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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 대구 2.28공원 집중유세 연설 |2025년 5월 13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686

작성일2025-05-13 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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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5월 13일(화) 19:00

○ 장소 : 2.28 기념중앙공원(대구 중구 문화동 20-2)

※ 싱크(O) 영상(O)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존경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 이미 오늘 아침부터 대구 한 바퀴 돌았더니 목이 많이 쉬었다. 그런데 저도 선거 많이 해봐서 이제 선거 이틀째쯤 되면은 이제 살살 선거가 재미있어질 때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 이제 슬슬 분위기 타가지고 선거 분위기 올라오면 이제 한 3주 뒤면은 우리가 이기는 것이다.


대한민국 지난 몇 년 동안 정말 말도 안 되는 것들로 정치판에서 서로 멱살 잡고 싸웠던 그러한 기간이었다. 사실 우리 삶에서 문제는 너무나도 절박한데 지금 우리는 대구의 동성로에 왜 예전만큼 젊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게 문화를 즐기지 않는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하는 것이고, 왜 대구의 젊은 세대가 일자리를 찾아서 서울로 올라가려고 하는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고, 왜 과거에 대구에서 많은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시작했나.


이제는 왜 전부 수도권에서 시작하는지 이것에 대한 고민이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다뤄져야 했는데, 어쩌다 보니 대한민국 대통령도 상대방을 감옥에 잡아넣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대한민국의 제1 야당의 당수라는 사람도 자기 자신이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 모든 것을 끌어다가 방탄하는 것에만 몰두하다 보니까 대한민국이 정작 다뤄야 하는 문제를 다루지 못하고 지금, 이 모양이 꼴이 된 거 아닌가? 여러분!


사실 저는 지난 4년 동안의 시간이 제 나머지 인생보다 너무나도 괴롭고 힘들었던 시간이었다. 그런데 제가 멈추지 못하고 계속 달려왔던 이유는 한 가지였다. 대한민국의 정치에서 많은 시민과 많은 지지자들이 함께해서 한 가지 방향을 향해 달려갈 때 그 흐름 속에서 제가 한 마디 내지를 때마다 환호해 주시는 여러분의 환호성 속에서 희열을 느끼고는 했다. 


실제로 2021년에 제가 대구 엑스코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강을 넘고 이제 제대로 된 정치 한번 해보자. 서로 싸우는 정치 말고 이제는 누구든지 화합해서 비빔밥 같은 것을 만들어 우리가 한번 정치해 보자. 이렇게 얘기했을 때 화답해 주신 분들이 바로 대구 경북의 시민 도민 여러분이었다. 


그때가 정말 얼마 만에 찾아왔던 대한민국 정치의 봄이었는지 저는 항상 그때를 추억한다. 그때 대한민국 정치 변화의 시작은 바로 이 대구에서 시작했다. 기억나시는가? 여러분! 


많은 사람들은 대구가 변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사실 며칠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대구 지역에 왔다가 갔다 하면서 자기는 왜 안동 사람인데 안 뽑아주냐고 이런 식으로 사실상 약 올리고 가기도 했다. 스스로가 변할 생각을 하지 않고 대구 시민들에게 당신들이 어떻다 저렇다 훈계하려고 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대구 경북의 표 없이도 당선될 수 있다는 듯이 드디어 조롱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다. 대구 시민 여러분 지도자가 올바른 방향을 세우고 대구 시민에게 도와달라 진정성 있는 호소를 하면 누구보다도 마음을 열고 정치 개혁의 시대에 앞장서는 것이 바로 대구의 정치 아닌가?


지난 4년 동안 정치에 있어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다른 사람들이 제시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방향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지금까지는 정치에서 어떤 사람이 당 대표가 되고 당권을 잡으면 자기 사람 꽂아 넣으려고 대변인부터 여러 당직에다가 사람 밀어내고 그러다 보면 상대 세력은 배척하고 그래서 불구대천처럼 싸우는 것이 정치권의 문화였다. 


