2021년 6월 바로 이 대구에서 6월 3일 공교롭게 딱 만 4년 전이다. 엑스코에서 연설했다.
탄핵의 강을 넘자 도대체 탄핵 때문에 보수 진영이 맨날 배신자니, 구태니 하면서 갈라 싸울 게 뭐냐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고 탄핵의 강을 넘자. 그 얘기를 했던 것이 오늘로부터 딱 만 4년 전이다. 그때 대구 시민들께서 저에게 열광적으로 화답해 주셨다.
그래서 이 TK 출신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둔 100% TK DNA를 가진 이준석이는 대구의 열렬한 성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원내 정당의 대표를 36살에 역임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것이 저와 우리 가족에게는 전무후무한 영광이었겠지만 그 영광에는 무게가 따랐던 것이고, 어떻게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까가 그 뒤로부터 저에게 천근만근 무게처럼 다가왔다. 사람은 보통 권력을 잡으면 하고 싶은 일이 있다.
저랑 경쟁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권력을 잡으면 어디에 권력을 쓰겠다는 것인지 요즘 들어서 명확해 보인다. 본인이 받는 재판을 중단시키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저는 좀 다르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제가 국민의힘의 당 대표가 됐을 때 저는 제가 가진 권한을 많이 나누려고 했다.
제가 임명할 수 있는 당직이나 인사가 있다면 제가 저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 경쟁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때 기억하시겠지만, 그때 TV조선에서 생중계했다. 국민의힘의 대변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든지 실력만 있으면 오면 된다. 나이도 불문하고 젊은 사람이든 나이가 든 사람이든 괜찮다.
오로지 실력 하나로 역할을 부여받을 수 있는 그 세상 저는 제가 살면서 가장 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던 시기 그것을 나누던 사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대통령이라는 중요한 직위에 도전하면서도 여러분한테 똑같은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떳떳한 사람이다.
제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는 순간 출신도 학벌도 인맥도 관계없다. 오로지 가장 실력 있는 사람이 그 사람이 경상도 사람이든 전라도 사람이든 충청도 사람이든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제일 적합한 사람을 쓰는 대통령이 되겠다.
이 당연한 말을 하기 위해서 정치인들이 얼마나 많은 인고의 과정을 거치겠는가? 노무현 대통령은 본인이 동서 화합을 이루겠다고 이야기하기 위해 스스로 불구덩이로 뛰어들어서 낙선하면서 본인의 이야기를 키워 나갔다.
저 이준석 100% 유전자가 TK인데도 불구하고 저 당대표 하던 시절, 그 뒤에도 제가 5월 18일이 되면은 왜 광주 5.18 묘지에 가서 제가 할 수 있는 제가 짜낼 수 있는 아이디어의 극한을 짜내면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저의 진정성을 보였겠는가? 언젠가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저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 지역감정과 거리가 멀고 세대별 편견이 없는 그런 떳떳한 대통령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러분!
지금까지 대구, 경북에서는 5명의 대통령을 배출했다. 이 정도면 명당 중의 명당일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나와 있는 주요 회원 후보 셋이 다 TK 연고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여섯 번째 대통령도 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저는 과연 어떤 TK 출신 대통령이냐가 중요하다는 생각한다.
저는 어릴 때부터 교육받아 왔다. 저희 집안의 뿌리도 그렇지만 저는 대구 경북의 정신적인 철학은 과거 영남사림의 정신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왕이 말하더라도 왕이 잘못된 말을 하면은 상소를 올리고, 거기에 대해서 왕이 듣지 않으면 관직 집어 던지고 내려와서 서당에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수십 년을 보내도 똑바른 소리하며 사는 게 바로 영남사림의 정신이라 배웠다.
그러다가도 왜적이 침입해서 국가가 위기에 빠지면 붓을 내려놓고 칼을 빼 들고 나라를 위해 의병이 되는 것이 바로 영남사림의 정신이었다고 배워왔다.
과연 지금 이 대구, 경북 출신 정치인 중에서 그 국민의힘에 많고 많은 의원 중에서 누가 이 영남사림의 정신에 맞게 살고 있는가?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때 대구, 경북의 의원 중에서 누가 과연 이것을 바로잡겠다고 용기를 냈는가? 저는 단 한 명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언제부터 영남사림의 대쪽 같은 문화가 굴종적이고 이권을 탐하고 결국에는 무리 지어 약한 것을 짓누르면서 본인들의 패거리 본성을 살리는 그런 정치가 되었는가? 저는 제가 대구에 올 때마다 이런 기득권 정치를 비판해 왔다. 대구에 무수히 많은 국민의힘 의원, 12명의 대구 의원 솔직히 말하면 제가 늘 언론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고양이만큼 일하고 있는 거 아니겠는가?
