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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동훈 공보단장|우리는 8.34%의 의미를 잊지 않겠습니다|2025년 6월 5일

작성자 개혁신당

조회수 419

작성일2025-06-05 1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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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한 숫자를 되새깁니다. 8.34%, 대한민국 유권자 291만7,523 명이 만들어낸 이 숫자는 단순한 득표율이 아닙니다. 그것은 대한민국 정치의 굳은 틀을 흔들고, 괴물같은 양당제 그늘 아래에서도 꺾이지 않은 민심의 봉화입니다. 우리는 이 숫자가 가리키는 의미를 기억하고 실천하겠습니다.


투표소의 단호한 선택, 우리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의 1만4,000여 투표소에서, 수백만 명의 국민이 고요히, 그러나 단호하게 ‘기호 4번 이준석’ 오른쪽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 한 표 한 표는 개혁신당 깃발 아래 모인 시대의 의지라 자부합니다. 거대 양당 소용돌이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은 선택, 우리는 그 무게를 잊지 않겠습니다.


8.34%의 명령, 개혁신당은 분명히 받들겠습니다.

도울 것은 도우되, 잘못된 권력에겐 단호히 "아니오"를 외치는 정치. 이것이 유권자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책무입니다. 우리는 이재명 정권의 실정을 명확히 겨냥하고 견제하겠습니다. 동시에, 제 역할을 상실한 국민의힘을 대신해 보수의 길을 정정당당하게 대표하겠습니다. 타협하지 않되, 분열하지 않는 책임 있는 개혁보수가 되겠습니다.


8.34%가 가리킨 길, 우리는 그 길로 나아갑니다.

지방선거는 다음 무대입니다. 우리의 오만과 미숙을 겸허히 돌아보고, 오늘의 8.34%를 내일의 승리로 확장하기 위해, 국민 곁에서 겸허한 자세로 실력을 키우겠습니다. 서울의 강남에서, 전남의 농촌까지, 고루 책임지는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8.34%의 민심에서 출발하여, 우리는 5,100만 전국민의 정당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군소정당이기를 거부합니다. 우리는 시대 정신이라 자부합니다. 정치권에서 사라지다시피한 상식,합리,이성을 향한 열망이라 자부합니다. 그 열망은 더는 소수가 아닙니다.


개혁신당은 이제 291만 표의 정당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삶을 설계하는 미래의 주체가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개혁신당은 이 길을 반드시 완주하겠습니다.


2025. 6. 5.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