아마 며칠 전에도 국민의힘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난 것 같다. 그런데 제가 그 당에 대표로 했을 때는 저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당직을 배분한다고 독점하고 싸우지 않았다. 어떻게 했던가? 조금이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끌어 나가야 할 젊은 세대가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다 기억나실 것이다. 전 국민이 보는 종편 방송에서 공개 토론 배틀로 대변인을 뽑곤 했다. 여러분 내가 가진 권력을 활용하지 않고 내 미래 세대에게 그것을 기회로 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 줄 아시는가?


내가 가진 힘을 가지고 그것을 남에게 나눠주는 것 그것은 큰 결단이 필요한 일이다. 저는 그렇게 해봤기 때문에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안다. 지금 국민의힘의 최근 내홍 사태 서로 당권을 가지려고 싸우다가 벌어진 사태 아니겠는가? 권력이라는 고깃덩어리를 앞에 놓고 다른 사람과 나눌 줄 모르는 사람들이 이준석이 대선을 이긴 다음에도 이준석을 쫓아냈던 거 아닌가? 이런 문화 우리 아이들이 따라 하면 안 되는 나쁜 문화 아니겠는가? 여러분!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내세우는 길은 그보다 조금도 낫지 않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우리가 민주주의자라고 이야기할 수 있으려면 삼권 분립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원래 모든 물체는 3개의 다리가 있을 때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가 있다. 그래서 우리가 과학 실험할 때 3개의 다리가 있는 삼발이를 써서 그 위에 위험한 시험 약품 같은 것들을 얹어 놓고 가열하는 것이다.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대한민국의 삼권 분립을 본인에게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는 이미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서 무슨 법이든 자기 마음대로 통과시킬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더해서 그가 만약에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게 되면 행정권마저 가지게 된다. 그런데 그 권력이 눈앞에 다가오자마자 그 권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잘 살게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대신 최근에 그가 눈독 들이는 것은 사법권이다.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되고도 재판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빠져서 내가 입법권과 행정권을 가지면 사법권까지 가져야겠다는 그 마음 때문에 가장 먼저 검찰과 대법원을 압박하고 판사들과 검사들을 위협하는 것이다. 우리 사전에 보면 독재의 사전적 정의가 바로 삼권 분립을 존중하지 않고 무너뜨리려고 하는 행위다.


여러분 아무리 국민의힘 이전투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없는 이재명은 아니지 않는가? 여러분! 이 이재명이라는 사람 제가 보수 진영의 당 대표로서 이끌 때까지만 하더라도 선거에서 연전연패를 거듭하던 사람이다. 대통령 선거에서 그는 젊은 세대의 표를 얻는 데 실패해서 졌다.


지방선거에서는 본인이 사실상 지휘하면서 경기도와 호남 지역에 광역단체를 빼고 제주도까지만 5곳만 이기고, 나머지 13곳은 지는 대패를 당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국민의힘에 매번 이재명한테 승리를 헌납하는 사람들과 다르다. 저는 이재명에게 패배를 안겨왔고, 이번에도 이준석 중심으로 이재명에게 대항할 때 우리는 이재명의 포퓰리즘을 막아 세울 수 있다. 


대구의 시민들께서 화끈하게 먼저 물어봐 달라. 만약에 아직도 대구의 장년층 이상 어르신들이 이준석이는 아직 나이가 젊어서 안 돼. 그런 말씀을 하는 분이 있다면 단도직입적으로 한번 물어봐 달라. 그러면 40살짜리 이준석의 대안이 74살의 김문수라는 말이냐! 이렇게 물어주시라. 여러분!


대구 경북에서 정말로 지역의 자랑으로 여기는 박정희 대통령이 구미에 산업을 일으키고 포항의 바닷가에 제철소를 짓고 나라를 산업화의 길로 이끌었을 때 그분이 대통령에 당선된 나이가 마흔여섯 아닌가? 그분을 어느 지역보다도 산업화의 영웅으로 바라보는 곳에서 왜 40살짜리 이준석은 안 되고 74살을 김문수여야 한다는 것인가? 말이 안 되지 않는가? 여러분!