대구, 경북 지역에서 대통령이 될 만한 인재를 키우고 당 대표가 될 만한 인재를 키우고 누군가는 호랑이처럼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포용할 만한 그런 정치인이 나오려면 지금 대구, 경북에 가득한 비만 고양이들 치워야 하는거 아니겠는가? 여러분!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호랑이가 어디 있는가? 이재명 후보를 그렇게 막아 세우고 싶으면 TV 토론에서 가장 준비 많이 해서 이재명 후보의 정책을 검증하고 도덕성을 검증하고 호랑이처럼 달려들었어야 하는 것이 바로 대구 경북의 맹주가 될 자격이 있는 그런 정치다.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용기 있게 지적하고 이재명 후보의 정책의 허점을 선명하게 지적해 낸 사람이 누구인가? 김문수 후보인가? 아니면 이준석인가?
이준석이 호랑이처럼 이재명 후보를 지적해 내니까 이제서야 국민의힘에 고양이 떼가 달려들어서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이 된다. 김문수 찍어라 이게 고양이라도 되니까 이게 하이에나 떼도 아니고 도대체 뭐 하는 짓인가? 호랑이가 사냥 다 해놨더니 갑자기 여기서 고양이 떼가 달려 들어가지고.
대구, 경북의 많은 유권자들께 알려달라. 이런 눈치나 보고 기회주의적인 정치 세력이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세력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오직 TK 영남사림의 정신으로 항상 올곧은 이야기를 하고 단기필마로도 용기를 낼 수 있는 그런 정치 세력이 바로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세력이 돼야 하는 거 아니겠는가?
지난 수십 년 동안 사실은 경북고등학교 출신들이 많은 역할을 해왔었던 건 사실이다. 좋은 얘기 아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도 경북고등학교 시험 보는 마지막 세대였다. 저희 아버지 동기 중에 국회의원만 6, 7명 배출했다. 그런데 결국 그 시험 보는 경북고등학교 마지막 세대가 가고 난 다음 이제 대구, 경북의 정치권이 어떤 세력으로 가늠되어 가는지가 대구, 경북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그런 시기다.
대구, 경북에서 저는 더 이상 어디 서울에 가서 유학하러 갔다와 고등학교 이후 처음에 돌아와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대구, 경북의 정치 문화를 이끌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저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구, 경북의 정치 문화는 대구를 지키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사업하고 이 대구를 잘 아는 사람들이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의하시는가?
제가 2012년에 새누리당으로 정치를 하던 시절 대구에 와서 들었던 얘기 중에 가장 마음 아픈 얘기는 결국 대구에 있는 분들은 관복 색깔을 본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어디 가서 장관, 차관 지내고 온 사람들 이런 사람 아니면 국회의원으로 인정 안 해주겠다. 물론 10년 전에는 그랬을지 모르겠다.
저는 그런데 그렇게 서울에 가서 고관대작을 지내고 온 사람들보다도 대구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공부하고 사업을 일으키고 노력하는 젊은 세대가 더 주목받아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대구에서 정말 많은 시도가 있었다. 과거에 메이커스라는 기업도 대구에서 태동했고, 미즈 컨테이너나 여러 많은 음식점 브랜드 같은 경우에도 대구 경북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이 어느 시점이 되면 대구에서 사업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서울로 올라가서 사업을 영위하겠다고 결심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대구에서 젊은 사람들이 주류적인 위치로 올라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경험해 보고 나면 다 그런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저는 그래서 정치부터 바뀌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한다. 대구에서 앞으로 가장 오래 살아가야 하고 대구의 미래를 가장 긴 시간 동안 함께할 젊은 세대가 정치의 중심에 서면 대구가 바뀔 것이다. 동의하시는가?
저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큰 변화를 다시 한번 대구, 경북이 주도해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대구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대구를 잘 모르는 것이다. 90년대에 신한국당이 한나라당이 잘못하면 이 지역은 무소속과 자민련도 왕창 당첨시켜 본 그런 곳이다.
36살짜리가 보수 한번 바꿔보겠다고 당 대표직에 도전한다고 하면은 열화와 같이 성원해 주는 그런 곳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아니 다음 지방선거에서도 결국은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곳은 대구다 이렇게 믿고 있다. 도와주시겠는가?
제가 어느 지역을 갈 때마다 듣는 얘기가 있다. 젊은 사람들이 지방을 떠난다. 젊은 사람들이 왜 대구를 떠나는지 저한테 물어보곤 한다. 답을 몰라서 묻는 것인가? 젊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고 대구의 중요한 의사 결정자가 되면 본인들이 대구를 떠나기에 앞서 대구를 바꿔 보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게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대구와 경북 변화의 방향이다. 동의하시는가?
