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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 대구 의료현안 간담회 모두발언 및 간담회내용 |2025년 5월 13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467

작성일2025-05-13 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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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5월 13일(일) 14:30

○ 장소 : 대구시 의사회관 (대구 북구 대현로 82)

○ 참석 : 대통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 이주영, 대구광역시의사회/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상호, 경북대학교의과대학 학장 이병헌, 경북대학교병원 병원장 양동헌,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병원장 김종광, 계명대학교의과대학 학장 백원기,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병원장 류영욱, 영남대학교병원 병원장 이준, 영남대학교의과대학 기획조정처장 서완석, 영남대학교의과대학 교육지원센터장 김현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병원장 김윤영,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 김병호, 대구광역시의사회/대한의사협회 회장 대선기획본부장 민복기, 경상북도의사회 회장 이길호, 대한의사협회 감사 김경태, 대구광역시의사회 명예회장 김완섭, 대구광역시의사회 고문 김제형, 대한의사협회 감사 박원규, 중구의사회 회장 지성우, 영남대학교의과대학 동창회 동창회장 사공정규, 대구광역시의사회 부회장 김영우, 대구광역시의사회 총무의사 최덕윤, 경북대학교의과대학 학생 제형준


※ 싱크(O) 영상(O)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오늘 이렇게 대구 경북의 핵심 의료 관계자 여러분들을 한자리에 뵙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반갑다. 개혁신당의 대선후보 이준석 인사드린다.


제가 아침부터 유세하고 오느라 벌써 목이 많이 지금 쉬었다. 그래서 짧고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의료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 또는 의료계를 심란하게 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은 기본적으로 의료인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나온다. 이런 생각을 한다. 


저는 의료인들의 선한 의지,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그런 선한 의지를 한 번도 의심해 본 바가 없다. 그런데 제가 아닌 다른 정치인 중에 일부는 의료인들의 그런 의지를 의심하면서 의료인들에 대한 여러 가지 규제와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제약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


최근에 가장 문제가 되었던 의대 증원에 따른 의과 대학생과 전공의들의 휴직, 사직 그리고 휴학 문제 같은 경우에도 저는 사실 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기본권처럼 받아들여져 있는 그런 것들이 우리 의료 시스템 하에서는 그 자유가 주어지지 않는 형태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좀 의아하게 생각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발적으로 입대를 선택할 수 있는 그런 기본권마저도 부인당하고 그저 교육에 복귀하고 본인이 맡았던 일로 복귀하라는 그런 명령만 내려오는 것이 같아서 아마도 자율성이 침해당했다고 생각하는 의료인들이 많을 것이다. 


그 외에도 지난 몇 년간 이어져 온 조류라고 한다면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의료인의 선의를 의심하고 그래서 여러 가지 의료 관련 소송이나 아니면 또 형사적 처벌로 의료인들이 직면하도록 만드는 그런 시도가 있다.


저는 과거 국민의힘의 대표를 지내던 시절부터 의료인에 대한 형사 처벌이라든지 아니면 범죄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들에 대해서 꾸준히 반대 의견을 내왔다. 그것은 저는 결국 의료인이 사명이라는 것은 사람을 살리는 것에 있고 사람을 살리는 데는 다소간의 위험한 선택도 감내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는 자그마한 위험이 있더라도 그 위험에 대해서 형사처벌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소송에 그런 위험에 놓이게 된다면 실제 사람을 살릴 수도 있지만 그 기회를 택하는 것에 대해서 주저함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한다. 


여러 의료인이 적극적 의료 행위를 하고 그에 따라서 조금이라도 사람을 살릴 기회를 더 얻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항상 지원하고 응원하고 또한 의료인들의 선의를 믿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한다.


그 외에도 지금 이번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결국 의대 증원을 통해서 낙수 의사론을 통해서 의사의 기대 소득을 낮추는 방식으로, 지방으로 의사를 내려보내야겠다는 그런 생각은 저는 애초에 동작하지도 않을 것이었을 뿐더러 실제 의료 행위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한 그런 정책이었다. 이런 생각을 한다. 