우리가 경험했던 승리의 기억은 이준석과 함께했던 기억이다. 우리가 함께했던 패배의 기억은 윤석열 대통령과 그를 막아 세우지 못하고 옆에서 간신배같이 굴었던 사람들이 함께했을 때의 기억이었다. 왜 굳이 이미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저만큼 키워낸 보수 진영의 무능력자들이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하는 것인가? 그들은 알량한 정치권력 때문에 자신들이 이번 대통령 선거를 주도해야 자신들의 국회의원 자리, 당권, 공천권 이런 것들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준석이 올라오는 것을 막아 세우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왜 그들의 사정을 봐줘야 하는가? 그들은 이제 실패의 책임을 떠안고 물러나야 할 사람 아닌가? 저는 단연코 이야기한다. 이제 나약하기만 했던 그런 내부 투쟁에만 골몰하는 국민의힘과 같은 세력은 이제 떠나보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한다.


대구의 산업을 발전시키고 대구의 인재들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주요 엘리트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다 바꿔야 한다. 과거 이건희 회장께서 배우자 빼고 다 바꾸라고 하셨던 적이 있다. 대구도 이제 정치 세력부터 시작해서 싹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 


이준석 대구의 정치에 있어서 항상 젊은 사람들이 올라가려고 하면 들었던 말이 있다. 당신은 다음 기회가 있다. 당신은 우리가 먼저 간 다음에 따라오면 된다. 도대체 대한민국의 어떤 영역에서 그런 이야기가 통용된다는 말인가? 대한민국이 그 정도로 한가한가? 지금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해야 되는 상황이다.


미국에서 나랏돈으로 공부하고 돌아와서 간혹 페이스북으로 미국에서 동문수학했던 하버드의 제 친구들이 각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곤 한다. 그들은 월스트리트에서 다니면 워싱턴에서 실리콘밸리에서 절대 나이 때문에 제약받지 않고 세상을 이끌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왜 그렇게 하지 못하나?


이번에 기회가 왔다. 제가 며칠 전에 여기 천하람 의원과 함께 한국교총에 다녀왔다. 한국교총의 회장으로 꼽힌 강주호 회장은 그 엄청난 교원 단체를 이끌고 있음에도 저보다도 나이가 1살 어리다. 그런 세상이다. 대한민국의 교사들을 이끄는 으뜸 교사가 저보다 한 살 어린 86년생인 세상에 왔다. 


대한체육회 회장을 보라. 우리의 탁구 영웅 유승민 탁구협회장이 이번에 선거를 통해 당당하게 대한체육회장으로 취임했다. 자 모든 곳에 수장이 젊게 바뀌고 있고 30대 40대가 도약하고 있다. 왜 그런데 대통령은 안 된다는 것인가? 대통령도 40대 하면 좋지 않겠는가? 여러분!


저는 윤핵관이나 정치를 그저 자신들의 권력을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는 사람들과 다르게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저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태어난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왜냐,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35년 전 서울로 올라가서 대구 출신 두 사람이 부부가 되어서 상경해서 서울의 지하철 종점 노원구 상계동에 자리 잡았다.


지하철 타고 출근할 수 있는 곳 중에 가장 멀리 있는 종점에 자리 잡았던 그 부부는 말 그대로 그 자식에게 서서히 우리가 종점보다 가까운 곳으로 조금씩 올라가 보자. 그런 생각을 했고 그 유일한 수단은 자식에게 투자하는 것이었다. 남들 가는 외식 그거 줄여서 어떻게든 공부 더 시켜보겠다고 어릴 때 어머니가 영어 공부하라고 영어 테이프 사 왔던 기억이 난다. 그나마 지금 와서 공소시효가 지나서 말할 수 있는 거지만 복제 테이프를 갖고 왔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것을 가르치려고 했던 그 문화 속에서 저는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올라갔고 어느 순간에는 과학고등학교에 가서 정말 좋은 선생님들께 배우면서 나중에는 국비 장학생으로. 제가 미국에 가서 경험한 바는 오히려 미국의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이 꿈을 꾸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미국의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본인이 가정 환경이 아주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중학교를 넘어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마저도 사치라고 여겨질 때가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달랐다. 자식에게 투자하는 것이 가장 높은 이자율로 내 투자를 받아내는 것이다. 이게 대한민국의 지금 어버이들이 살아온 방식 아니겠는가? 여러분!