정치라는 것을 제가 시작할 때는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몰랐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런데 저는 그래도 단 한 가지 행복한 것이 있다면 우리는 그 어느 비버의 삶보다는 한 발짝씩 앞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상화동산은 제가 개혁신당을 창당하고 바로 저쪽 구석에서 제가 휴대전화 하나 들고 당원 모집을 시작했던 곳이다. 그때 고작 몇백 명 단위였던 당원들이 지금 대구에서만 수천 명으로 불어났다. 이 정도 속도면 우리는 금방 정치에서 우리가 주도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동의하시는가?
저는 이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두 가지 세력을 동시에 청산해야 한다고 믿는다. 아까 제가 비만 고양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은 여러 가지 동물의 복합체이다. 비만 고양이 같기도 하면서 일만 터지면 타조같이 머리를 박고 숨기만 하는 집단이기도 하다. 저는 이 기회주의적인 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중차대한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서 지적하는 소리 하나 똑바로 못 한단 말인가? 이런 비겁한, 영남사림의 정신과 전혀 관계없는 계엄에 대해서도 할 말 못 하는 세력, 국민의힘 청산해야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
45년 만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계엄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람들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 그런데 저는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도 저는 청산의 대상이라 본다. 왜 그렇겠는가? 이들은 무책임하다. 최근에 제가 토론회에서 짚은 것처럼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라고 하는 것은 오직 자기 돈도 아닌 것을 끌어다가 국민들에게 준다고 하면서 매표하는 전략이다.
이런 봉이 김선달 같은 사람 저는 예전에 중학생 때 기억이 난다. 제가 중학생일 때 우리나라에 IMF가 찾아왔다. 그 IMF의 기억 얼마나 처참했는가? 저랑 같이 학교에 다니던 친구들 중에 아버지가 실직한 경우가 있었다. 아버지가 실직하고 아이들에게는 용돈도 제대로 주기 어려운 상황이 됐더니 그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남았다.
맥도날드에 가면 그 당시에 햄버거가 300원이고 치즈버거가 500원이었는데 그거 하나 사 먹지 못해 아쉬운 소리를 친구들에게 하게 만드는 그 아픔 겪어본 사람이라면 절대 우리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그런 경험이다. 그런데 그때 어땠는가? 우리가 국민 소득이 1만 불을 넘었다. 뉴스에 나오기 시작하고 그래서 이제 흥청망청 써도 되겠구나!
그런 생각 때문에 기업들이 빚내 가지고 돈 쓰다가 결국은 다 무너진 거 아닌가? 지금 이재명 후보가 결국은 지역 화폐니, 뭐니 돈 푼다고 그러고 여기저기에 복지하겠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예전 같으면 말이 될지 모르겠지만 최근같이 세금도 안 걷히고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미래의 빚을 끌어다 쓰겠다는 사람 이런 사람은 결국 나라 경제를 파탄 내고 말 것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외환 위기를 가져올 것이다. 그래서 환란으로 3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길 것이다. 내란 세력과 환란 세력 둘 다 청산해야 하지 않겠는가?
저는 정말 저 스스로에게 있어서 저의 조국 대한민국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감사하다. 오직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지금 여러분 앞에 서서 감히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이 대구에서 자란 어떤 부부가 서울에 올라가서 공부하고 그 상경한 터전에서 서울의 지하철 종점에서 자리 잡아서 아이를 키우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최대한 좋은 것을 물려주기 위해서 본인들은 조금 덜 입고 덜 먹으면서 교육에 투자했다.
그랬더니 그 아이가 나중에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를 나랏돈으로 공부하게 되고 나중에는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서 정치까지 할 수 있게 되고 큰 당의 당대표를 지내고 대통령 후보가 되어서 여기 서있을 수 있는 나라라면 대한민국은 기회가 무한하게 열려 있는 나라고 참으로 공정한 나라이다. 그런데 저는 이 이야기가 우리 가족만의 이야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여기에 있는 아이들 하나하나가 나중에 자라서 저와 똑같은 꿈을 가지고 공부하고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그것을 지켜내겠다. 여러분!
민주당의 세력은 이런 꿈을 갖고 살지 않는다. 그때 조국 사태 때 이야기했던 것을 보면 가재, 붕어, 개구리처럼 살아도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 이렇게 얘기했다. 나쁜 말은 아닐 것이다. 저랑 그런데 너무나도 철학이 다르다.
도대체 지금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먹을 것 입을 것을 덜어서 아이에게 투자하는 사람 중에서 내 자식이 나중에 가재, 붕어, 개구리처럼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누구든 내 자녀가 내 손자, 손녀가 정말 공정한 기회의 세상 속에서 가장 높은 것도 꿈꿀 수 있고 가장 좋은 것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그런 기회의 대한민국을 원하는 것이 우리의 생각 아니겠는가?
