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학식먹자 이준석, 경북대학교로 갑니다!' 언론 질의응답 주요 내용|2025년 5월 12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23
작성일2025-05-13 14:05:23
본문
○ 일시 : 2025년 5월 13일(화) 12:00
○ 장소 : 경북대 복지관 (대구 북구 대학로 80)
※ 싱크(O) 풀단영상(O)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제가 오늘 아침부터 유세하고 오다 보니까 목소리가 좀 고르지 못해서 양해 부탁드린다. 오늘 대구에 아침부터 와서 이렇게 유세하면서 보니까 대구의 민심은 확실히 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구 지역에서 오늘 유권자들을 만나 뵈면서 한번 물어봤다. 지금 국민의힘 후보로 나와 계신 김문수 후보님 같은 경우에는 이미 2016년 20대 총선에서 대구 지역에 출마해 수성구에서 김부겸 전 총리에게 큰 표차로 낙선하신 적이 있는 분이다.
대구 수성구에서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서 대구 시민들이 이미 한 번 국회의원을 하기에도 부적격자라고 인정했던 그런 후보를 굳이 공천한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저는 대구 시민의 의중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권 싸움에 몰두한 국민의 판단이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대구에서 만나는 분마다 요즘 그렇게 말하고 있다.
혹시 주변에 수성구 분들 계시면 왜 2016년에 김문수 후보를 떨어뜨렸는지 한번 물어봐 달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저는 김문수 후보가 그 당시에도 대구의 미래를 이끌기에는 이미 한 번 흘러간 물이라는 판단이 대구 수성구 유권자에게 있지 않았느냐고 생각하게 된다. 이미 9년 가까이 더 지나가지고 그 흘러간 물이 새로운 물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저 이준석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유권자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리고 싶다.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리자면 저희 측과도 이야기하고 있었던 이병태 전 카이스트 교수님께서 이재명 후보 측에 큰 뜻을 가지고 이재명 후보의 좌편향된 경제 정책을 좀 바로잡아 보겠다는 그런 선의로 합류하실 의사를 보이셨다.
그런데 그 뒤에 더 놀라운 것은 정작 그런 용기 있는 판단을 한 분에 대해 민주당에서 그분의 과거 발언이나 이런 것들을 문제 삼아서 합류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저는 이병태 교수님의 그런 공개된 발언과 공개된 행동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고 저도 그것을 알면서도 이병태 교수님이 가지고 계신 능력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봉사하실 수 있는 그런 어떤 자세를 바탕으로 해서 영입 제안을 했던 것이다.
물론 이병태 교수님이 하신 발언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행적에 대해서 저도 동의하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공당이라면 민주당이 그런 이중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음주 운전부터 해서 공무원 자격 사칭 등 공인된 전과가 있는 이재명 후보 측에서 몇 가지 발언이나 아니면 과거의 관점에 대해서 시비를 삼아서 어떻게 한평생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한 전문가의 그런 명예를 짓밟을 수 있단 말인가?
지금 이재명 후보가 이재명 후보 주변에 있는 인사들에게 이병태 교수님과 동일한 잣대로 문제가 되는 발언과 문제가 되는 과거 행적에 대해서 적용해서 똑같은 잣대로 제의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이병태 교수님이 하신 말보다 훨씬 더 큰 상처를 줄 만한 천안함 관련된 망언이라든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망언을 일삼은 자들이 민주당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
어떻게 그런 사람들과 함께하는 사람이 이병태 교수 같은 분에게 그런 잣대를 들일 수 있는지 믿기지 않는다. 저는 그래서 물론 이병태 교수님이 받으신 상처가 크실 것이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겠지만 저는 만약에 이병태 교수님이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 본인이 가지신 지식과 재능을 보태주실 생각이 있다면 저는 다시 한번 요청드릴 계획이다.
민주당의 소위 말하는 대통합 행보라는 것이 얼마나 다른 진영에게는 엄격하고 본인의 진영에게는 한없이 허물도 덮어주는 관대함인지를 이번 사태로 드러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민주당이 하는 여러 가지 인재 영입이나 이런 것이 얼마나 허망한 그런 인재 영입인지 앞으로 보게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한다.
===이준석 대통령 후보 백브리핑 ===
Q) 어제 김문수 후보가 처음으로 계엄에 대해 사과 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계엄이 잘못된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고 특히 과거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하는 김문수 후보였으면 12월 3일 그 순간부터 알았을 것이다. 지금까지 6개월이 지나는 동안 왜 아무 말이 없다가 지금 와서 그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 것인가? 선거 현장에 다녀보니까 대한민국 국민들의 민심이 매섭기 때문에 그런 옆구리 찔러서 하는 그런 발언들 저는 큰 의미가 없다. 그런 생각을 한다.
