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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 국회 기자회견 백브리핑|2025년 5월 12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648

작성일2025-05-12 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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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5월 12일(일) 09:50

○ 장소 : 국회 소통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 싱크(O) 영상(O)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오늘 이렇게 선거운동 개시일을 맞아 저희가 어떤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지, 그리고 저희의 주 공략 대상은 어디인지 그리고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은지에 대해서 제 포부를 말씀드리는 그런 기자회견문을 읽었다. 지금 이 선거가 지난 한 달여 시간 동안 정말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이번 사태에 무한한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이라는 세력이 어떻게든 그들의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각자의 위치에서 추태를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는 이렇게 규정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전혀 한 나라를 이끄는 사람답지 못하고 마찬가지로 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등판한 비대위원장도 전혀 해야 할 일을 국민이 바라는 일을 하지 않고 시간을 흘려보냈으며, 국민의힘에 있는 국회의원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내는 것을 주저해 왔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당권에 대한 욕심마저 발동해서 결국 대한민국 정치사에 길이 남을 추태를 보이고 만 것이다.


지금 들어선 김문수 후보는 지금까지 보수 진영을 망가뜨렸던 강경 보수적인 색채의 자유통일당과 같은 그런 이념적 지향과 행동 양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제 보수 정치는 고쳐 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바꿔 써야 하는 상태라고 규정한다.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주체로 바꿔서 이재명 후보가 내세우는 포퓰리즘, 즉 대한민국을 망가뜨릴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그 포퓰리즘을 막아 세울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정말 22일에 남은 기간동안 개혁신당이 가진 여러 부족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결국 바람을 일으키는 수밖에 없다. 그 바람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을 살려낼 그런 바람이 될 것이고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그리고 가장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국민들의 결집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열심히 해서 성과 내겠다. 혹시 질문 있으시면 질문받겠다.


===이준석 대통령 후보 백브리핑 ===



Q) 김문수 후보에 대한 평가 한번 부탁드린다.


A) 지난 며칠간의 활극 속에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일정한 동정론이 있었던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김문수 후보가 지금까지 보수 진영에서 강경 보수적인 색채를 띄면서 보여준 모습은 미래 지향적이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전혀 지금의 탄핵으로 얼룩진 그런 보수 진영을 국민에게 새롭게 선보일 능력이 없다고 판단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저께 홍준표 전 대표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이번 선거가 그래도 국민들에게 볼만한 선거가 되려면 하루빨리 이준석과 이재명의 대결 구도로 정리되어야 정책 경쟁 그리고 비전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Q) 김문수 후보가 90년생, 만 35세 비대위원장을 지명했는데 그것은 어떻게 보셨는가?



A) 김용태 비대위원장 지명자는 저와도 친분이 있고 어제도 제가 그래서 같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김용태 위원장 내정자에게 상당한 축하와 함께 기대를 드러내는 이야기를 한 바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봐온 것은 그 당의 비대위원장이 누구라 하더라도 결국엔 그 당은 지금까지의 관성에 따라서 움직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선출되었던 당 대표이고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던 저도 그들의 기득권에 쓰러졌는데 그리고 이번에는 강경 우파적 경향성이 더 강해진 상황 속에서 김용태 비대위원장 내정자의 역할은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의 장기적인 변화 그런 비전이 없는 상태에서의 그런 대선용 인선이라고 하는 것은 큰 의미는 없다. 이런 생각을 한다.



Q) 동탄 모델 계속 이야기하시면서 승리할 거라고 가정하셨는데 혹시 목표로 하시는 득표율이 있는지 그리고 윤 전 대통령 어제 SNS 메시지 나온 것 때문에 전직 대통령의 대선 계획이다. 이런 얘기들이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A) 동탄 모델이 동작하는 데는 결국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의 지지율이 동탄에서 56%쯤에서 39%까지 떨어지듯이 결국 이재명 후보의 위험성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까 기자회견문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행정권을 가진 대통령이 190석에 달하는 입법권까지 가지고 있고 그 사람이 만약 사법권까지 겁박하려고 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이것은 독재 기도의 사전적 정의에 해당한다. 