저는 그 대한민국의 꿈을 이어 나가고 싶고 대한민국의 정신에 맞춰서 대한민국을 운영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저도 물론 부족한 점이 많을지도 모른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준석이는 아직 살면서 안 해본 경험이 많아 대통령 할 수 없다. 잘 생각해 보면 제가 정치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저는 부정부패를 경험해 보지 못했다. 저는 권력이 있을 때 내 사람 꽂기를 해보지 못했다. 저는 공약을 만들면서 거짓말하지 못했다. 이런 것들을 못 해본 것이 저의 결격 사유라면 말 그대로 말이 안 되는 소리이다. 저는 이런 부정부패, 거짓말, 내 사람 꽂기와 같은 구태와는 아무리 나이 들어도 영원히 단절하겠다.
이 대한민국 선거에서 아직 제가 놀라운 것은 TV 토론을 하는데 제 옆에 있는 세 분의 후보들이 모두 다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로 각자 과거에 죄값을 치르신 분들이 많았다. 권영국 후보님은 법정 소동인가 그런 게 있었다.
이재명 후보는 별이 4개이다. 그리고 별 5개 정도를 더 갖기 위해서 도전하고 계신다. 그리고 김문수 후보는 물론 노동운동하시면서 쌓으신 것도 있겠지만 방역 수칙 위반을 왜 하셨는지 모르겠다. 저는 제가 대한민국의 주요 대선 후보 중에서 유일하게, 전과도 없고 정치의 구태에 물들지 않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겠다.
이재명 후보가 최근에 기세가 등등해서 본인이 대통령이라도 된 양 하고 다닌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위기가 오고 있다. 민주주의는 삼권 분립 그리고 법치주의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재명 후보 입법부를 장악했을 때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지 다 보셨을 것이다.
이제 이재명 후보가 행정부를 장악하려고 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위험한데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별을 더 달 것을 두려워해서 결국에는 사법부를 틀어막으려고 하고 있다. 삼권분립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이다.
본인을 수사하던 수사 기관에 대해서 탄핵을 남발하고 이제는 본인에게 불리한 재판 결과를 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탄핵 위협을 하고 있다. 여러분 이재명 후보는 과거 민주당 대표 시절에도 본인이 당헌, 당의 헌법과도 같은 당헌 80조를 바꿔서 본인이 직을 상실할 위기에서 헤어난 사람이다.
우리가 이렇게 얘기한다. 위인설법 사람을 위해서 법을 만드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 지금 뭐 하고 있는가? 본인이 재판받아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직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마자 바로 법을 만들어 본인을 방탄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 시도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이 사람은 볼 것도 없이 독재자의 길을 가고 있다. 여러분!
제가 이번 선거를 시작하면서 40대 기수론을 이야기했을 때 사실 저는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의 그 여정 속에서 겪었던 고초가 똑같이 40대 기수론을 선언한 저에게 반복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김영삼 대통령을 보시면 박정희 대통령 시기에 의원직 제명이라는 그런 일까지 발생하면서 결국에는 고난의 길을 갔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뒤에도 전두환 신군부를 맞이하게 되면서 더 길고 긴 투쟁을 하는 기간을 맞아들이게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위험성을 지금까지 경고해 온 제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통해서 무너지고 난 뒤에도 그 자리에 또 다른 독재자가 들어서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들어서고 있다.
국민 여러분 저는 그 기간을 버티며 투쟁하며 앞장설 자신이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그것보다 좋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이라는 독재자의 등장을 막아내기 위해서 저 이준석을 밀어주시겠는가?
저는 이재명이라는 전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은 최소 몇십 년 후퇴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저는 특히 우리나라의 곳간도 거의 털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왜 그렇겠는가? 정통성이 없는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보통 국민들에게 매표하려고 달려들기 마련이다.
이게 어느 나라 이야기겠는가? 남미의 베네수엘라 이야기이다. 이재명 후보는 분명히 차베스처럼 자신의 돈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혈세로 정치를 혼탁하게 만들려고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교육 또는 우리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투자해야 할 돈이 배짱이처럼 그냥 먹고 즐기는 데 쓰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
오늘 저는 이 대구 경북의 시·도민들께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 저 이준석이라는 사람 정치 14년 하면서 편한 길로 오지 않았다. 제가 아까 말했듯이 친가, 외가 모두 TK 출신의 박근혜 키즈로 정치를 시작했으면 제가 대구의 여느 지역구에 국회의원 출마하려고 정치를 해 왔다면 저는 이미 3선 의원, 4선 의원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길로 갔을 때 제가 다른 비만 고양이들처럼 결국 밥만 쫓아다니는 그런 생물이 될까 봐 너무 두려웠다. 그래서 저는 용기 있게 가장 어려운 것들에 도전했다. 지금도 저에게 누군가는 단일화해라 이런 얘기를 하기도 한다.
