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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돈 버는 경기도” 외친 양향자 후보, 정작 돈이 어디서 들어오는지도 몰랐습니다ㅣ이동훈 수석대변인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7

작성일2026-06-02 1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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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8_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논평]


■ “돈 버는 경기도” 외친 양향자 후보, 정작 돈이 어디서 들어오는지도 몰랐습니다


어제 경기도지사 TV토론은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가 왜 경기도를 맡기 어려운 후보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양 후보는 그동안 “경기도민 1인당 GRDP 1억 원”을 외치며 스스로를 경제 전문가라고 포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정작 토론에서는 경기도 재정의 기본 구조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기도 세수가 어디서 나오느냐는 질문에 반도체에서 나온다고 했다가, 반도체 기업의 법인세는 국고로 들어간다는 설명을 들어야 했습니다. 경기도가 불(不)교부단체라는 사실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토론회를 본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보다 공부 안 된 후보는 처음 본다”는 한탄까지 나왔습니다.


기업이 돈을 많이 번다고 곧바로 경기도 재정이 풍족해지는 구조가 아닙니다. 반도체 기업의 법인세는 국세이고, 법인 지방소득세 역시 상당 부분 기초지자체 몫입니다. 정작 경기도의 핵심 세수는 취득세처럼 부동산 경기 변동에 민감한 세목입니다.


이런 기본도 모르고 “돈 버는 경기도”만 외친다고 경제가 살아납니까. 반도체 산업이 성장하면 곧바로 경기도 재원이 늘어나 무료 인터넷, 무료 OTT, 무료 생성형 AI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식의 주장은 비전이 아니라 사기입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입니다. 도지사는 1,430만 도민의 살림을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도 재정의 기본 구조조차 모르는 사람이 나서서 수십조 원 규모의 공약만 남발했습니다.


급기야 양 후보는 토론 과정에서 공약 규모와 내용까지 즉석에서 바꿨습니다. ‘해도 너무한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학력과 경력 논란도 이어졌습니다. 학위 명칭은 부풀려졌고, 경력 표기는 과장됐다는 지적까지 받았습니다. 스스로를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엔지니어”라고 칭하는 모습에서는 과장된 자기 정치만 보일 뿐, 경기도 행정을 책임질 준비된 리더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경기도지사는 삼성 출신 경력을 내세우는 자리도, 구호만 외치는 자리도 아닙니다. 숫자 몇 개 던지고 “AI”, “반도체”, “혁신”을 반복한다고 경제 전문가가 되는 게 아닙니다.


양향자 후보는 결국 장동혁 체제를 연장시키기 위한 산소호흡기 역할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양향자를 찍는 것은 결국 장동혁을 찍는 것입니다. ‘양찍장’입니다.


반면 조응천 후보에게 가는 표는 결코 사표가 아닙니다. 10%를 넘으면 변수가 되고, 15%를 넘으면 선거 구도가 바뀝니다.


말뿐인 경제 전문가도, 낡은 양당 정치의 산소호흡기도 필요 없습니다. 지금 경기도에 필요한 것은 도정 전반을 이해하고, 균형감각을 갖춘 도지사입니다.


기호 4번 조응천을 선택해 주십시오. 경기도의 새로운 균형이 되겠습니다.


2026.5.28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