그런 위험성을 우리 국민들께서 알아주신다면 결국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지금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생각하고 있다. 동탄 모델 하나에서 또 하나의 요체는 미래를 지향할 수 없는 국민의힘의 득표율이 20% 이하로 묶이는 것이다. 그렇게 됐을 때 4대 4 대 2의 구도가 형성되면서 동탄 주민의 현명한 선택으로 제가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동탄 모델이다.


만약에 이재명 후보의 독주를 견제하고 싶은 국민들이 계신다면 우선 4대 4 대 2의 구도를 빨리 만들어 주시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국민의힘이 10%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20% 밑으로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을 제한해 주시면 동탄 모델에 대한 1단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그리고 아까도 말했듯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선거에 대한 여러 가지 메시지는 윤석열 전 대통령 본인에게도 바람직하지 않고 그래도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의 품격에 맞지 않는다. 지금 들어서 본인의 망상으로 촉발된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위기에 대해 반성하면서 자숙하기를 기대하고 또 요구하겠다.



Q) 이번 대선이 이재명 대 이준석 구도라는 말은 국민의힘과 만약에 단일화한다고 하면 후보님으로 하는 방향은 열려 있다는 말인가?


A) 저의 그런 단일화나 이런 것에 대한 움직임이 유권자들에게 매우 우려를 낳을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 동탄 선거에서도 결국 저를 이기려면 양자로 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러 가지의 유혹을 사실 국민의힘 측이 던졌지만, 저는 단 한 번도 거기에 응한 적이 없다. 그것은 지금 대한민국의 이 탄핵과 관련된 여론에서 탄핵 반대파에 해당하는 국민의힘과 손을 잡는 순간 과반을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선명하게 말씀드리겠다.


국민의힘에 있는 후보들은 당권 투쟁이 목표이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권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 이 세 가지 교체를 이뤄야 하는 숙명을 가진 그런 사명감이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길이 좁아 보이더라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살아 있는 방향으로 선택할 것이다. 그래서 저는 단일화는 결코 불가능하다. 어떤 방식으로든 그렇게 생각한다. 


실제로 지난 총선을 보면 경기 남부 지역에 40여 개의 선거구가 있다. 그런데 결국 이천이라든지 분당이라든지 이런 국민의힘의 절대 우세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는 양자로 붙었던 국민의힘 후보들이 전부 지고 개혁신당으로 당당하게 나섰던 저만 경기 남부 지역에서 승리를 만들어 냈다. 양자 구도가 3자 구도에 비해서 나을 것이 없다. 결국 진정성과 그리고 선명함으로 승부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을 깨우쳐주는 그런 통계적 결과가 아닐지 생각한다.



Q) 대표님 출마 선언문에서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가겠다고 하셨는데 그럼 어떤 의미이신지 궁금하다.


A) 저는 대한민국이 좌우로 갈려서 특히 두 가지 색깔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양당이 몰아갔기 때문에 무슨 프로야구팀 응원하듯이 이런 정당을 응원하는 문화 속에서 극한 대립이 벌어졌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양당 모두 보수의 가치나 진보의 가치를 정확히 드러내 가지고 정책을 펼쳤느냐 그것도 아니다. 


결국 보수 진영이 하는 것은 누군가를 감옥에 넣기 위한 정치적 투쟁, 진보 진영에서는 방탄하기 위한 정치적 투쟁 이런 것들로 시간을 보내왔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가는 것은 선명하게 다른 방향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제가 정치를 하면서 진영 논리에 휩쓸리기보다는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한 제언을 해오면서 정치해 왔다고 생각한다.


노인 무임승차에 대해서도 그것이 결코 신생 정당인 개혁신당의 표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누군가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꾸준히 지적해 왔던 것이고, 최근에 드러난 것은 역시 개혁신당과 이준석이 옳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지하철 요금 관련한 여러 가지 상황은 악화하고 있다. 


