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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 가산디지털단지 아침 출근길 인사 언론인 질의응답 주요 내용|2025년 4월 16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62

작성일2025-04-16 15: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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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4월 16일(수) 09:00


○ 장소 : 가산SKV1센터(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71) 앞
 

◎ 이준석 후보


아무래도 지금까지는 TK 지역 일정에 몰두해서 사실 보수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 일에 매진했다면 이제는 제가 말했던 미래를 위해서 어떤 비전을 보여줄지를 위해서 장소를 고른다.

 그래서 저는 원래 제가 IT 개발자 출신이기 때문에 저에게 가장 친숙하고 제가 잘 알고 그리고 제가 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는 공간이 이 가산디지털단지 그리고 테헤란 밸리 그리고 판교, 동탄테크노밸리 이런 곳들일 것이다. 

그래서 아무래도 발이 먼저 가는 곳이 이 가산디지털단지였다. 이 가산디지털단지에 수만 명의 젊은 세대가 대한민국의 IT 산업을 위해서 또 여러 가지 다른 미래 산업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제 우리 미래는 과학기술 경쟁이라고 제가 이야기했다.




특히 나날이 발전해 가는 중국과의 과학 기술 경쟁에서 이겨내기 위해서는 이런 가산디지털단지 그리고 또 판교테크노밸리, 테헤란로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자기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여러 규제를 혁파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정책도 그 방향으로 많이 저희가 제안할 것이고 저희는 적어도 이번 선거가 보수와 진보, 낡은 보수와 낡은 진보의 대결이 아니라 결국 과거와 미래의 대결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얘기하는 것처럼 보수와 진보로 뭉쳐 싸우자 이런 말 같은 거는 국민들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싫어하는 정치 공학일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저는 과거와 미래의 선명한 대립을 추구하겠다. 

 만약 미래의 이야기를 하고 미래에 대한 지향점이 저와 일치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그 사람이 보수인지 진보인지와 관계없이 저와의 대화 대상이고 협력 대상일 것이다 이렇게 확언한다.




Q) AI 산업이 지금 계속 화두가 되고 있는데 어떻게 준비를 하실 계획인지


A) AI의 기본은 민간에서 투자가 촉진되는 것이고 제가 몇 번 얘기했지만 과거에는 우리가 관료 주도로 이렇게 산업을 일으키고 하는 것이 용이했던 것이 50년대, 60년대, 70년대 이럴 때는 결국 관료 집단이 가장 엘리트 집단이었기 때문에 민간의 창의력을 압도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2000년대 들어서 민간의 창의력이 관료들의 생각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민간의 창의력을 제약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그런 면에서 규제 혁파를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지 지금 상황에서 100조, 200조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참 현학적이고 피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오히려 이 산업에 대한 몰이해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지금 시점에서 제가 한 가지 지적하자면 심지어 이번 선거에서 개정된 선거법으로 인해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마저도 광범위하게 규제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AI를 진행하겠다는 생각이 여야 공히 지금 말이 되는 것인지 이렇게 묻고 싶다. 저는 민간의 창의력을 제약하지 않는 것이 어떤 돈을 투입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했던 무상 AI 정책이라는 것은 그냥 본인 브랜드화의 무상 시리즈와 AI를 엮은 참 멍청한 발상이다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 재원을 어떻게 조달할지 물어보면은 잼비디아 같은 얘기나 하고 있고 저는 이게 완전히 하나의 사이클처럼 다람쥐 쳇바퀴 도는 멍청한 이야기만 반복되고 있다. 이런 것을 어떻게 AI 비전을 보겠는가?



 저는 이재명 대표는 아까 제가 말했던 부분에서 단언코 미래를 향해 갈 수 없는 인물이다 이렇게 단언한다. 더 한심한 건 100조 하겠다니까 200조로 받아 올린 사람이다. 저는 도박장도 아니고 경마장도 아니고 100조 이야기할까요? 난 200조. 이런 이야기하는 거는 예전에 이명박, 정동영 이런 분들이 대선 할 때 747 하니까 나는 8% 하겠다 이런 식으로 국민들에게 말장난을 했던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저는 이런 숫자 놀음은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어차피 재원 마련 대책도 없고 전부 다 국채로 하겠다는 얘기일 것 같은데 도대체 지금 대한민국의 재정 상황이 안 좋은 상황에서 국채로 선심 쓰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저는 이거야말로 정말 대한민국에 책임감이 없는 정치인이라 생각한다.