그래서 저는 의료계에서도 항상 고민하고 제안하는 바처럼 지역의 의료는 낙수 정책을 통해서 떠밀려 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려운 일을 맡아서 하시는 분들에 대한 지원책이 중심이 돼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실제 최근에 지역 의료에서 여러 가지 구멍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공중 보건의의 충원이 어려워서 보건소에 충분한 사람들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도 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래 고위 법관을 지내신 분들도 나중에 낙향해서 본인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찬가지로 의료인들도 당연히 그런 선택을 할 수 있고 그런 선택을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국가가 지원하는 그런 정책을 세워야 한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마침 오늘 이기호 회장님이 제안해 주시는 경상북도 의사회의 제안에도 그런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


갈수록 저출산이 심화하고 그 저출산의 여파가 지역과 지방에 더 강하게 들이닥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여러 가지 핵심 인력과 의료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역별 수가제를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의료에 대한 수요가 지역별로 다른데 과연 낙수 의사론만으로 이 지역의 의료가 살아날 수 있겠느냐. 


이건 너무나도 의료계의 생태를 모르는 그런 정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해서 지역 의료가 무리 없이 운영되고 또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들도 필수 유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국가의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고 우리 건강보험 체계라는 것 그리고 의료 체계라는 것이 지난 수십 년간 민간에 의해서 운영되어 왔지만, 건강보험의 당연지정 제도를 중심으로 해서 공공성을 강제하는 형태로 불균형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의료계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앞으로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당하는 역시 저는 정치로 풀어나가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아까 5년 전에 코로나의 기억을 우리 민복기 회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그 당시 대구 경북 지역 의료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모든 사람이 기억하고 있다. 그때 모든 사람이 의사 선생님들을 칭송하고 감사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때 의료인들이 받아야 할 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에도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섰던 것 그 찬사받을 일을 뒤로 하고 이제는 의료인들에 대한 압박만 가해지는 그런 현실에 대해서 참으로 비정함을 느끼기도 하면서 저는 그런 비정함을 보여주는 정치인들과 좀 다르다는 그런 약속을 하겠다. 아무쪼록 오늘 좋은 의견 많이 주시면 저희가 또 공부하고 배워가지고 대한민국 의료 정책에 보태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정말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



◎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장 회장 민복기


네 안녕하신가? 저는 대구광역시 의사회 회장과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 민복기다. 반갑다. 금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저희 대구광역시의사회관에 대선 후보이신 우리 이준석 후보님께서 방문해 주셔서 매우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사실 개혁신당은 작년 2월 6일 의대 정원 2,000명 발표 난 이후에 대혼란의 상황에서 그래도 올바른 의료 정책을 찾고 거기에 대한 올바른 정책을 계속 만들어 가는데 가장 노력해 줬고 지금까지 바르게 해오신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료계를 대표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제가 하나 오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시다시피 대구 경북은 코로나19 5년 전에 직격탄을 맞았던 곳이다. 이 도시에서 그래도 대한민국을 우리가 방어할 수 있어서 초기 사망률을 낮출 수 있었다. 그때는 우리가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모든 보건의료 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노력해서 국민 건강을 지켜주셨다.


그러나 보건의료 지역 간의 갈등들이 자꾸 나오고 있다. 어떻게 보면 정치권에서 노력하거나 정치권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이준석 후보님께서는 앞으로 이런 보건 의료계가 모두 소통하고 서로 화합해서 국민 건강을 수호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부탁드린다.


