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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학식먹자 이준석, 한국외국어대학교로 갑니다!' 언론 질의응답 주요내용|2025년 5월 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670

작성일2025-05-01 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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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5월 1일(목) 12:30

○ 장소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과학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 한국외국어대학교)

※ 싱크(O) 풀단영상(O)


◎이준석 후보


아무래도 지난번에 갔던 한국항공대 같은 경우에는 이공계열이 강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다 보니까 미래 산업이나 이런 것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외대 같은 경우에는 문과 계열에 굉장히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다 보니까 앞으로 IT나 AI 이런 것들이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이런 계열의 학생들이 어떤 진로를 모색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정치 전반에 대해서 굉장히 수준 높은 질문들이 많이 나왔다.


정치가 양극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해석 방안이라든지 아니면 개인에게는 앞으로 여성층 지지율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뭐 이런 질문도 있었고 뭐 굉장히 풍부한 질문들이 있었다.한편으로 젊은 세대가 대한민국에 대한 걱정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구나라는 확신과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연금 개혁이라든지 이런 화두에 대해서도 미래 세대가 일방적으로 손해 보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를 어떻게 바꿔 나가야 되겠느냐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밥 먹는 사이에 수준 있는 대화를 해가지고 머릿속이 이제 복잡해지고 해야 될 일이 많다 이렇게 느끼게 됐다.


Q) SKT에 대한 분노는 없었는지?


A) SKT문제는 오늘 제가 먼저 언급했다. 과방위 질의를 하면서 사장님이 이정도 중차대한 상황이면 임원진들이 잘 준비하고 답변하기 위해 나와 가지고 국민들의 그런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했어야 되는데 개인적으로 어제 과방위원에 대해서 질의하면서 답변이 좀 성실치 못했다 부족했다 이런 생각이다. 제가 과방위원으로서 계속 그런 부분을 질문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Q) 오늘 학생분들 질문 덕분에 공약이나 앞으로 정치 행보에 변화를 주실 만한 어떤 그런 참고할 사항이 있는지?


A) 정치 개혁에 관한 공약들도 낼 것 같다. 정치 개혁에 대한 관심들 어떤 방향인지 잘 파악했다. 결국 큰 틀에서 얘기하자면 젊은 세대의 의견이 소외받지 않고 정치에 반영될 수 있게 하는 경로 그리고 그 방식을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로 알아들었다. 그 부분을 정치 공약화하는 데 저희가 매진하도록 하겠다.


Q) 정치 지형이 이제 단일화라든지 그거에 따라 변화가 클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의견이 있는지?


A) 대선을 앞두고 역할을 하시려는 분들은 여의도에서 자신들만의 탁상공론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이렇게 나와서 젊은 세대의 의견을 좀 듣고 이런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과연 이게 실질적으로 이분들이 단일화나 이런 걸 통해서 뭘 하려고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오늘 제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여기 계신 분들한테 간단히 손 들어보라고 해도 이런 단일화나 아니면 정치 공학에 관심 있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우리들의 문제는 진짜 현장에 답이 있다는 그 말처럼 현장으로 정치인들이 나와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한다.


Q) 오세훈 시장 만나 뵙고 왔다. 약자와의 동행 이런 데 관심도 많다고 기사 내용이 있었는데 그거 말고 어떤 말씀 나누셨는지?


A) 오세훈 시장님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뛰실 때부터 저와 오세훈 시장님 간에는 인적 교류도 많이 활성화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같은 어려운 터널을 지냈던 그런 동지 의식이 어느 정도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먼저 시장님께 외람되지만 혹시 시장님의 정책 중에서 항상 제가 꼭 본 받고 싶었던 부분 이런 것들은 공약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냐 물었다.


그랬더니 이번에 시장님이 이 대표가 원하면 자유롭게 그런 거는 사용해도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그래서 제가 시장님께 이건 시장님께서 먼저 초안을 잡으신 공약이라는 것을 꼭 국민들께 알리면서 제가 차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렸다. 앞으로 그래서 오세훈 시장님의 그런 훌륭한 행정 경험에서 나오는 그런 공약들이 저희 캠페인에 추가될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린다.


Q) 홍준표 시장이 최근에 퇴장을 하셨는데 이번 한국 갤럽이나 지지율 보면 19~ 29세 청년 지지층이 상당히 높게 나왔는데 이런 지지층들이 어떻게 이동을 할 거라고 바라보는지?


