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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개혁신당 제18차 선거대책위원회의 언론 질의응답 주요내용|2025년 5월 8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409

작성일2025-05-08 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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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5월 8일(목) 09:30

○ 장소 : 개혁신당 대회의실(국회 본관 170호)

※ 싱크(O) 풀단영상(O)


◎ 천하람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지금 국민의힘 상황을 보면 거의 코메디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정말로 나는 약간 이건 모르겠다. 내가 이거 너무 과도한 해석인지 모르겠는데 나는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두 분이 지금이라도 비상 개헌과 탄핵에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후보 없이 국민의힘 후보 없는 대선을 치르려고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이대로 가가지고 경선을 정상적으로 다 해놓고 경선에 참여하지도 않은 한덕수 후보를 새치기를 시켜가지고 정상적으로 선출된 후보를 밀어내겠다 그렇게 하다가 김문수 후보가 가처분 걸면은 내가 봤을 때는 김문수 후보 100% 이긴다. 그러면 권영세, 권성동 두 분이 밀어줬던 한덕수 후보 설령 어찌저찌 해서 선관위에 후보 등록한다고 해도 날아갈 것이다. 가처분해서 질 것이다.


그러면 시간 11일 지나면 한덕수 후보는 날아가고 김문수 후보는 그때 돼 가지고 등록을 할 수도 없고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은 사실상 무공천을 하게 되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저는 국민의힘이 지난번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과오, 비상계엄과 탄핵에 책임을 지고 무공천하겠다고 하는 그 선택이나 결과는 존중한다. 그렇게 할 거면 차라리 깔끔하게 무공천을 하면 되지 무슨 이런 난장판 서커스를 벌여가지고 결과적으로 무공천을 하느냐.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라고 본다.


정말 답답한 게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하는 짓은 집단 광기다. 이거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무슨 대통령 후보가 용가리 통뼈고 무슨 천룡인이 있고 치외법권이라고 법원을 협박하고 겁박해가지고 나는 재판 안 받겠다 처벌 안 받겠다고 한다.


이것은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송두리째 흔드는 일이다. 이것은 어마어마하게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정말 후보 자격을 박탈해도 모자랄 정도의 폭거다. 그런데 이게 지금 잘 보이지 않는다.


왜 잘 안 보이는가. 아직까지 친윤들이 용산의 지령을 받았는지 윤석열의 지령을 받았는지 그것까지는 모르겠지만 홍 시장님의 말처럼 아직도 친윤들이 용산 지령을 받고 자당 내 적법 절차를 다 무시하고 이상하게 한덕수 밀어붙이기를 하고 있으니까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하고 있는 광기가 국민들 앞에 안 보인다. 언제까지 친윤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 선대위원장 역할을 할 거냐.


한 3, 4년 했으면 된 거 아닌가. 이제 좀 작작하라. 개혁신당과 이준석 후보는 어떻게든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꺾어보겠다고 지금 정말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열심히 이준석 후보가 뛰고 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윤들이 이재명 치어리더 하고 있으니까 정말 저희로서는 너무 답답한 지경이다.


그래서 요약하면 친윤들,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사람들은 그냥 가만히만 계시라.


그리고 한덕수 밀고 이런 이상한 짓 하지 말고 그냥 무공천하고 싶으면 후보 안 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면 깔끔하게 무공천하시라.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Q) 여론조사 보면 후보 지지율 정체 기간이 며칠 이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원인이 무엇이고 그리고 지지율 우상향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건이 갖춰져야 된다고 생각하는지


A) 저희가 기존의 양당 경선을 통해서 최악의 후보들이 양쪽 다 선정됐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각 당에서 좀 괜찮은 사람들, 김동연 후보랄지 김경수 후보랄지 또 국민의힘 같으면 오세훈, 홍준표, 안철수, 한동훈 후보랄지 이런 분들의 표심이 이동할 것이라고 저희는 전망한다.


이준석 후보 쪽으로. 그런데 그게 일정 부분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제가 봤을 때는 특히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오세훈, 홍준표, 안철수, 한동훈 표심의 일부가 지금 한덕수 후보 쪽에 대한 나름의 기대를 가지고 있다.


아마도 그게 김문수 후보에 비해서 한덕수 후보가 중도층 지지율이 조금 더 잘 나오는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저는 이 중도 표심이 이 김문수, 한덕수 난리를 겪으면서 한덕수도 못 쓰겠다고 판단할 것이라 본다. 여기 친윤이 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기획한 후보구나라고 하는 것을 점점 더 깨닫고 계신다.


그렇다고 하면 이제 한덕수의 민낯이 드러났기 때문에 지금 오세훈, 홍준표, 안철수, 한동훈까지 지지하는 이 후보들이 한덕수에서 벗어나서 이준석 후보에게 제 생각에는 한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으면 오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저희가 보고 있기로는 면접 조사 기준으로는 한 10% 정도, 대략 10% 약간 안 나오는 조사들도 있고 그렇게 돼 있다. 이 지지율들이 일정 부분 좀 붙어준다면 저희는 5월 중순 정도에는 한 15% 선에 갈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한다.


15% 선 정도에 가서 완연한 3자 구도라고 하는 인식을 일반 국민들이 조금 더 가지게 된다면 양쪽에서 표가 좀 더 올 것이다. 지금 김동연, 김경수 이런 분들을 지지했던 분들은 약간 자포자기하고 계신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것은 맞다. 그런데 이번에 막을 수 있겠냐며 그냥 자포자기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 이준석이 15% 정도가 나와서 ‘어, 이준석 밀면 혹시 가능성이 있나’라고 하게 되면 김동현, 김경수 쪽 표심도 좀 움직일 수 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에 거의 근접하거나 더 뛰어넘게 되면 국민의힘 후보는 이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될 것이다. 이재명 후보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이준석이라는 인식이 막판에 쏠리면 그때 양강 구도가 형성되는 흐름이 나오지 않겠는가 기대하고 있다.


짧게 정리하면 지금은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사이드에서는 워낙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김문수와 한덕수가 시끄럽긴 하지만 어쨌든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한덕수, 이재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이 김문수-한덕수 국면이 조금만 지나가게 되면 저는 중도층 또 연성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이재명을 잡을 사람은 이준석밖에 없다라고 하는 양강의 구도 흐름이 만들어지지 않겠는가 그렇게 저희 전망하고 또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



Q)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임박했는데 선대위가 구상하고 있는 핵심 전략은 무엇인지?


A) 저희가 간략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이번 대선은 탄핵 대선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메시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근데 동시에 어쨌든 지금 우리 경제 외교 안보상의 위기도 굉장히 심각하기 때문에 우리 미래를 준비하는 메시지를 함께 나가야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정치적으로는 1당, 2당 다 답이 없다.


싹 다 갈아치우자라고 하는 메시지가 강하게 나가줘야 되고 그다음에 이 경제, 외교, 안보 면에서는 미래 먹거리 발굴하는 문제를 저희가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보여드리는 그런 것이 같이 나와줘야 된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싹 한 번 갈아엎는 것, 그다음에 미래를 준비하는 유능한 대통령의 이미지, 이것을 같이 저희가 가져가는 선거 운동을 할 계획이다. <끝>


- 개 혁 신 당  선 대 본  공 보 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