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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동훈 수석대변인|반복되는 재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2025년 3월 26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478

작성일2025-03-26 1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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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대형 산불이 여전히 잡히지 않으며,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림이 불타고 주택과 농장 수백 곳이 소실되었으며, 소중한 문화유산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귀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닙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대형 산불 앞에서 정부는 과연 무엇을 준비해왔습니까? 산불이 확산되자 뒤늦게 총력 대응을 이야기하지만, 초기 대응 실패로 피해가 급격히 커진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현재 정부가 보유한 대형 헬기 수는 턱없이 부족하고, 방화선을 확보할 임도 확충도 미비하며, 실질적인 산불 예방 대책은 여전히 미흡한 상태입니다.


개혁신당은 정부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단순한 사후 복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산불 대응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야 합니다. 대형 헬기 도입을 포함한 재난 대응 장비 확충, 산불 감시 체계 고도화, 산림 관리 정책의 근본적 개혁이 시급합니다. 더 이상 대형 산불이 반복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정부는 하루빨리 산불을 진압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보상을 제공해야 합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밤낮없이 화재 진압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2025. 3. 26.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