그것 외에도 전장연이라는 단체가 부적절한 방법으로 서울 시민들의 발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자기들의 뜻을 관철하려고 했을 때 주장은 어떻게 되든 관계없으나 그 방식이 틀렸다는 지적을 해온 것도 결국은 꼭 필요한 주장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처럼 저희가 내놓는 공약들이나 이런 것들이 어떤 진영 논리에 의해 공격받을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놓고 봤을 때는 꼭 앞으로 가기 위해서 해야 하는 주장이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한다.


저희가 이번에 지방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법인세와 그리고 최저임금의 일정 부분의 자율화라든지 이런 것들은 이미 국제적 조류 속에서 어떤 정치인이든 이미 대한민국에서 말했어야 하는 것이다. 다만 이런 것들을 첨예한 진영 대립 속에서 말하지 않았던 정당들이 늦춰왔던 것뿐이다.


 오늘 제가 선거 운동의 시작점을 정말 지금까지는 대한민국의 수출 산업을 이끌었지만, 최근에 러스트벨트로 분류될 정도로 산업이 쇠락하고 있는 여수 국가산업단지로 고른 것도 할 말은 하겠다는 취지고 그 할 말이라는 것은 양당이 두려워서 하지 못했던 정확한 해법을 내겠다는 의지다. 그게 바로 앞으로 가는 방법이다. 이렇게 설명드리겠다.



Q) 혹시 홍 후보 대선 캠프에 영입하실 생각 있으신지?


A) 실제로 홍준표 후보께 제가 홍준표 후보는 정치적인 휴직일을 가진다고 하셨기 때문에 후보님 캠프에 '특정한 인사들이 좀 도움을 줄 수 있냐', 해서 홍준표 후보님이 한 2명에서 3명 정도를 아주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셨고 홍준표 후보님이 직접 그분들에게 의사도 전달하셨고 그분들이 각자의 현재 위치에서 좀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곧 그런 인선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Q) 이재명, 김문수 후보와 차별점을 두시는 게 또 다른 부분이 있는지 ?


A) 이제 공약이나 이런 것들은 선명하게 차이가 날 것이다. 외람되게도 김문수 후보 측 공약은 저희가 아직 파악이 좀 어려운 상태다. 그래서 그런 차별점은 차차 선거가 진행되면서 국민들께  전달해 드릴 수 있게 하겠다. 오늘 제가 아침 라디오 방송에 가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아이를 키우고 계신 그런 유권자분들께 딱 이 선명한 대비를 보여드리려고 했다. 


만약에 지금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우리 아이가 이렇게 자라야 한다는 하나의 롤 모델을 설정하고 싶다면 그것이 과연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인가? 아니면 기호 2번 김문수 후보인가? 아니면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서 정말 이 사회가 추구하는 사다리를 밟아 올라가며 성장해서 지금의 당 대표도 지내고 결국 대통령 후보까지 오게 된 저 이준석인가를 선명하게 물어보고 싶다.


자기 자녀 또는 자기 손자, 손녀에게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추천할 수 있는 그러한 도덕적인 흠결 없고 지금까지 누군가의 도움 없이 이렇게 올라온 이준석을 선택해 주시기를 유권자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Q) 최근에 이제 홍 전 시장도 뵙고 안철수 의원도 뵙고 하셨다. 혹시 남은 선거 기간 중에 다른 분들 혹시 뵙거나 이벤트 같은 게 있을 수 있는지?


A) 당연히 그런 시도는 할 것이다. 하지만 제가 원래 정치하면서 다른 사람한테 폐 끼치는 걸 좀 싫어한다. 홍준표 시장님이야 어차피 정치에서 잠시 휴직을 갖겠다고 선언하시고 탈당까지 하신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좀 적극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었다.


안철수 의원님이나 다른 분들 같은 경우에는 현재 그 당에서도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무리한 압박이나 아니면 그런 요청에 해당하는 것들은 제가 드리지 않겠지만 정책이나 이런 것에 대한 문의라든지 아니면 물밑에서 저희가 여쭤보고 또 협력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상의드리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끝>


- 개 혁 신 당  선 대 본  공 보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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