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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이한 대변인ㅣ이영호 면직, 이권 카르텔 꼬리 자르기인가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66

작성일2025-09-28 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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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을 전격 면직했습니다. 하지만 "청탁과 출입 특혜"라는 애매한 표현으로만 발표하며 진짜 이유는 철저히 감추고 있습니다. 과연 이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요.


해수부 이전과 북극항로 개발 사업의 규모는 수조원에 달합니다. 이 거대한 돈의 흐름 속에서 벌어진 청탁의 성격과 수혜자가 밝혀져야 합니다. 대통령실에 출입한 '특정인'이 누구인지도 의문입니다. 


해수부 15년 베테랑에 국회의원까지 지낸 이영호 전 비서관.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비서관직을 새로 만들어 앉힌 핵심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단순히 "지인 구경시켜주기" 때문에 쫓겨났다고 믿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대통령실의 "전 직원 지시" 발표는 전형적인 사후 처리에 불과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2023년 7월 "이권 카르텔이 있다면 그 자체를 정리할 필요는 당연히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바로 그 말을 실천할 때입니다. 이영호 비서관 한 명을 자르는 것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그가 만난 사람과 기업을 명명백백히 밝혀 이권 카르텔 자체를 뿌리뽑아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실체가 드러날 중대한 사안입니다. 끝까지 진실을 규명해야 합니다.


2025.9.28.


개혁신당 대변인 정 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