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한 대변인ㅣ민주당은 국민 90%가 발부한 ‘체포영장’을 찢으려 하지 마십시오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8
작성일2025-12-24 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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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_개혁신당 대변인 논평]
■ 민주당은 국민 90%가 발부한 ‘체포영장’을 찢으려 하지 마십시오
국민의 절대적인 명령이 내려왔습니다. 조원씨앤아이가 17일 발표한 통일교 관련 의혹 수사 필요성을 물은 여론조사에서 수사 필요 여론이 86.3%로 나타났습니다. 반올림하면 대한민국 국민 90%가 이 거대한 의혹의 실체를 밝히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세부 지표입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76.7%가 수사에 찬성했고, 민주당 지지층의 95.0%가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답했습니다. 진영과 이념이 극단으로 갈라진 이 대한민국에서, 이토록 압도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적이 있습니까? 이는 통일교 게이트가 단순한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반드시 집행되어야 할 국민적 체포영장임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 엄중한 영장 집행을 몸으로 막아서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성역 없는 특검"을 입버릇처럼 외치더니, 왜 이번 사안에서만 갑자기 "경찰 수사로 충분하다"며 태세를 전환합니까? 남의 눈 속 티끌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서, 정작 본인들 안방에 쌓인 거대한 오물은 보지 못하는 척하는 뻔뻔함에 기가 찹니다. 지지층의 95%가 찬성하는데 지도부가 반대하는 정당, 이것이 민주주의입니까? 이는 공당의 모습이 아니라, 이익을 위해 뭉친 ‘선택적 정의 호소인들의 카르텔’일 뿐입니다.
이에 개혁신당은 이 지저분한 공방을 끝낼 가장 확실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이해관계로 얽히고설킨 기득권 양당은 서로의 환부를 도려낼 자격이 없습니다. 오직 통일교와의 유착 관계에서 완벽하게 자유로운 개혁신당만이 공정한 칼자루를 쥘 수 있습니다. 우리가 추천하는 특검은 그 어떤 정치적 고려도 섞이지 않은 ‘무균실 특검’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이 그토록 주장하는 공정성이 진심이라면, 제3지대가 주도하는 이 투명한 수사를 거부할 명분은 단 1%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에 마지막으로 엄중히 경고합니다. ‘정치 탄압’이라는 낡은 레퍼토리로 국민의 눈을 가리려 하지 마십시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당신들의 날카로운 외침이, 이제 거대한 부메랑이 되어 민주당의 심장을 겨누고 있습니다. 국민 90%가 발부한 체포영장을 끝내 찢어버린다면, 민주당은 스스로 국민을 배신한 ‘방탄 정당’임을 만천하에 자백하는 꼴이 될 것입니다.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습니다. 즉각 특검을 수용하십시오.
2025.12.17.
개혁신당 대변인 정 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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