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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이한 대변인ㅣ최민희 의원, 갑질 논란 억울하면 수사 받으십시오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72

작성일2025-10-28 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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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_개혁신당 대변인 논평]


■ 최민희 의원, 갑질 논란 억울하면 수사 받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딸 결혼식 논란이 '국회 사무처 직원 청첩장 배포'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최민희 의원은 "기업이나 피감기관에 청첩장을 전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과방위 소속 국회 사무처 직원들에게 청첩장 20여 장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사무처 내에서는 "전례 없는 일"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경조사는 '품앗이'입니다. 서로의 경조사에 참석하며 희로애락을 나누는 우리 사회의 전통입니다. 그런데 과연 최 의원은 국회 사무처 직원들의 경조사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까?


답은 명확합니다. 이것은 품앗이가 아닙니다. 권력 관계 속에서 거절하기 어려운 공무원들에게 청첩장을 돌린 행위는 일방적인 '축의금 징수'이자, 그 자체로 지위 남용입니다.


역지사지해봅시다. 같은 일을 야당 의원이 저질렀다면, 민주당은 특검을 외치며 국회를 마비시켰을 것입니다. 청렴은 남에게만 요구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개혁신당은 분명히 말합니다. 최민희 의원은 즉각 과방위원장직에서 사퇴하십시오. 모든 축의금 수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를 받으십시오.


2025.10.28.


개혁신당 대변인 정 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