단일화하면 뭐가 그리 좋겠는가? 저에게 뭘 보장해 준다고? 그거 받아서 뭐 하겠는가? 대한민국이 변화되겠는가? 아니면 저도 그들처럼 동화되어서 밥 주는 것 쫓아가는 비만 고양이같이 되겠는가? 저는 굶더라도 호랑이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 여러분!
제가 가장 정치하면서 몸이 닳아 있을 때가 언제인 줄 아시는가? 제가 나랏돈으로 미국에 가서 그래도 좋은 교육을 받고 돌아와서 저에게는 꿈이 있었다. 언젠가는 내가 가진 지식, 내가 가진 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 국제사회에서 쟁쟁한 맞수들과 맞서는 제 모습을 그려왔다.
저와 하버드에서 동문수학했던 친구 중에 지금 자기의 나라로 돌아가서 이미 차관급 인사가 된 사람도 있다. 그 친구는 한 나라의 경제 발전을 기획하고 그를 통해서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위치에 가 있는 사람이다. 언젠가는 그 친구와 국제 무대에서 당당히 만나서 각자 나라의 국익을 위해서 실력을 겨뤄보고 싶다. 그게 제가 자면서도 꾸는 꿈이다. 여러분!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이 저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제가 만약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면 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논리와 이성을 통해서 이야기할 자신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에서는 본인이 철권 통치자인 것처럼 행동했지만 정작 미국에 가서는 본인이 마냥 노래방에 온 양 노래나 부르고 오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게 왜 그렇겠는가?
대한민국의 대부분 정치인은 그저 검찰을 통해서 사람을 감옥에 집어넣고 경제 관료 시켜다가 숫자놀음하고 이런 것들을 정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정말 박력 있는 지도자로 국제 무대에 나서 외교를 통해 국익에 큰 도움이 되는 행동을 끌어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별로 없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 정치하는 거 보라. 어제오늘 얼마나 대형 망신을 사고 있는가? 짐 로저스가 자신을 지지 선언했다고 어디 피싱에 낚여서 그런 황당한 지지 선언을 발표하고 결국에는 천하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만약 대한민국에 외교를 그런 식으로 했다면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었을 것이다. 저런 이재명 후보의 무능력은 이재명 후보가 지금까지 본인을 방탄하고 정적을 제거하는 데에만 몰두해 왔던 국내용 정치인이기 때문 아니겠는가? 여러분!
이준석은 다르다. 제가 한국에 오면 저의 학벌이라는 것이 그냥 유학 갔다 온 한 사람이 되어서 학연도 없고 지연도 없는 그런 사람이 돼 버린다. 그저 잘난 사람처럼 돼 버리지만 미국의 워싱턴 DC에 가면 정관계의 핵심 관계자 중에 저와 동문수학한 사람들이 이미 핵심 요직에 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 제가 그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 토론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모습 그려지시는가?
누군가는 이야기한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면 정상회담 갈 때 어차피 통역이 따라붙기 때문에 정상회담하고 이러는 데 문제가 없다. 아니다. 그것 외에도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은 참 많다. 제가 만약 대통령이 되면 미국의 시사 방송에 직접 출연해서 한국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 FOX NEWS에 CNN에 CNBC의 블룸버그에 출연해서 대한민국을 세일즈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여러분!
제가 미국의 월스트리트에 가면 저는 동문수학 했던 저희 친구 중에 투자 회사에 있는 친구들한테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이제 투자자 친화적이고 무엇보다도 규제를 해소할 준비가 되어 있는 그런 젊은 대통령이 되었다. 나를 믿고 투자해 달라. BUY KOREA 해 달라 외칠 수 있다.
제가 실리콘 밸리에 가면 저와 동문수학했던 친구들이 아이티 업체의 중역이 되어 있다. 친구들에게도 이야기할 수 있다. 한국에 와서 사업해라. 한국에 투자해라. 왜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개발자 출신 IT인이다. 너희와 같이 공부했기 때문에 알지 않느냐 세상이 바뀔 것이다. BUY KOREA 외칠 수 있다. 여러분!
이런 좋은 기회를 놓고 왜 기호 1번과 기호 2번에 치킨 게임 속에서 우리 유권자들이 선택해야 한단 말인가? 기호 4번을 보면 길이 분명히 보인다. 좌도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가는 길이 보이지 않는가? 여러분!
