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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정이한 대변인ㅣ실세 총리 형의 뜬금없는 북한 찬양, '두 국가론' 군불떼기입니까?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4

작성일2025-10-29 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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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_개혁신당 대변인 논평]


■ 실세 총리 형의 뜬금없는 북한 찬양, '두 국가론' 군불떼기입니까?


대한민국 국무총리 김민석 씨의 형인 김민웅 씨가 또다시 SNS를 통해 "북한이 세계질서의 게임체인저"라며 북한을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실세 총리의 가족이 내놓은 이 뜬금없는 주장은 단순한 개인의 실언으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김민웅 씨는 평생 반미를 외쳐왔으면서도 정작 자녀들에게는 미국 시민권 취득을 추진하게 하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 온 모순적인 인물입니다. 


더욱이, 그는 성범죄 관련 유죄 판결을 받고도 이를 인정하지 않은 채 '정치 보복과 음모'라는 황당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그 도덕성과 판단 능력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이처럼 위선적이고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이 왜 지금, 이 시점에 북한 찬양에 나서는 것입니까?

우리는 이 발언이 과거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주창했던 '두 국가론'을 다시 공론화시키고, 나아가 현 정부의 은밀한 대북 기조에 군불을 때려는 정치적 의도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 다수의 부정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부가 김 씨의 주장을 명확하게 묵살하거나 선을 긋지 않고 묵인 또는 방조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두 국가론'을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과제로 여기고 있다는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은 묻습니다. '실세 총리의 형'이라는 위치에 있는 김민웅 씨의 황당무계한 북한 찬양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입니까, 아니면 사실상 정부가 추진하려는 '두 국가론'의 본격적 신호탄입니까?


이재명 정부는 이 중대한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고, 유사한 반헌법적 발언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2025.10.29.


개혁신당 대변인 정 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