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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동훈 수석대변인ㅣ개혁신당은 ‘통일교 게이트’ 판을 더 키우겠습니다.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3

작성일2025-12-24 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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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14_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논평]


■ 개혁신당은 ‘통일교 게이트’ 판을 더 키우겠습니다.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통일교 특검을 두고

“판을 키우려는 정치공세”라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판을 키워야 합니다. 그래야 진실이 나옵니다. 지난 대선에서 통일교라는 특정 종교가

어떻게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쪽에 발을 걸쳤는지, 거대 정당들이 종교를 어떻게 선거 도구로 끌어들여

서로 이용하고 소모했는지, 그 전모를 밝히려면 판을 키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은 말합니다.

“경찰 수사로 충분하다”고.

말해놓고도 스스로 웃음이 나올 이야기입니다.


민중기 특검은

같은 통일교 인사의 진술을 두고

야당 인사에게는 구속의 근거로 삼았고, 여당 인사에 대해서는 조서조차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런 판에서, 행정안전부 지휘를 받는 경찰이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진실을 밝혀낼 수 있다고

국민에게 믿어 달라는 것입니까.


국민이 분노하는 지점은

단순히 누가 돈을 받았느냐가 아닙니다. 여야가 함께 종교를 정치에 끌어들여 이용해놓고,

정작 정권을 잡은 뒤에는

‘정치 브로커’ 같은 특별검사를 앞세워

상대 진영 공격에만 써먹은

이재명 정권의 민낯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은 말합니다.

“판을 키우지 말자”고.

그 말은 이렇게 들립니다.

“우리까지 다 드러나는 수사는 하지 말자”는 고백처럼 말입니다.

이번 통일교 게이트의 진상을

여야 불문, 성역 없이, 권력의 눈치 없이 밝혀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준석 대표가 제안한 제3지대 추천 특검뿐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미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민주당의 선택입니다.

개혁신당은 분명히 말합니다.


덮는 수사에는 반대합니다.

쪼개는 수사에도 반대합니다.

우리는 판을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가겠습니다.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2025.12.14.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