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수석대변인ㅣ 김현지 여사, 당신은 누구시길래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이렇게까지 합니까?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6
작성일2025-11-07 10: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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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_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논평]
■ 김현지 여사, 당신은 누구시길래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이렇게까지 합니까?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볼드모트’는 이름조차 함부로 부르지 못하는 존재였습니다. 여권 인사들에게 김현지는 ‘그분’입니다. 이름을 입에 올리면 발작이 일어나고, 국회가 멈춰섭니다.
대체 김현지가 누구시길래 이럽니까.
어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몸싸움을 벌였고,
예정에 없던 대통령 일정을 급조해 쇼를 벌였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모두 ‘김현지 방패전’의 일환입니다.
민주당은 “김현지를 부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행정관 70명을 같이 부르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김현지는 전직 대통령 한 명과 행정관 70명에 맞먹을 만큼, 정권의 핵심이라는 자백입니다. 최순실도 이런 대접은 받지 못했습니다.
이쯤 되면 들키지 않으려 발악하는 단계입니다.
김현지는 단순한 비서가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27년 측근이자, 사법리스크를 관리해온 컨트롤타워입니다.
총무비서관 시절 인사와 예산을 쥐었고,
지금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으로 국정의 심장부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국회로 부를 수 없습니까.
대통령실은 김현지를 부속실장으로 급하게 인사 이동시키고,
민주당은 오전만 출석시킨다는 기상천외한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의원들은 엄호하느라 난리입니다. 온갖 꼼수를 부리며 악착같이 숨기려 합니다.
김현지 여사를 숨기는 한, 이재명 정부는 결코 ‘투명한 정부’라 부를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를 감싸다 신뢰를 잃은 길을 이재명 대통령이 김현지 여사를 감싸며 그대로 걷고 있습니다. 김현지 여사를 감싸는 순간, 이재명 정부 전체가 볼드모트의 어둠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2025.11.7.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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