저희가 오늘 말씀드릴 것 중의 하나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이 보건의료 정책에 대해서 정책 제안서를 저희가 의사협회 대표로 좀 이따가 전달할 예정이다. 물론 많은 내용들이 있고 거기에 단기,중기, 장기적인 목표가 있다. 장기적으로는 우리 이공계 출신들 지금 더욱 발전할 수 있고 국가의 기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이 후보님께서 지금 여러 가지 방안을 만들고 계시는데 실제 AI 기반의 바이오헬스 그다음에 빅데이터 산업 같은 것들이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을 가장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에서는 우리 의료계도 모든 이공계부터 많은 과들과 협력해 나갈 것으로 저희가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중기적인 목표는 이 후보님께서도 말씀하셨던 보건부의 신설 내지 독립이다. 이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우리가 감염병 대처부터 여러 가지 향후에 이 보건 의료 분야가 커지기 때문에 보건 구역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사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단기에 현재의 의료 대란 상황을 어떻게 하든 빨리 종식해야 한다. 사실 대선까지 끌려가도 안 되고 이번 주 다음 주라도 빨리 노력해서 지금 고생을 너무 많이 하고있는 전공의 의대생들이 같이 들어와서 4년간 있게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그 내용들을 아마 토론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사항들 아마 언급할 것으로 생각하여 인사 말씀을 드리겠다. 오늘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 인사드리겠다. 고맙다.



◎ 개혁신당 국회의원 이주영


안녕하신가? 개혁신당 이주영이다. 오늘 여기에 오니 두 배로 반가운 것 같다. 제가 의료계 선배님들 뵐 때도 참 반가운 마음인데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고향이 대구이다. 그래서 30살 때까지 대구에서 살았고 여기 있는 경북대학교 병원부터 시작해서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병원 그리고 대구 가톨릭대 병원, 심지어 파티마 병원에 이르기까지 치료 다 받아봤다. 심지어 저는 파티마 병원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오늘 뵙게 되어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 


저희가 이 이야기를 대선이 시작된 오늘도 똑같이 한다. 제가 정치를 시작하기 전에 했던 이야기를 정치에 들어온 이후에도 똑같이 했던 것처럼, 그래서 캠페인이 시작된 오늘도 저희는 똑같이 하고 있다. 가장 진심이었음을, 그리고 가는 건도 변하지 않은 유일한 목소리였음을 기억해 주실 줄로 믿는다. 지역 의료에 대해 물론 우리가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지역 의료를 누렸고 지역 의료로부터 배웠고 여전히 지역 의료를 존경하고 있는 제가 보기에 지역 의료의 가장 중요한 것은 권위의 회복이다. 고작 1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최고의 병원들이 곳곳에 있었다. 대구·경북에서는 경북대학교 병원이 명실상부한 국립대 병원으로서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미국 전통의 계명대학교 병원, 혁신의 영남대학교 병원, 그리고 가톨릭의 정신으로 항상 가장 가까이에 저희 할머니도 위암 치료를 받으셨던 대구에 도립 병원이 있다. 그리고 저희 엄마가 간호사 출신이신데 본인의 첫 출산을 맡겼던 파티마 병원에 있는 것이다. 권위다. 그리고 명예다. 


저희가 시니어 닥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나이가 드시고 이제 현직에서 물러나셔야 하니 지역에서 봉사해 주십사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다. 의학은 언제나 경험의 학문이었고 경험을 이길 수 있는 최신 기술은 저는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최신 기술은 경험의 토양 위에 올라가는 것이고 그 경험으로서 검증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가 레지던트 때 있었던 일이다. 라이 신드롬(Reye syndrome)이라는 병 여기 계신 의사들은 아실 것이다. 70대 의사가 라이 신드롬(Reye syndrome)을 진단하고 치료했으나 아이가 잘못되었다는 기사가 났다. 댓글에서 모두 이야기했다. 


70대 의사는 너무 나이가 들어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지 않았겠느냐. 아니다. 30대 40대 의사는 라이신드롬(Reye syndrome)을 본 적조차 없을 것이다. 70대 선생님이셨기 때문에 라이신드롬(Reye syndrome)을 진단하실 수 있으셨을 것이고, 세상에는 여전히 그런 병들이 많다. 그리고 현대의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의사끼리 우리끼리 얘기지만 때깔이라고 표현하는 환자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경험적인 빅데이터는 그분들에게 가장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의료를 더욱 훌륭하게 하고 지역에 있는 후학들을 더욱 완벽하게 양성하기 위해 그분들의 오래된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겸손한 마음으로 굳이 모시고픈 마음에 그런 정책을 내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는 거의 폐허에 이르러 있다고 보셔도 될 것 같다. 