누군가는 이야기한다. 너 조금만 기다려 그러면 너에게 기회가 올 거야. 우리가 이런 가스라이팅을 들으면서 얼마나 많은 세월을 보내왔는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가 누가 될지를 뽑는 선거이다.
우리가 축구 대표팀을 뽑는다고 생각했을 때 거기서 나이가 많다고 젊은 선수에게 기다려 나이 많은 사람이 나가야 해. 이렇게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것은 불공정이고 대한민국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 아니다. 대통령도 나이와 관계없이 가장 실력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여러분!
저는 마크롱 대통령을 보시면 답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30대의 나이에 대통령이 되었다. 그가 그전까지의 프랑스 대통령 다른 사람과 달랐던 것은 그는 의석이 0석이었다. 그런데도 자신감 있게 국민만 바라보면서 개혁의 길에 뛰어들었다. 연금 개혁, 교육 개혁, 노동 개혁 달려들었다. 왜 그랬겠는가?
마크롱 대통령은 30대의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40년, 50년 동안 그 뒤에서 그 뒤로도 프랑스의 국민으로 살아서 본인이 했던 선택의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는 사람이다. 마크롱 대통령 그래서 좌도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
저 이준석, 다르지 않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저는 30년 40년 뒤에도 대한민국에 살면서 제가 했던 선택에 대해서 그 결과를 지켜보면서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은 지금 평균 연령 58세라는 여의도의 다른 정치인들과는 매번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왜 그렇겠는가?
여러분의 아들딸, 손자, 손녀들에게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여러분!
대구의 민심이 이번 선거에서 어디보다 중요하다. 왜냐, 계엄과 탄핵 사태를 겪고도 대구가 만약에 지금까지의 관성에 따라 투표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전체가 대구를 다시 한번 이상하게 볼 것이다. 우리 경험해 봤다.
지난 탄핵 이후에 왜 항상 언론에서는 이 대한민국 선거 기사가 보도될 때마다 TK를 제외하고는 이런 문구가 붙은 여론조사 결과를 봐야 했는가? 왜 TK가 항상 외딴섬처럼 느껴지는 그런 기사들을 받아들여야 했는가? 이번에는 대구 경북이 가장 진취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미래를 향한 선택 기호 4번 이준석 아니겠는가?
만약 이준석이 너무 젊어서 안 된다는 사람이 있다면 대구 경북에서는 74살의 김문수 후보가 대안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되는가? 그것은 말이 안 된다. 오히려 젊은 사람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 그게 정답 아니겠는가?
이미 대구 경북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이 수성구에서 김문수 후보를 큰 표차로 떨어뜨린 적이 있다. 도대체 9년 전에는 이 대구 수성구에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여러분께서 큰 표차로 떨어뜨린 분을, 그분이 나이가 10살이나 더 들어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을 때 뽑아주신 이유가 무엇인가?
그때 대구에서 빨간 당으로 떨어뜨릴 정도면 굉장히 그분에 대해서 냉정한 평가를 한 거 아니겠는가? 지금 그 판단을 뒤집고 만약에 김문수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야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거는 밖에서 보기에 대구 시민 전체를 웃음거리로 만드는 주장이다. 그렇지 않은가?
9년 전에 국회의원은 안 된다고 떠나보낸 사람과 4년 전에 네가 당대표를 해서 대한민국을 살려봐라 밀어서 성과까지 냈던 사람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
김문수 후보는 그 뒤로 태극기 부대와 어울리고 전광훈 목사 그리고 자유통일당 등과 어울려서 살아왔다. 그 기간의 인생이 여러분의 그에 대한 평가를 바꾼 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인가? 저는 오히려 저에게 맡겨주었던 당 대표의 역할 성실히 수행해서 성과를 냈다.
저에게 맡겨진 선거는 제 건강을 잃어가면서까지 이겨냈고, 그리고 젊은 세대가 정치에 전면에 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했다. 왜 9년 전에 국회의원도 하면 안 된다고 했던 사람은 그 뒤에 행보가 정말 퇴행적이었음에도 대통령 할 수 있다는 소리를 하고, 왜 여러분께서 신뢰하셔서 당 대표를 지내고 선거까지 승리로 이끌었던 사람은 안 된다는 것인가?