저는 김문수 후보가 만약에 계엄에 대해서 진짜 잘못되었다고 판단한다면 즉각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본인은 그 반탄 세력에 힘입어서 후보가 된 사람이기 때문에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 어떻게 계엄이 잘못되었고 탄핵은 정당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반탄 세력의 표를 모아서 올라온 본인의 후보직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인지 저는 그 논리적 귀결이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김문수 후보는 만약 계엄 반대, 탄핵 찬성의 기치를 내세울 것이라면 지난 국민의힘 경선에서 본인의 행보가 사기에 가까웠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고 그러면 당연히 후보직을 사퇴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오늘 후보님 포함해서 다른 이재명 후보, 김문수 후보도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했다. 다른 후보와 차별점은 어디에 있는지?
A) 저는 이재명 후보가 최근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TK 지역의 행보를 강화하는 것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표로 있을 때 그 압도적인 입법 권력을 바탕으로 해서 대구 경북 지역의 여러 가지 숙원 사업들을 풀어낼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예산권을 활용해서 현재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대구 경북 지역의 SOC 사업 같은 것들도 진척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본인의 입법 권력을 본인에 대한 방탄 그리고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는 것에만 사용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힘을 가졌을 때 잘해야 했다는 것이다. 저는 이재명 후보가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겠지만 지금까지 대구 경북의 숙원 사업들을 도외시하고 오히려 분열을 조장했던 것에 대해서는 이번에 대구 경북의 시민들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이렇게 확신한다.
Q) 오늘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출당에 대해서 약간 거부하는 의사를 내비쳤는데 이건 어떻게 평가하시는가?
A) 질문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당을 김문수 후보가 부정적으로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대한 제 생각을 물어본 질문이었다. 그게 지금 김문수 후보가 가진 이중 정체성의 본질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본인을 후보로 만들어 준 세력은 분명히 전광훈 목사를 위시한 그런 태극기 부대가 한 축이 있을 것이고 탄핵 반대를 했던 그 세력이 하나가 있을 것이고 또 한편에는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를 그런 믿었던 세력이 있을 것이다.
저는 이게 바로 김문수 후보의 겹겹이 쌓인 가면 속에 있는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유행시킨 한자 성어로 양두구육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으실 것이다. 양의 머리를 세 겹으로 쓴 그런 후보다. 저는 이런 상태로는 김문수 후보가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생각하고 있다.
Q) 국민의힘에서 단일화 내분 겪고 나서 지금 후보께서 지금 보수 텃밭인 대구 찾으셨는데 분위기 어떻게 보고 계시는가.
A) 뭐 지난번에도 제가 대구에서 피켓 들고 인사하고 이렇게 할 때 많은 분이 어쨌든 단일화나 이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하겠냐는 입장을 물어보셨는데 그때도 저는 결연하게 저는 정치를 완전히 바꾸고 정권 교체, 세대 교체, 시대 교체를 이루기 위해서 나왔다. 그래서 저만의 방식으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설명을 해드려야 했다면 지금은 많은 분들이 국민의힘 이제 더 이상 안 되겠다. 이제 한번 바꿔봐라. 이런 말씀을 하신다.
저에게 국민의힘에 합류해서 고치라는 말씀을 더 이상하지 않으신다. 대구에서도 그런 인식이 불어나고 있는 것은 결국에는 지난 2021년 대구에서 저를 적극적으로 밀어주셔서 제가 국민의힘 대표가 되어서 했던 그 개혁의 시도, 그 승리의 경험이 마지막이라는 인식을 대구의 시민들께서도 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절호의 기회 나름의 성공으로 끝났던 그 기회를 날려버린 윤핵관들과 현존 국민의힘 세력이 어떻게 다시 단일화를 이야기하며 어떻게 다시 고쳐 쓰자는 얘기를 하겠는가? 이제는 완전히 바꿔야 한다. 이런 인식으로 임해야 한다.
Q) 지금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계속 강하게 비판하고 계시는데 그러면 대화하기 위한 조건이 있는가?
A) 저는 지금까지 단일화나 아니면 빅텐트 이런 논의에 대해서 어떤 조건도 어떤 관심도 보이지 않고 있다. 그 자세는 일관된 것이다. 저는 김문수 후보께서 사실 후보가 되신 지도 벌써 열흘 남짓이 지났고 그전에도 경선 기간에 시간이 있었고 그 전에도 장관직을 수행하시면서 많은 것들을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많은 것들을 바로잡을 기회를 패싱했기 때문에 지금 급하게 하시는 많은 행동들은 유권자들 그리고 개혁신당의 지지자들 저를 포함해서 누구에게도 진정성과 감동을 주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 판단을 한다. 그래서 저는 김문수 후보께서 저와의 단일화나 빅텐트 같은 것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고 원래 조금이라도 결이 맞는 자유통일당이나 전광훈 목사와의 빅텐트는 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하셔도 좋을 것 같다. 그 텐트가 얼마나 클지 아니면 찢어진 텐트일지 이런 건 모르겠지만 그쪽에 빨리 관심 가지시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다.