지금 학부모님들도 와 계시지만 현재 대한민국 의료는 정상적인 의학 교육,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의학 교육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교수님들 번아웃이 오셨고 주니어 스태프들 모두 이탈했다. 1차 2차 병원에서 배울 수 있는 인프라는 갖추어진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저희는 오히려 조급하게 협상해서 복귀하라는 이야기를 오히려 아낀다. 물론 젊은 의사들의 시간이, 젊은 의대생들의 시간이 정말 피눈물 나게 아깝다. 국회의원 300명 중에 제가 가장 가슴 아파할 것이라고 저는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오늘 하루가 아니라 지금 젊은 의사들이 명예롭게 의료를 이끌어갈 수 있을 때 일이기 때문에 저희는 올바르게 이 현상을 해결하고 올바르게 이 현실을 바꾸어 보고 싶다. 저희 당에서 항상 주장하는 것은 자유 그리고 책임이다.


자유가 있어야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질 수가 있고, 책임을 물으려면 그 행위에 대한 자유를 먼저 주어야 한다. 그리고 저는 의사로서 의료인이 의사, 간호사가 또 간호조무사와 의료기사 모든 직업이 본인의 영역에서 탁월성을 겸비하려면 탁월성에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은 자율성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국가의 필수 의료 패키지는 그 자율성과 자유를 모두 박탈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처음부터 오늘 이 순간까지 반대하는 목소리를 일관적으로 내고 있고 앞으로 그것을 해결하는 데는 표가 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무엇이 가장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해결 가능한지 그러려면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가장 잘 알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희가 가장 진심일 것이다.


가장 용감하게 목소리 내고자 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1982년에 대구에서 태어난 어린 소녀였던 저는 대구의 의료를, 경북의 의료를 기억한다. 저희 부모님들 조부모님들 다 여기서 치료받으셨다. 다시 꼭 피우고 싶다. 함께해달라.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 경상북도 이사회 회장 이길호


이준석 우리 대통령 후보님, 그리고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지역 이주영 국회의원님 반갑다. 저는 경상북도 의사회 회장 이길호다. 제가 오늘 대구 경북을 대표로 우리 개혁신당 오렌지색 넥타이를 매고 왔다.


먼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국민과 의료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대구 경북을 찾아주신 우리 이준석 후보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다.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정책 간담회가 아니라 향후 대한민국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으로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 드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응급중증 필수의료 분야 인력부족과 지역 간 의료격차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유력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또 우리 개혁신당 빛나는 우리 이준석 후보 모두 대구 경북 출신이다.


대구 경북 지역민으로서 참으로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는 것 같다. 우리 지역과 의료계를 위해 진정성 있고 실현할 수 있는 공약을 많이 내어주실 것이라 믿고 있으며 특히 이준석 후보님께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의료는 특히나 일방적인 공급이나 행정적인 조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분야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의료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책이 설계되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정부에서 예고한 의대생 유급의 대립 상황을 대한민국 보건 의료 미래에 대해 우려하며 자신의 의견을 휴학으로 표현한 의대생들에게 자유와 의사 표현 권리를 침해한 행위다. 하루라도 빨리 이 문제가 철회되어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이준석 후보님은 예전부터 의료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이주영 국회의원을 비례대표 1번으로 선정하여 그 누구보다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좌우가 아닌 앞으로 가겠다고 하신 그 말씀, 저희 역시 마음에 새기며 젊은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변화를 준비하는 데 저희 의료계는 기대와 희망을 걸겠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 후보님께서 의료계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앞으로의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 대구광역시 의사회와 경북의사회는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국가의 미래를 위한 대화와 협력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이준석 후보의 큰 뜻이 꼭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 감사하다.


