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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동훈 수석대변인ㅣ오늘은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는 날입니다.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2

작성일2025-10-29 1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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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_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논평]


■ 오늘은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는 날입니다.


10·29 참사는 정상 수용 인원의 7배가 넘는 인파가 단시간에 몰린 상황에서, 비좁은 내리막길의 혼잡, 인근 건축물의 불법 증축, 행정·치안 당국의 사전 대비 부족, 반복된 신고에도 미흡했던 대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습니다.


사건 직후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었고, 국정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진상규명 특별법에 따라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되어 지금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비극을 정치적 공방의 수단으로 삼는 일을 멈추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의 안전 시스템을 바로 세워야 할 때입니다.


이 참사는 코로나19 집합금지 조치 해제 후 처음 맞은 할로윈데이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은 청년들이었습니다.


오늘, 그 아픔의 날을 맞아 다시금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께도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2025.10.29.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