Q) 지방에서도 대학생들 계속 만나시게 되는데 서울과는 좀 다른 목소리를 기대하시는 것 같은데 어떤 것을 주로 청취하실 것인가?
A) 지난번에 제가 지방에 가서 지역의 좋은 거점 국립대학교인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이야기하면서 사실 그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대구 경북 지역의 주요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학교에 와서 오늘 이렇게 식사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여기 지금 경북대에 있는 학생들도 결국엔 이 좋은 대학교를 공부해서도 대구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현실 그리고 대구 지역에 아무래도 연공서열 문화라든지 또 이런 젊은 사람들이 목소리 내기 힘든 그런 문화 때문에 자신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 자세히 듣고 더 그 부분에서 의견을 담아내서 맞춤형 공약을 낼 수 있게 하겠다. 제가 리쇼어링 공약 발표하면서도 얘기했지만 원래 사실 경북대학교 특히 전자공학과 중심으로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서 대한민국의 국가 산단들을 일으켜 세웠던 그런 공간이다. 다시 한번 산업을 일으켜서 그런 일이 또 현실화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Q) 그동안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을 계속 가져오겠다고 많이 얘기하셨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1대1 구도를 얘기하시는데 어제나 오늘 그런 방향으로 말씀하셔서 이병태 교수님도 그렇고 홍준표 캠프 쪽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그러는데 오히려 그쪽의 표심이나 이런 것들이 이재명 쪽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제가 오늘 그 일부 인원들이 기자회견을 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무슨 상황인지 알아보려고 홍준표 대표 측에 핵심 의원이라 할 수 있는 분과 제가 소통을 한 바가 있다. 그런데 오늘 지지 선언을 하셨다는 분들은 홍준표 대표의 의중이나 아니면 홍준표 대표의 그런 주요 지지 세력과는 별로 관계없이 일부 인사들이 대표성 없는 분들이 움직였다는 취지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은 뭐 해프닝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병태 교수님과 관련된 건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병태 교수님은 사실 젊은 보수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상당히 진척된 대화를 하고 계셨던 분이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여러 공약이나 경제 정책이 너무 좌경화돼 있다 보니 그런 부분을 바로잡고 싶다는 학자로서의 호기심이나 이런 것들이 있으셨던 걸로 보인다.
그래서 큰 결심을 하고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씀까지 주시면서 하신 선택인데 그런 저명한 학자를 대접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마 홍준표 대표의 지지층이나 아니면 보수 진영 일반에서 완전히 지금까지 가면을 쓰고 이재명 대표가 늘 했던 말처럼 예전에 이재명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나 이런 분들을 언급하면서 존경한다니까 진짜 존경하는 줄 알더라. 이런 식의 말장난을 해서 이슈화가 된 적이 있었다. 보수를 품는다니까 진짜 품는 줄 알더라. 이런 식으로 말장난하는 거 아니냐 이런 인식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Q) 든든 출발 자금 공약과 주택 관련 공약에 관해 설명해주신다면?
젊은 세대를 위해서 금융 지원 같은 경우에는 대학교에 다니지 않는 젊은 세대라 하더라도 500만 원씩 최대 5천만 원까지 해 든든 출발 자금이라는 것을 제공하겠다는 이야기를 밝힌 적이 있다. 이것은 보통 지원금 형태인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다르게 지금 이미 운영되는 든든 학자금과 같은 제도를 든든 출발 지원 자금으로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취업 후 상환제가 적용되고 나중에 국세청에서 상환 과정에 개입하기 때문에 소득이 발생하면 상환을 시작해야 하는 강제성 있는 상환 제도가 담보되기 때문에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훨씬 지속 가능한 제도이고 실제로 청년들도 좀 더 책임감 있게 이 자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그런 제도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저희의 지원 정책은 실제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그리고 주택 관련 지원 같은 경우에도 주택 담보 대출에 있어 지금은 거치 기간이 예전에 비해서 적어 가지고 많은 분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주택 담보 대출에서도 3년간의 기본 거치 기간과 아이를 낳을 때마다 2년씩 추가 거치 기간을 줌으로 인해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은 다음에 가장 돈을 많이 내야 될 시절에 가장 돈을 많이 가게에 써야 하는 시점에 이자만 갚으면서도 생활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서 한 많게는 한 달에 100만 원씩은 더 가처분 소득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정책을 저희가 내걸고 있다.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원하는 것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처럼 25만 원 줄게 이런 식의 정책보다는 철저하게 계산되고 철저하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정책으로 저희가 대응하겠다.