===추가 간담회 내용===



◎ 발언자 


단기에 가장 급한 문제부터 한번 여쭤보겠다. 지금 아무튼 지금 고생하고 있는 여러분 학장님 병원장님들 다 와 계시는데 아마 실무 내용이 지난번 간담회 때도 나오셨지만 어떻게 하면 학생들과 전공의들이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저희도 지금 계속 수요일에 회의하고 접점을 찾고 있는데 저희가 봤을 때는 2027년에 의료 인력 수급 추계 위원회를 통해서 숫자를 확대한다고 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학생들이 조금 불안한 요소가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다시 558명에 준해서 또 움직이면 어떻게 하느냐 그러면 또다시 이렇게 나와서 반대해야 하느냐 이런 실질적인 문제가 있어서 저희가 대구시의 사례로 일본의 사례를 지금까지 매우 많은 연구를 했을 때도 이 의사 정원이 10% 이상을 넘기는 어렵다.


그러니까 매년 해도 한 5% 8% 정도 내야 된다. 이런 것들이 대부분 많았기 때문에 적어도 2027년에 의료 인력 수급 중에는 지금 대선 후보께서 이제 어느 정도 제안을 주시고 국회에서 의논해서 이제 어느 정도 가능한 10% 정도의 직원이나 동결이나 감원 정도 선에서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좀 정해놓고 하면 전공의 학생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또 들어올 수 있는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


아마 의료인력수급 추계위원회 위원들도 구성이 되고 어떤 분이 이런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에서는 굉장히 혼란스러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먼저 한번 의견을 여쭤보겠다.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우선 의료인 수업에 있어서 지금 이 정책 자체가 왜 나오게 되었느냐는 것은 아까 제가 모두 발언에서 짚었지만 낙수의사론이라는 것이 최근에 핵심 의료로 필수 인력 그리고 또 지역 의료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렇게 나오는 것 자체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의대 직원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 자체가 저는 이제 상태로 가라앉게 보이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지원을 위해서는 다른 어떤 목적성을 부여해야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처음에 2,000명 증원 계획이 발표되기 전에 나왔던 것은 굳이 말하자면 연구 중심의 의제를 확충하는 정도 선에서 포항 공대나 카이스트 같은 곳에 일부 의대 신설이라든지 즉 의공학 방향으로의 진출이나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둔 MD PhD 과정 같은 것들을 확대하는 정도가 얘기되던 상황이었고, 일부 예를 들어 폐쇄되었던 의대를 서남대 의대 등의 정원을 벌충하기 위한 일부 지역 의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바가 있다.


그래서는 그런 어떤 명확한 근거가 있고 목적 자체가 국민과 의료계가 납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런 어떤 수급을 논의하는 것이 옳다. 이렇게 생각하고 아까 말했듯이 낙수 의사론 같은 그런 전혀 이론적으로 맞지 않고 동작할 수 없는 체계에 대해서는 거부할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이미 증원을 통해 최근에 초과로 이제 합격하게 된 의과 대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사실 이것을 효력을 정지하거나 이럴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을 그러면 어떻게 장기간에 걸쳐서 이 충격을 완화할 것인가가 아마 의료계의 그리고 정치권 예방의 목적이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한다.


아까 회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퍼센티지나 이런 것들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제 생각에는 그런 특수 목적에 대해서 필요한 인원들 그 당시에 재작년쯤에 논의될 때는 최대한 300명에서 400명 정도 사이가 논의됐었는데 그 정도의 증원을 장기 과제로 논의해야 할 것 같다. 단기적으로는 이미 증원된 2,000명에 대한 충격파를 흡수하는 과정이 앞으로 향후 몇 년간 있지 않을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 계명대학교의과대학 학장 백원기


이게 저희 대학하고 아마 저희 계명대학이나 영남대학 다 사정이 같지만, 저희 대구 지역의 학생들이 지금 복귀율이 전국적으로 아주 낮다. 낮아서 모든 대학이 굉장히 지금 소수만 지금 강의를 수업에 듣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저희는 우리 이준석 후보께서 학생들이 좀 최대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이런 국회 차원의 노력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저희 학교 강의를, 수업을 맡고 있는 입장에서는 6월에는 강의가 시작되어야 한다. 


