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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 서울 첫 집중유세 연설|2025년 5월 12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273

작성일2025-05-12 21: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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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5월 12일(월) 19:30
○ 장소 : 광화문 청계광장 (서울 중구 태평로1가 1)
○ 참여인원 : 경찰추산 2,000여명 
※ 싱크(O) 영상(O)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우리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이준석 인사드리겠다.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기적을 만들기 위해 모였다. 맞는가?
지금 대한민국은 누가 뭐래도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다. 이 위기에서 우리를 구해줄 방법은 단 하나 우리가 단결해서 우리가 바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동의하시는가?

저는 올해로 정치한 지 14년이 되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의 선거를 도왔고 그들이 꾸는 꿈에 함께해서 대한민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해왔다. 때로는 성공적이었고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한 그 분야에서 업적을 쌓았다. 하지만 여러분이 보시는 것처럼 우리의 그런 노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배신당했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 이제 다시는 우리의 과제를, 남을 통해서 실현하지 않아야 한다. 바로 여기 광장에 모인 오렌지색 물결로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

우리가 상대해야 하는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을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이끌려 하고 있다. 그 대한민국은 전혀 미래를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에 찌든 그런 미래다. 여러분. 이제는 포퓰리즘의 고리를 끊고 우리 미래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번 대통령 선거 우리는 청산해야 할 과거의 문화들이 있다. 지난 몇 년간 집권 여당이라고 하던 국민의힘에서 보여주는 권력자에 대한 굴종적인 행태, 그 굴종적인 행태 속에서 얼마나 많은 비문명이 일어났는가? 그것은 당연히 청산돼야 하는 거 아니겠는가? 여러분!

윤석열 정부의 그런 구태를 청산하는 것에 더해서 우리가 청산해야 하는 것은 흡사 본인이 벌써 권력을 취득한 양, 무자비한 전체주의의 길로, 일방주의의 길로 빠져들고 있는 본인이 미래 권력을 장식하는 이재명 후보 아닌가? 여러분. 망상 속에서 계엄을 터뜨린 사람이 위험한 것처럼 벌써 권력을 득한 양 본인이 장악한 입법부에 더해서 사법부까지 장악하려고 드는 저 행태 바로 우리가 독재자들에게서 봤던 그런 모습 아니겠는가? 여러분!

막아내야 한다. 그리고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마지막 카드는 저 이준석과 함께 시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하는 방법밖에 없는 거 알고 계신가? 이미 지난 며칠간 국민의힘은 그들이 대권 승리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만천하에 생중계했다. 그들에게는 대한민국을 포퓰리즘에서 구해낼 대의명분이 아니라 다 무너져가는 집에서 뭘 들고 나올까 하는 그런 당권 싸움의 본질만이 자리하고 있다. 그런 세력이 대표 선수가 되어서는 절대 대한민국을 구할 수 없다.

우리가 해야 한다. 원래 대통령 선거라는 것은 그 팀에서 가진 가장 강력한 카드를 뽑아 들여서 국민에게 선보여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국민의힘에서 보여준 추태는 자신들이 경선 절차로 뽑아놓고도 저 사람은 우리 대표 선수가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모순 속에 빠져 있었다.

이런 식의 기초적인 정당 민주주의도 지키지 못하는 세력에게 저 골리앗과도 같은 이재명을 상대하는 역할을 맡길 수가 없다. 그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또다시 나가서 이재명에게 패배를 당할 것이고 이재명에게 승리의 영광을 안겨줄 것이다. 이제는 우리가 막아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저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지방선거에서 이재명이라는 사람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그가 무엇을 잘못하는지 너무 잘 알고 있다. 급기야는 동탄에서도 그가 전략공천한 후보를 꺾고 여러분 앞에 국회의원으로 서 있다. 그들에게는 바로 이준석이 트라우마다. 이준석만 만나면 깨지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오늘 이재명 후보가 첫 유세지로 동탄을 골랐다고 한다. 언제부터 그들이 그렇게 동탄에 관심이 많았는가? 그저 잡아놓은 고기처럼 여기던 동탄이 그들에게는 너무나도 잔혹한 트라우마로 남아 있기 때문에 첫날부터 두려움에 떤 선택하는 것 아니겠는가? 여러분!

그런데 이 사람들은 동탄이 단순히 경기도 화성시 동쪽에 존재하는 동네라고 착각한다. 동탄은 이재명의 정치를 반대하는 그런 시민들이 만들어낸 하나의 지향점이고 아무리 이재명이 동탄에 가서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하더라도 이 청계 광장에서도 우리는 다시 한번 동탄의 기적을 재현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여러분!