주변에 이준석이가 안 된다는 사람이 있으면 이걸 꼭 물어봐 달라. 왜냐, 저는 여러분에게 하는 약속은 항상 지키겠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구를 젊게 만들겠다. 대한민국을 젊게 만들겠다. 대구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 기호 4번을 뽑아야지만 이것이 가능한 거 아니겠는가? 저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많은 분들께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드렸다. 내일 이제 투표가 10시간 남짓 남았다. 여기에 계신 많은 분들이 이 대구에 이 이야기들이 퍼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
만약에 누군가가 가스라이팅으로 이번에 이준석이 밀지 말고 다른 사람 밀고 다음번에 내가 도와줄게. 이런 얘기하는 거 우리 전부 다 거짓말인 거 알지 않는가? 우리는 기다릴 수 있다. 하지만 왜 우리 아이들이 대구의 미래가, 대구의 경제가 대구에 많은 것들이 기다려야 하는가? 그들의 탐욕 때문에 우리가 기다려야 될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는 변화를 원한다. 바로 내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 오늘 저녁에 돌아가시면 단톡방에서 막바지 설득을 해 주셔야 하는 것이다. 아까 경북고 학생들 이번 선거에서 적어도 경북고에서는 몰표 나올 걸 기대하겠다. 그리고 각자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달라. 미래를 이야기하고 그 미래를 바로 가져올 사람 저 이준석이다.
그리고 대구 경북의 젊음과 항상 젊음과 항상 제가 대구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열심히 해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여러분께서도 오늘 남은 시간 열심히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 이준석 부탁드린다.<끝>
===백브리핑===
오늘 이번 대선의 마지막 유세지인 대구 수성못에 지금 와 있다. 사실 이 수성못은 저희가 개혁신당을 만들고 공개적으로 당원 모집에 나섰던 그런 첫 공간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공간이다.
무엇보다 이번 선거 대구 경북 지역에서 범보수 진영의 새로운 씨앗을 싹을 키워달라는 의미로 저희가 또 여기서 마지막 유세를 하게 되었다. 이번 선거에서 정말 저희는 계엄에서도 자유롭고 부정선거에서도 자유롭고 태극기 부대에서 자유로운 그런 보수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세웠다고 생각한다.
대구 경북 지역의 많은 분들께서 지난 2021년 6월 3일 대구에서 저희 연설을 시작으로 해서 엑스코 연설을 시작으로 해서 저를 국민의힘의 당 대표로 만들어 주셔서 보수 진영 혁신의 길로 나서라고 응원해 주신 것처럼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제가 다시 한번 이길 수 있는 범보수 그리고 젊은 세대에게 지지받을 수 있는 보수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끄럽지 않은 보수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
지금 아무리 국민의힘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 힘을 모아 달라 이야기하지만, 잘 아시는 것처럼 그것은 변화를 거부하기 위한 그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이야기일 뿐이다. 완전하게 새로운 보수를 위한 시드머니를 대구 경북에서 만들어 달라 이렇게 부탁드리겠다.
===질의응답===
Q) 김용태 위원장이 김문수를 찍으면 이준석이 산다. 개혁신당 주요 공약 반영하겠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A) 선거 마지막 날 그냥 필요한 것이 뭔지 본인들이 아주 그냥 솔직하게 얘기해 준 것 같다. 이런 생각이다. 결국 개혁신당을 존중하지는 않지만, 개혁신당이 가지고 있는 젊은 지지층의 표를 뺏고 싶다. 이런 의지를 보인 것이기 때문에 저는 더더욱 이들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발언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Q) 단일화 될거라고 한 사람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저는 이번 선거를 보시면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인사들이 단일화에 대해서 했던 말들이 얼마나 거짓말이었고 무엇보다도 이 제3정당의 시도를 가로막기 위한 유치하고 무엇보다도 도리에 맞지 않는 주장이었는지를 알게 되셨을 거라 본다.
그리고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로 본인들의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생각 하나 없이 결국에 양당의 압박으로 표를 뺏어가겠다는 동일한 수준의 정치력을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민들께서 이런 양당의 적대적 시도에 대해 선명하게 심판해 주셔야 한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양당은 지난 국민연금 합의에서 보여준 것처럼 각자의 기득권을 지키는 일에는 철저하게 합의하는 그런 구태를 보여주고 있다. 저는 이번에 개혁신당에 대한 그들의 태도 또한 결국 구태 간의 연합이었다 이런 판단을 하고 있다.
Q) 대한민국 후보들과는 다르게 정당 색의 패딩이라고 표현해야 하는가? 한 번도 입지 않고 미국의 특정 정치인처럼 아웃핏을 유지하고 계시는데 한번 이 부분 언급 한 번만 부탁드리겠다.
A) 아무래도 개혁신당에서 제가 인지도가 높은 정치인이고 그러니까 저를 중심으로 이번 선거를 치러내야 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직 세력이 약한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개인이 좀 더 부각돼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제가 거의 1인 몇 역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저도 힘들기도 하고 고달프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바꿔내야 한다는 열망 때문에 오늘 이 자리까지 정말 모든 힘을 다 짜내서 여기까지 왔다.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다.
Q) 이제 마지막 유세 하시는데 어떤 메시지로 지지 호소하실 건지?
