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대변인|나토 정상회의 불참, 지금이라도 재고(再考)하라|2025년 6월 23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0
작성일2025-06-23 10: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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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었지만, 납득하기 어렵다.
얼마 전 G7 회의에서도 한미 정상 간 대면이 무산됐다. 이번 나토 회의까지 빠지면 주요국 정상들과의 직접 소통이 연달아 끊긴다. 대한민국 외교력 약화는 불 보듯 뻔하다.
나토 정상회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연대와 협력의 중심 무대다. 이런 자리에 참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국내 현안이 무엇인가. 이 자리를 외면하는 것은 명백한 외교적 실책이자 손실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번 불참 결정에 여권 내 ‘자주파’의 영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대통령 주변에는 ‘한미동맹보다 자주국방’을 외치는 80년대 운동권 출신 외교관들이 포진해 있다. 그들의 조언에 대통령이 휘둘렸다면, 이는 매우 위험한 신호다. 단순한 기우이길 바란다.
이재명 대통령은 나토 회의 불참 방침을 지금이라도 철회하고, 동맹과 협력의 외교전략에 적극 나서기 바란다.
2025. 6. 23.
개혁신당 대변인 김 영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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