전국의 모든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동탄이 되어서 들불같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다시 한번 이재명 후보와 그를 따르는 우리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줄 수 있을 것이고 그리고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3주의 시간이 남았다. 단연코 말씀드린다. 3주면 충분하다. 여러분!

저는 정치를 하면서 정말 많은 황당한 상황을 겪는다. 그리고 때로는 유혹도 받는다. 내가 어떻게 하면 편한 방법으로 정치를 할까. 어떻게 하면 유권자를 속여서 표를 받아볼지 많이 고민한다. 항상 그렇지만 제 입 밖으로 그것이 나가기 전에 저는 필터링이 된다. 최대한 유권자에게 정직하려고 하고 미래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런데 최근 이재명 후보가 본인의 대권 도전을 앞두고 내세운 수많은 정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포기하는 정책들에 가까운 것들이 많다. 얼마 전에 이재명 후보가 또 자기 버릇을 못 버리고 농촌 사람들에게 사실상의 기본 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주장했다. 기사에 따르면 그 비용이 연간 적게는 5조부터 15조까지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 재원 마련 계획이 뭐냐고 물으면 이재명 후보가 답을 할 수 있겠는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다시 국가 부채를 늘리고 기축 통화국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말할 것이 뻔한 그 이재명 후보에게 우리가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 왜 그렇겠는가? 바로 이것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고 다음 세대에게 떠넘기는 빚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제가 올해 나이 40이 되어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그런 나이가 됐다. 40이 되면 보통 그 나이를 불혹이라고 한다.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러면 왜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를 40살부터 출마할 수 있게 됐을까?

그런 가벼운 유혹에 빠져서 대한민국의 대사를 그르치지 말라는 의도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이미 불혹을 한참 지난 나이인데 그 작은 표를 가지고 장난치는 유혹을 넘어서지 못해서 대한민국의 젊은 사람들의 미래를 팔아넘기려고 하는가? 이런 사람 심판해야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

제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저는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5천만이 넘는 국민들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위치로 가게 되는 것이다. 40살을 기준으로 제 위로 3천만 명이 있고 제 아래로 2천만 명이 있다. 3천만 명의 숫자가 많다고 해서 2천만 명의 미래를 갉아 먹는 표를 산다면 그것이 갈라치기인 것이고 그것이 미래를 좀 먹는 정치다. 이재명이 그걸 하려고 하고 있다. 여러분!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과학 기술에서 찾는다. 저도 어릴 때 과학도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던 그런 시절이기 때문에 그 과학기술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들이 대한민국에서 바라는 것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다른 선택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내가 왜 어릴 때 의대를 가지 않고 과학자의 길을 갔을까 후회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누구도 대한민국의 과학 발전을 위해서 힘쓰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저희는 이번에 약속한다. 저 이준석이 대통령이 되면은 우리는 과학기술 그리고 연구자들을 최대한 우대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의 첨병이 되어서 바로 앞에 다가온 중국과 미국과의 과학기술 패권 경쟁을 승리로 이끌 것이다. 여러분!

AI 시대를 대비한다고 거창한 100조, 200조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사실 AI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저는 생각한다. AI 연구 AI 개발 사업화를 위해선 대한민국에 무수히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 이 인재들을 육성하는 기본이 바로 우리의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공교육을 통해서 더 많은 인재가 육성돼야 한다. 동의하시는가?

저 이준석 85년도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 자리에 영광스럽게 설 때까지 저는 대한민국의 단 한 가지를 믿으면서 살아왔다. 열심히 공부하면 결국 대한민국은 공정한 사회로서 나에게 길을 열어줄 것이고, 그리고 나의 이 이야기가 내 뒤에 따라오는 후배들에게도 적용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믿고 살아왔고 그것이 제가 지키고 싶은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저랑 같은 꿈을 꾸시는가? 여러분!

젊을 때 대구에서 상경해서 돈이 좀 부족하여 지하철 4호선 종점에 살던 그 부부가 아이의 교육에 투자해서 그 아이가 국가가 만든 영재학교인 과학고등학교에 가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부할 수 있고, 나중에 열심히 공부했더니 나랏돈으로 유학을 보내주고, 그리고 정치에 와서 정치적인 배경 없이도 당 대표가 될 수 있고, 그리고 자신이 배운 대로 정직하게 살았더니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세상 여기까지가 저의 서사다.

여기에 저는 한 가지를 더 하고 싶다. 대한민국에서 큰 덩어리에 의지하지 않고도 대통령이 되어서 나라를 이끌 수 있다는 그것을 완성해 달라. 왜냐하면 제가 만들어 가는 이 서사는 여러분의 가족 중에 아들, 딸, 손녀, 손자들에게 그들이 따라가고 싶은 길이 될 것이다. 그들이 이준석을 보면서 나도 노력하면 저렇게 될 수 있다는 꿈을 꾸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할 때 그것이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멋지게 성장하는 그런 길 아니겠는가? 여러분!

