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대변인|이재명의 중국을 향한 사대주의, 한국을 국제 왕따로 만들 셈인가|2025년 5월 13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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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5-13 17: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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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오늘 13일 유세에서 지난해 3월 “왜 중국을 집적거리나”라며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 중국과 대만 국내 문제가 어떻게 되든 우리가 뭔 상관있나”고 했던 발언을 반복했다.
이재명은 이어서 “나는 대만하고 중국하고 싸우든지 말든지 우리랑 무슨 상관이냐고 말했는데, 틀린 말을 했나”고 했다.
틀린 말이다. 틀려도 너무 틀려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우려된다. 어떻게 대선에 나서겠다는 정치인이 복잡한 국제정치 정세도 하나도 모르고, 동북아시아 각 국가들의 지정학적 요소와 군사동맹을 무시하는가.
우리가 중국과 대만의 다툼을 수수방관 하겠다 하면, 미국이 대만과 동맹을 맺은 상황에서 우리 정부를 곱게 보겠는가? 미국과 중국 그리고 각각의 동맹국들이 대진해있는 국제정세에서 한국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주의 진영에서 쫒겨나게 될 것이고, 핵우산이 사라진 한국은 중국과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에 시달려야 할 것이다.
이재명에게 한국전쟁에 50만명이나 참전한 미국은 바보천치일 것이다.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UN군을 구성한 국가들도 참으로 멍청한 짓을 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에게는 바보 같은 행동이 대한민국을 구했고, 국제사회에서 각국의 안보를 보장하는 집단안보 시스템이다.
이재명은 외교에서의 실용성있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겠지만 입을 열 때마다 자신의 빈곤한 지식만 드러난다.
이재명 말대로 외교를 하면 한국은 국제 왕따로 전락할 뿐이다.
2025. 5. 13.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문 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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