Q) 교육 공약은 어떻게 계획 세운 게 있는지



A) 저는 대한민국의 교육에서 특히 수학, 과학 같은 경우에는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한다. 저희가 매번 국제적인 학력 평가 기준으로 삼는 PISA라든지 이런 것들을 기준으로 봐도 대한민국의 순위가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 지금 이런 상황 속에서 AI를 진흥하고 과학기술 경쟁을 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지금까지 학생에게 낙인 찍지 않기, 이런 교육적 목표를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공부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놨다. 저는 단 한 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건 이제 다시 대한민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도록 만들겠다. 공부하는 대한민국 그 안에서도 과학, 수학 분야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



지금까지 교육이라는 것이 학생들 심기만 살피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시켜야지 되는 것이지 지금 낙인 효과 이런 걸 얘기하면서 학생들이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도 모르게 만드는 것들은 말 그대로 전국민 우민화 정책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저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학습 강도를 높이는 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 이것이 대한민국이 국제적인 과학기술 경쟁에서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이자 첫 번째 단추가 될 것이다.




Q) 모두발언에서 미래 지향점이 일치하는 법안은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지금 나온 여야 후보들 중에 있는지



A) 적어도 최근에 이런 이재명, 한동훈 같은 아무것도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말을 할 때마다 역시 우리 안철수 의원님께서 아주 적절한 이런 지적과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본다. 저는 안철수 의원의 다른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 것도 많고 제가 비판도 많이 했지만 이런 과학기술에 대한 안철수 의원의 전문성과 그리고 진정성 그리고 용기 있는 발언들에 대해 가지고는 높게 평가한다. 그래서 이런 주제에 대해 안철수 의원과 논의하는 것은 언제든지 환영이다.




Q) 그러면 이제까지는 단일화, 연대에 대해서는 선을 그어왔던 걸로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 가능성을 열어둔 거라고 이해하면 되는지




A) 저는 정책적으로는 여러 대선주자들이 비슷한 얘기를 하면은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기 때문에 지금 적어도 AI나 여러 과학 기술에 대해서 사기성에 가까운 발언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공동 대응하자는 취지이지 다른 정치적 일정이나 이런 것에 대해 제가 이렇게 가볍게 제안할 상황도 아니고, 그리고 또 안철수 의원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해 본 적도 없고 다른 분들과도 얘기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거는 아직까지 열어놓지만 전혀 어떤 진전된 것이 있는 건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린다.




Q) 안철수 의원 언급하셨으니 먼저 대화를 이렇게 제안하거나 그럴 계획은 없는지



A) 앞으로도 안철수 의원이나 여러 주자들이 과학 기술이나 미래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많을 테니까 꼭 이런 AI 관련으로 국한을 하지 않고 아까 말했던 교육이라든지 미래 비전에 대해 가지고 다양한 합치점들을 살펴가지고 그런 요소가 있는 분이라면은 한번 만나는 것까지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방금 제가 말씀드린 건 AI에 국한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조금은 시기상조다 이렇게 생각한다.



Q) 한덕수 총리 실제로 출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A) 저는 한덕수 총리님한테 지금까지도 사석에서 이렇게 뵐 기회가 있을 때 때마다 통상에 대한 부분의 전문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배우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왔다. 그런데 그와 별개로 우리 대한민국에 존경받는 전문가 통상 전문가 그리고 관료로서 존경받는 분이 정치에 뛰어드는 것은 또 하나의 큰 결단일 거라 생각한다.  




 그 앞에 고건 총리라든지 아니면 반기문 총장 같은 아주 훌륭하신 관료 출신 분들이 정치에 진입할 때 겪었던 어려움을 아마 한덕수 총리님께서도 익히 아실 거다 이렇게 생각한다. 지금 나오는 뉴스들은 거의 9할 이상 절박한 입장에 있는 국민의힘 차원에서 나오는 이야기지 한덕수 총리님이 그 진중한 분이 이 상황에서 이런 메시지들을 계속 쏟아내지는 않을 것이다.




어제도 보면 한덕수 총리 측 입장으로 몇 가지 경마식 보도가 이어지고 누가 흘렸는지 모르겠지만 그에 대해서 총리실 측에서 반박하는 모양새가 이어졌다. 이건 한덕수 총리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어떤 정치적 목적으로 지금 대한민국의 국가 수반인 권한 대행을 이렇게 정치에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만약 결심하신다면 그분의 입에서 듣고 싶지 다른 측이나 아니면 다른 국민의힘 측 관계자 입으로 나오는 것은 애초에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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