저희 차이는 너무 물리적으로 시간이 힘들기 때문에 그래서 그 점 말씀드리고 싶고 이제 좀 이 학생 복귀하고는 좀 다른 이야기를 한 말씀 하나 드리면 지금 저희 의료 거버넌스에서 의협에서 지금 보건부 분리에 대해서도 말씀을 주셨는데 이제 저는 저희가 이제 기초의학을 하고 있기 때문에 R&D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면 그래서 저는 보건부를 복지부와 분리하는 것은 참 좋다고 생각한다.


늘 미국의 NIH를 보면 그런 보건 또 중개 의학에 관한 연구에 대한 프로젝트를 전 관장하고 있고 그런 첨단 연구를 하고 있다. 그래서 저희도 이런 보건부가 독립되어서 그런 중개 연구 또 임상의학 연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타워가 되어 주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아까 잠깐 말씀하신 그런 의사 과학자 MD PhD 양성도 사실은 지금, 이 의협에도 보면 글로벌 의료 인재 양성이라는 항목이 있었다. 


결국 앞으로의 글로벌 인재 의사가 되려면 물론 소수이긴 하겠지만 이제 진료와 더불어 실제 연구실에서 연구해서 그 진료에 대한 기초적인 치료 방향 이런 것을 연구하는 그런 의사 과학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지원도 좀 꼭 마음에 새겨주시면 감사드리겠다. 이상이다.


사실 최근에 노벨상의 각 분야에서 화학상이든 생리학상이든 많은 부분에서 과거와 다른 형태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걸 보면 앞으로 이 의사 지역에서 임상을 넘어서 연구하는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그래서 또 대구 지역에는 특히 우수한 병원과 또 이과대가 결합해 있기도 하고 종합대학으로서 또 이상이 훌륭한 대학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은 당연히 해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의과 대학생들의 복귀에 대해서는 이게 사실 무엇을 얘기하는 것보다도 신뢰의 문제가 작동하는 시기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 사실 윤석열 정부 가장 잘못했던 거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의원들이 상당한 지지를 그에게 보냈으나 그가 전혀 소통 없이 이런 일을 강요했다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지금 의료계에 작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분위기가 대학 학생들에게까지 전염된 것이 아니냐고 생각을 하고 있다.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지금 이제 3주 정도의 기간이 남은 대통령 선거에서 만약에 의과 대학생들이 지금 많은 지지를 받는 후보에 대해서 신뢰도가 좀 높았다면 아마 그를 믿고 교육에 복귀하고 이런 판단을 쉽게 할 수 있을 텐데, 아마 의과 대학생들 입장에서는 지금 수위권을 다니고 있는 후보에 대해서 조금만 하더라도 의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약간 저만의 생각의 영역이다.


저는 다른 건 모르겠지마는 아까 이주영 의원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의료 정책에 대한 개혁신당의 일관성이라고 하는 것은 이미 의료계에 계신 분이라면 여러분 알고 계실 것이다. 그래서 저는 꼭 저희가 아니더라도 그런 정치인들의 일관적인 그런 행보가 우리 의료계 전반 그리고 학생들에게까지 신뢰를 심어줄 수 있고 그것이 형성되어야지만 저는 의대생들 그리고 전공의들의 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실제로 저한테 많이 물어보셨다. 이준석 후보. 믿어도 되는가?


이러니까 믿어도 되겠냐는 얘기가 저는 저에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보다 믿어도 되느냐는 말하는 그런 의과 대학생들이 많이 보고 와서 이건 신뢰의 위기였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정치인들을 잘 모시고 저희가 신뢰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


- 개 혁 신 당  선 대 본  공 보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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