Q) 정책 관련 하나만 더 여쭤보려고 하는데 민주당 국민의힘에서 주 4.5일제 얘기한 게 있었다. 후보님도 예전에 페이스북에 관련 입장 밝히신 걸로 아는데, 이것에 대해서 후보님 명확한 입장 다시 한번 좀 부탁드린다.
A) 우선 노동 관련해서 4.5일제나 4일제 이야기하는 이재명 후보의 이야기 속에는 결국 임금 수준에 대해 어떤 합의를 할 것이냐가 본질이다. 이런 생각을 한다. 만약에 4일이나 4.5일째로 줄이면서 임금 수준이 줄어드는 것을 이야기한다면 반대가 클 것이고 그것은 과거에 있었던 일자리 나누기 논의의 이름만 바뀔 그 태그만 바뀐 버전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에 일자리 나누기 논의가 매우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던 것처럼 이번에도 임금 수준에 대한 조정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또 비슷한 효과를 낳을 것이고 만약 임금 수준 조정 없이 그런 4.5일제나 4일제를 하자는 주장이라고 한다면 그건 불을 보듯 뻔하다. 대한민국 경제의 어떤 생산성 위기라든지 사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사업장을 양산하는 그런 정책이 될 것이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토론 과정이나 이런 데서 이재명 후보가 합리적으로 그걸 디펜스해야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한다.
최근에 포괄임금제나 이런 것에 대한 논의가 많다. 사실 포괄임금제를 통해서 노동자들의 노동이 올바르게 평가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언론인들도 포괄 임금제나 이런 것들에 되게 부정적일 거로 생각한다. 저 또한 대한민국에서 포괄임금제가 사실상 노동의 가치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단번에 이것을 없애기는 어렵겠지마는 포괄임금제를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Q) 국민의힘 찍기는 싫지만, 솔직히 말해서 사표가 될까 봐 후보님을 찍기 좀 저하된다는 분들 특히 많이 계시는데 이분들로부터 70~80%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받을 만한 그런 필승 전략 있으신지?
A) 김문수 후보를 찍는 표 저에게 사표라고 하는 근거와 동일한 근거라면 사표다. 김문수 후보를 찍는 표는 사표일뿐더러 미래로 가는 표도 아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다. 보통 대표 선수를 고를 때 우리가 프로야구팀에서 선수를 내보낼 때 둘 중에서 하나를 내보낸다. 즉시 전력감이냐 이 선수가 가장 잘하는 선수냐? 제가 봤을 때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꺾을 만큼 가장 잘하는 선수도 아니다.
그러면 키워서 미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냐 나이 74인데 뭘 성장시키는가? 저는 냉정하게 국민의힘에서 당권을 위해서 이해관계 속에 탄생한 즉시 전력감도 아니고 미래를 바라고 선출한 후보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목적이 없는 투표야말로 바로 사표가 아니겠냐 이런 말씀을 드린다. 사표일뿐더러 의미가 없는 표라 말씀드리겠다.
Q) 지금 하루에 1%씩만 올려도 당선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그쪽 반전을 이루어낼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낼 수 있으신가?
A) 지금 저희의 지지율 표를 보면 젊은 세대는 이슈나 아니면 아젠다에 민감하기 때문에 또 지지율이 올라오고 있는데 결국에는 60대 이상 70대 이상 이런 표들이 많이 움직여야 하는 것인데 저는 그분들이 아직도 큰 집 관성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한다.
저는 그래서 이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그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사표이자 무의미한 표를 거두고 하루빨리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이준석 중심으로 대동단결해야 결국은 이재명 후보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그런 선거 분위기가 생긴다. 이런 생각을 한다. 이준석은 1등 할지 3등 할지 모른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만약에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면 확실한 2등이다. 1등 할 수 있는 후보에다가 기대하시겠는가? 아니면 확실한 2등 후보에게 투표하시겠는가?
저라면 1등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포퓰리즘을 견제할 수 있는 이준석에게 한번 투자해 볼 시점이다. 그게 바로 이번 주에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셔야 할 여론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Q) 어제부터 셔츠 차림으로 이동하시는 게 좀 눈에 띄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A) 더워서 그렇다. 감사하다.
-개 혁 신 당 선 대 본 공 보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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