아직 누구를 뽑아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은 이 말씀을 물어봐 달라. 당신의 아들, 딸이 당신의 손자, 손녀가 지금 나와 있는 대통령 후보 중에 누구와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냐고 질문을 해달라. 그게 누구인가?

아이에게 적어도 공정한 사회를 유산으로 남겨주고 열심히 하면 그 노력에 따라서 잘못된 곳에 줄 서지 않고도 대통령까지 할 수 있는 나라, 그 나라가 바로 공정한 대한민국이고 그게 바로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그런 우리의 가치 아니겠는가?

만약에 거짓말하고 음주 운전을 하고 자격사칭하고 이런 것에 연루되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다 그건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손자 손녀들에게 잘못된 미래를 가르쳐주는 것이다.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는 그런 저급한 비전을 보여줘서는 우리 대한민국은 혼란에 빠진다. 정정당당하게 배운 대로 살아라. 그 말을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이번에 기호 4번 이준석을 뽑아야 한다. 여러분!

아직 대한민국에서 30대 이준석이 큰 당을 이끌어서 선거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도 이준석이 아직 40대라 가지고 나라를 이끌기 어렵지 않느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왜 당신은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43살에 그 엄중한 상황에서도 나라를 이끌었던 거를 왜 그런 것에 대해선 말하지 않느냐. 이렇게 물어봐 달라. 왜 영국은 위기 상황이 있을 때마다 노동당도 보수당도 젊은 당수를 세워서 위기를 돌파하느냐. 토니 블레어가 그랬고 데이비드 캐머런이 그랬다.

왜 대한민국만 안 된다는 것이냐. 그건 바로 우리가 아직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고 절박한 마음속에서 변화를 꿈꾸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여기 계신 분들은 믿지 않는가? 대한민국 40대가 이끌었을 때 더 융성할 수 있다. 맞는가?

저는 정말 약속드리고 싶다. 대한민국에 다시는 비이성적인 주장이 자리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바꾸고 싶다. 그것만이 우리가 대한민국 정치의 젊은 세대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넓히는 것이고, 그들의 창의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무수히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가장 낙담하고 마음이 아팠을 때 저한테 막연히 나이로 찍어 누르려고 한다든지 아니면 덩어리의 크고 작음으로 저를 누르려고 할 때 저는 깊은 반발 의식과 저항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왜 그렇겠는가? 저에게마저도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거는 아마 저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그런 가스라이팅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다. 이제 제가 그것을 돌파해 내겠다. 각자 계급장을 떼고 나이에 많고 적음이 아니라 정말 합리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도록 그 문화를 바꿉시다. 여러분!

많은 분이 저에게 답을 요구한다. 어떻게 하면 지금 저렇게 강성해 보이는 이재명이라는 후보를 꺾을 수 있는가. 그 답을 알려달라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 답은 정말 간단하다. 우리는 저들이 가진 만큼의 유세차도 없다. 고작 4대 있다. 하지만, 이 4대의 유세 차로 충분하다.

왜냐하면 다음에 저희가 서울에서 다른 장소에서 모일 때 그때 여기 계신 분들이 한 분 한 분 3명씩만 더 모이자고 하면 지금의 3배의 인원이 모이고, 그리고 그분들이 또 3명씩 모이자 그러면은 9배 10배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 익숙하다. 왜 그렇겠는가? 우리는 동탄에서 그 기적을 봤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

이재명은 아직 모를 것이다. 동탄에서 불어왔던 그 바람이라는 것이 다른 곳에서도 똑같이 불 수 있다는 것을 모를 것이다. 우리가 똑같은 방법으로 동탄에서 바람이 불던 것처럼 큰바람을 불러일으키면 저는 이재명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왜 그렇겠는가? 제가 해봐서 안다. 다시 하겠는가? 여러분!

저는 여러분에게 그래서 이번 주에 우리의 목표치에 관해서 이야기하겠다. 이재명이라는 거인을 쓰러뜨려 가기 전에 이미 대선 승리를 포기한 저 국민의힘의 후보가 이제는 더 이상 선거에서 영향을 발휘하기 어렵게 눌러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 저는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의 후보가 되면서 저들은 이제 빅텐트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안타깝게도 그 빅텐트는 더 이상 우리 개혁신당이 언급되지 않는 빅텐트이고 자유통일당과 황교안과의 빅텐트를 만들려고 할 것이다. 여러분!

