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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문성호 선임대변인|우리 편은 무조건 감싸는 ‘선택적’ 인권 정당 민주당|2025년 2월 14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84

작성일2025-02-14 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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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규명해보자는 국회 청문회를 무산시켰다고 한다. 민주당은 “유족 측이 청문회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했지만, 언론 확인 결과 유족들은 “민주당으로부터 연락조차 받은 적없다”고 했다. 허위주장으로 고인과 유족을 욕보인 것이다. 

민주당은 기업이나 기관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면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앞장서 청문회를 열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있던 뉴진스 ‘하니’를 국회로 부른 게 민주당이다. 그러면서 ‘인권 정당’인양 행세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유독 소극적이다. 이런 상반된 모습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우리 편 허물은 어떻게든 덮고 감추겠다는 건가. 민주당은 우리 편 인권만 중요한 선택적 ‘인권 정당’인가.  

이런 이중적인 태도를 벗어나지 못하면 민주당에는 '내로남불 정당' 꼬리표가 영원히 따라다닐 것이다.  


2025. 2. 14.

개혁신당 선임대변인 문 성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