A) 사실 저희 집안의 뿌리가 대구, 경북에 있고 그 대구, 경북에서 제가 항상 이 지역의 근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정신은 영남 사림의 정신이다. 영남 사림정신 어디에도 왕에게 굴종적으로 하라는 이야기는 없고 옳고 그름에서 옳음을 버리라는 얘기는 한 내용이 없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은 영남 지역을 대표하는 정당으로 있는 동안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굴종적으로 따랐고 옳고 그름의 문제에 있어서는 항상 자신들의 이권만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남사림의 정신을 전혀 구현해 내지 못한 그런 국민의힘이 아니라 앞으로는 개혁신당이 영남사림의 정신을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게 하겠다.
지금 대구 경북 지역의 많은 유권자분들께서 지금 이재명을 막는 것이 어떤 선택이냐? 이렇게 하시지만 TV 토론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이재명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가장 용기 있게 대응하고 이번에 가장 큰 기록을 남긴 사람은 이준석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것이다.
이번에 국민의힘에서 자꾸 박빙을 주장하지만 이미 여론조사 기관과 그리고 각 당의 내부 조사 판세 분석 등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럴 경우에 과연 누가 주축이 되어 이재명을 상대해야 이재명을 맞상대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인가 이것도 대구 경북 시도민께서 정확히 판단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없이 싸워서 항상 이재명에게 졌다. 하지만 이준석은 대선, 지선 승리를 이끌면서 이재명을 궁지로 몰아넣었던 사람이다.
앞으로 만약 이재명 후보가 득세하게 된다면 이재명 후보의 폭주를 막을 유일한 인물은 바로 그런 경험이 있는 이준석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이번 대선에서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그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서라도 힘을 실어주셔야 한다. 간곡히 부탁드린다.
Q) 내일 부산에서 투표 독려 일정이 있으신 데 그거에 대해서 한번 짚어주시고 사실상 내일 본투표일 전 마지막 백브리핑일 것 같은데 아쉬운 점 없으신지?
A)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는 과거 바른정당으로도 유승민 의원의 선거를 도우면서 대선을 치러본 적이 있기 때문에 결국 막대한 지원금과 조직 세력 가지고 선거를 치른 양당에 맞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너무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제가 믿었던 것은 올바름이 승리한다는 저의 신념이었고 무엇보다도 결국 누군가가 이 길을 가지 않으면 뒤에 오는 후배들이 그 길을 가기를 두려워할 것이라는 저 나름의 목표 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제가 당선되면 대한민국 정치는 확 젊어질 것이다. 그리고 제가 당선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끝없이 제가 퍼스트 펭귄이 되겠다고 말했던 것처럼 무수히 많은 도전자가 저와 함께 앞으로 나갈 것이기 때문에 저 구태는 어느 순간 청산될 것이다. 그날까지 많은 국민들께서 제 손을 잡아주시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일은 부산에서 제가 투표 독려 활동을 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저희가 아직 발이 닿지 않은 지역들도 꽤 있다.
저희 당의 여력이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의 주민들께도 저의 그 지역을 향한 애정은 한결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내일은 부산 시민들께 최대한 투표 독려를 통해서 저희의 진심을 알릴 수 있게 하겠다.
그리고 마침 오기 전 6시에 한 언론사에서 이재명 후보 장남에 대한 실제 약식 명령문 그러니까 판결문을 공개했다. 이것을 오늘 저녁 내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보시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굉장히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이번 선거 과정 중에 침대 축구를 하고 국민들을 무시하고 시간만 끌면 자신에 대한 모든 검증을 덮을 수 있다는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임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저는 이재명 후보의 민낯이 완전히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저는 내일 투표에서 이런 거짓말쟁이 그리고 이런 염치없는 후보에 대해 우리 유권자들께서 선명한 심판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다.
Q) 이번 대선 과정이 이준석 후보의 정치 역사에 어떻게 남을 것 같은가?
A) 저는 개혁신당의 창당을 주도했던 사람으로서 저 자신에 대한 부분도 있겠지만 우리 개혁신당이 선명한 계엄을 찬성하지 않은 그리고 탄핵에 찬성한 태극기 부대와 무관한 그리고 또 부정선거와 같은 음모론과 관계없는 아주 미래 지향적인 보수 정당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했다.
그리고 저희는 어떤 편법도 없이 이 선거를 치러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역할이 있다고 이렇게 생각한다. 앞으로 대한민국 정치에 있어서 저희의 이정표가 아주 중요한 지점이 될 것이라 이렇게 확신한다. 그리고 저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서 저는 어떤 결과를 받아들여도 우리 개혁신당의 지지자와 당원들이 만족스럽고 자랑스러운 결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감사하다.<끝>
- 개 혁 신 당 선 대 본 공 보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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