기회가 왔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중도 보수 세력을 괴롭혔던 음모론자들과 극우에 가까운 사람들, 이번 기회에 다 뭉쳐서 한번 붙어보자고 하자.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서서 이야기하는 보수의 담론이, 중도의 담론이 오히려 대한민국 다수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맞지 않는가? 여러분!

저희가 해야 할 일은 결국 승리를 향해서 하루하루 목표치를 세우고 여기 계신 모든 분이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것에 있다. 저는 그 비전을 본다. 우리가 하루하루 풀어놔서 결국에는 경천동지할 만한 일을 만들어내는 것 그게 우리의 목표다. 그리고 우리는 할 수 있다. 해 봤기 때문에 잘 안다. 그리고 그것을 달성했을 때 우리가 느꼈던 그 카타르시스 다시 느껴봐야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

저는 오늘도 일정을 마치고 지방에 가서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지치지 않고 힘이 나는 이유는 지금까지 이준석에게 너 왜 그렇게 별나게 구냐 했던 분들이 요즘은 와서 어깨를 다독여 주신다. 그동안 내가 오해했었다. 이 말씀 할 때마다 용기백배해서 저는 조금이라도 더 달리려고 한다. 그분들이 말씀한다. 이제 남은 건 너 하나다. 네가 우리의 최종 병기다. 바로 우리가 최종 병기다. 여러분!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게 된 것도 어떻게 보면 예기치 않은 그런 상황 때문에 발생한 운명이다. 아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한 사람이기로서니 계엄을 할 거로 예측했던 사람들은 없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개혁신당만의 이정표가 있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대한민국의 정치를 점진적으로 개혁시키는 우리의 목표가 있었다. 하지만 조금은 예기치 못한 시점에 우리가 준비가 덜 된 시점에 이 큰 전쟁을 맞이하게 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질 수 없는 전쟁이다. 꼭 이겨야 한다.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가 우리 개혁신당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

이제 곧 5월 광주의 5.18이 다가온다. 제가 예전에 광주에 가서 연설했을 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5월 18일, 그리고 그 며칠간 쓰러져 갔던 많은 분은 일상을 살고 있다가 어떤 세력에 의해서 졸지에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의 선봉에 서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구슬픈 투쟁은 너무나도 참혹한 과정을 겪어냈고 하지만 그 결과를 통해서 우리는 지금의 민주주의를 달성해 냈다.

이번에 계엄을 통해서 대한민국에 닥친 위기라는 것은 너무나도 상실감이 크고 우리가 겪어야 하는 비극이다. 하지만, 이 과정을 우리가 떨쳐내고 만약에 그 희생과 아픔을 딛고 새로운 민주주의가 탄생할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충분히 그것을 민주주의의 이정표로 축복하고 기릴 수 있는 것이다. 이번 6월 3일에 우리는 대한민국 정치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그런 이정표를 만들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

정말 이 자리에 계신 한 분 한 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이번 선거를 뛰어 가겠다. 앞에 있는 우리 당직자들 선대위 관계자분들 너무나도 익숙한 분들이겠지만 이분들 한 분 한 분이 이 민주주의를 향한 여정 속에서 너무나도 고군분투해주고 계신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감사드리고 이 광장을 가득 내어주신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우리는 세 가지 교체를 이뤄내겠다. 이준석으로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젊은 세대가 뛰어놀 수 있는 세대교체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반복과 대립이 사라진 새로운 시대 교체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삼위일체가 된 사명이다. 여러분 동의하시는가?

저는 자신이 있다. 그리고 저는 할 것이다. 저는 마지막 힘까지 짜내서 6월 2일 11시 59분까지 달려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여러분도 그렇게 해 주시겠는가? 진짜 감개무량하다.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의 열성적인 대한민국 시민께서는 오늘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과 함께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6월 3일 개표가 완료되면 우리는 이것에 대한 자부심과 성과를 함께 누릴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적어도 우리 아들딸들과 손자 손녀들에게 적어도 대한민국의 5월과 6월에 우리가 달렸던 길은 정말 멋있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제가 끌어 나가겠다.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시면은 승리의 길이 열릴 것이다.

오늘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가 이제 22일간의 캠페인 동안 정말 많은 굴곡이 있을 것이다. 사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굴곡이라는 것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바람은 분명히 우리에게 순풍으로 불고 있다.

이 순풍을 타고 우리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느냐 그것은 우리의 역량이다. 바람이 불었을 때, 시간이 맞았을 때, 운때가 맞았을 때 얼마나 치고 올라갈 수 있느냐 그것이 우리 개혁신당의 역량이다. 다 같이 한번 신나게 달려서 승리의 영광을 누립시다. 감사하다.<끝>

 

- 개 혁 신 당  선 대 본  공 보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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