A) 홍준표 시장과 저는 사실 정치적으로 서로 약 올리고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은 큰 틀에서는 대한민국의 몇 안 남은 자유와 책임의 가치를 강조하는 정치인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자유주의자의 면모에 걸맞은 홍준표 시장의 정책도 물론 계승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젊은 세대에서 그런 자유와 책임에 대한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홍준표 시장이 꾸던 꿈을 같이 실현하기 위해 가지고 저와 함께하는 방향으로 합류해 주실 것이다 이런 기대를 하고 있다.


Q) 오늘 한덕수 대행께서 사퇴와 내일 출마 기자회견 예견됐다고 알고 있다. 거기에 대해서 코멘트 부탁드린다.


A) 언론인 분들이 한덕수 대행이 만약 사퇴하시면 저한테 연락이 오겠느냐 이런 질문도 하고 가신다. 계엄 사태나 이런 것이 벌어지기 전에도 한덕수 총리님은 저를 후배 정치인으로서 굉장히 아껴주셨고 종종 연락도 주시고 식사 자리도 함께 하고 했던 그런 분이다.


오히려 계엄 이후에 서로 부담감 때문에 연락이 긴밀하지 못했지만 한덕수 총리님이 사퇴하시고 어떤 새로운 도전을 하시고 연락이 오신다면 회피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 단일화나 어떤 빅텐트 이런 논의에 제가 참여할 가능성은 없다 이렇게 말씀드린다.


Q) 지금 같은 위중한 상황에 그만두시는 게 맞는가 이런 의견도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저도 방송에 나가면 공개적으로 한덕수 총리님께서 그 명예로운 선택을 하실 줄 아는 분인데 국민들의 지탄을 받을 수 있는 선택을 하시는 이유는 아마 제가 모르는 또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좀 했다.  그런 부분이 뭔지를 한번 혹시 연락이 오신다면 여쭤보고 싶다.


Q) 학생들이랑 얘기할 때, 여성 청년들에 대한 지지를 끌어올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질문 나왔다고 했는데 혹시 생각하시는 게 있는지?


A) 아무래도 젊은 여성들이 갖고 있는 불안감이 20대 초반 이럴 때 최대로 증폭되고 그리고 이제 사회생활하면서 조금은 완화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지지율이 좀 달라지긴 한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20대 초반이나 중반의 여성들이 갖고 있는 그 두려움이 뭔지에 대해 가지고 저희가 잘 분석해 가지고 거기에 대한 해법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 생각을 한다. 


저희가 항상 지적하는, 조금 일부 레디컬 페미니스트나 이런 쪽에서 그런 위협을 과장해가지고 퍼뜨리는 경우도 있고 하다 보니까 이런 논의가 매우 과장된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실제 담백하게 그런 어떤 여성들에게 있는 위험이나 이런 것들을 특정해서 분석해서 그에 대한 해법을 내놓는다면 그것이 대책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Q) 오늘 오전에 기사가 많이 나온 NBS 지지율에서 보면은 3자 대결에서 6에서 8% 정도 되는데 상황을 좀 어떻게 보시고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지?


A) 지금 갤럽 같은 여론조사 기관은 2주간 지금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양당의 경선이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는 양당에 대한 과표집 구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우려하지 못하는 걸로 보인다. NBS 조사에서도 저희가 일정한 그런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결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3자 구도가 확실히 정립되고 난 다음부터 활발한 대화가 국민들 간에도 이루어질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한다. 그때까지 정책이나 이런 것들 제대로 저희가 선보이면서 기반 작업을 해 놓도록 하겠다.


Q) 오늘 학생들 되게 반응 좋았다. 다른 대학들도 많이 원할 것 같은데 언제까지 생각하시는지?


A) 우선 외국어 대학교 학생들께서 정말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이렇게 '학식먹자' 플랫폼에 참여해 주셔 가지고 제가 이렇게 외국어대학교 오게 되었다. 주변에 아는 친구들 다른 대학교에 재학 중인 분들이 있다면 또 널리 퍼뜨려주셔가지고 제가 다양한 대학들에 갔으면 좋겠다. 굳이 말하자면 제가 지난번에는 이공계 여학생들이 많은 학교 그리고 이번에는 또 인문 사회 계열이 많은 학교 이렇게 오게 되었다.


지방에 있는 대학교도 제가 가서 이야기를 좀 들어봐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또 다른 고민들을 갖고 있을 것이다. 적어도 대선이 끝날 때까지는 모든 점심은 제가 학식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뛰어다니겠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Q) 충남대로 갈 확률이 높은지?


A) 지금 상황을 보면 충남대학교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 충남대학교를 다음 주 갈 확률이 굉장히 높고 저희가 확정되면 공지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끝>


- 개 혁 신 당  선 대 본  공 보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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