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열 대변인|'어대명' vs '넝마주이'...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이다|2025년 4월 22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409
작성일2025-04-22 1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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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민주주의가 자리 잡은지 수십년이 지났건만, 지난 겨울의 불법 군사계엄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상처 입고 짓밟힌 민주주의의 복원을 위
해 새 지도자를 뽑는 일이 시급하건만, 거대 양당의 행태를 보면 도무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이재명 후보는 경선에서 90%가 넘는 압도적 지지율을 받았다. 민주당의 상징인 DJ 조차 받지 못했던 수치다. 과연 이재명이 DJ 보다 훌륭해서 그럴까? 아니면 ‘비명횡사’를
통한 당내 민주주의 말살의 결과물일까? 함부로 의심해서도 안 된다. 의심조차 역심으로 몰리는 것이 바로 '아버지' 이재명의 민주당이다. 당연히 ‘대장동’, ‘전과4범’, ‘형수
욕설’ 등 본선에서 제기될 문제는 입도 뻥끗 못한다. '어대명' 구호 아래서 시뻘건 수박이 되어 가락시장 구경을 할 각오가 없다면 말이다.
국민의힘은 사실 이보다 더 못하다. '8장의 헌 옷들' 모아놓고 이리 저리 기워봤자, 최상급 오뜨꾸뛰르가 되지는 않는다. 실제 나오는 이야기만 봐도 헌 소리들 뿐이다. 가발
과 보정 속옷을 언급하고, 너는 앞으로 기회가 많으니 사퇴하라는 등 정말 거를 타선이 없는 주옥같은 구태 정치다. 현실 파악도 안된 고만고만한 도토리들이 서로 키재기
하면서, 깔창 빼라고 아우성 하는 꼴은 우스움을 넘어 안타깝기까지 하다. 그야말로 아무리 고르고 골라도 헌 옷뿐인 '넝마주이' 경선이다.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이재명이든, 국힘의 누가 되든,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그저 권력자들끼리의 허울뿐인 놀음일 뿐이다. 모두가 이미 알고 있지 않는가.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자포자기할 수는 없다. 우리 자녀들한테까지 똑같은 미래를 물려주는 것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직무유기다.
이제 판을 바꾸자. 이미 타버린 불판에는 최상급 고기를 올려도 결코 이븐하게 익지 않는다. 요리사도 불판도 모두 바꿔보자. 혹시 아는가. 한국에 세계가 인정하는 젊은 미
슐랭 정치인이 탄생하게 될지.
2025. 4. 22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김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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