자식이 나중에 열심히 사회를 위해서 일하면 아무 정치적인 빽이 없이도 정치권에 픽업되어서 똑바르게만 살면 배운 대로 살면 당 대표도 할 수 있고, 어려운 선거에 나가서 국회의원도 될 수 있다. 이게 바로 공정한 대한민국 아니겠는가? 여러분!


그리고 만약에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오늘 기사 보셨을 것이다.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 국민 세금으로 당이 크기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250억씩 정당 보조금 받아서 선거 치른다. 그런데 우리는 다르다. 우리는 똑바르게 소리해서, 옳은 소리 해서 그에 공감하는 당원들이 모아준 당비와 후원금으로 비록 작지만 여기서 당당하게 선거를 치른다. 그런 덩어리짐이 아니라 이 당당함과 똑바름, 올바름으로 이번 선거를 뚫어내고 당선시킬 수 있다면은 우리가 바로 민주주의 선진국 아닌가? 여러분!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한 그런 이재명 후보가 아무리 웃는 얼굴로 현수막을 많이 붙인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과거를 덮으려고 하고 과거에 본인의 도덕적인 결함을 감추면서 지금 사람들에게 화합을 이야기하는 영상을 유세차에 틀어 놓는다 해도 우리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 결국 22일 뒤에 그 선거에서 승리할 사람은 지금까지 전과 없고 정말 바르게 똑바르게 살아온 그런 중산층 출신의 가정에서 자라온 저 이준석 아니겠는가? 여러분!


제가 며칠 전부터 이 얘기를 하니까 민주당에 여러 스피커가 거의 발작을 했다. 여러분의 자녀와 손녀, 손자들에게 만약에 지금 나와 있는 3명의 후보 중 누구같이 자라라고 이야기해 줘야 한다면 과연 어느 누가 나중에 이재명처럼 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여러분의 자녀나 손녀 손자가 이재명같이 살겠다고 하면 그건 좀 문제 있는 거 아닌가? 여러분!


사회의 질서를 지킬 줄 모르고 목적을 위해서는 모든 수단을 정당화하는 그 이재명 후보와 같은 삶을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 그것은 우리가 꿈꾸기 싫은 미래일 것이 확실하다. 그러면 이미 시대가 흘러 갑자기 여러분의 자식 손자 손녀가 김문수 후보 같은 강경 투쟁의 삶을 살겠다. 그것도 약간 시대착오적 아닌가? 여러분!


우리가 투표할 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여러분의 자녀와 손자, 손녀에게 저렇게 살라고 했을 때 부끄럽지 않은 사람 아닌가? 저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젊은 창의력이 더욱더 빛을 볼 수 있게 만들겠다. 이 대구의 젊은 사람들이 정말 아까 말한 대로 똑바르게 살려고 하고 공부 열심히 하고 그랬을 때 너는 기다려 이런 과거의 언어가 아니라 잘한다고 하면서 띄워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누구겠는가? 바로 가진 것을 미래 세대에게 나눠주는 것을 실천했던 이준석 아닌가? 여러분!


제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 아이들은 꿈꿀 것이다. 저렇게 똑바르게 살면 열심히 살면 결국엔 대한민국 국민들이 대구 시민들이 다 알아준다는 것을 보면 그것이 우리의 사다리가 살아나는 것이고, 이 사다리를 밟아 올라가면 우리도 더 잘 살 수 있다는 믿음 속에 대한민국엔 더 이상 편법을 쓰는 그런 이재명과 같은 사람들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사람이 발생하면 자녀들이 우리에게 물어볼 것이다. '엄마! 나중에 잘 되려면 저렇게 살아야 해.' 가족 간의 정말 황당한 대화를 나누고, 주변 사람들은 헌신짝처럼 내다 버리고 자신을 도왔던 사람도 모른다고 하고, 자기를 도왔던 사람이 돌아가셔도 유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넬 줄 모르는 것이 만약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될 사람의 모습이라고 한다면 국제적으로도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겠는가?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면서 결국 지금같이 세대별로 정책의 수혜자와 그리고 정책에 따라서 손해 보는 사람이 갈리는 상황 속에서는 세대 간의 이해관계를 잘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권에는 여의도에 가보면 60대 중반 이상의 아저씨들이 주류이다. 그분들은 정책을 펴는 데 있어서 자신들이 은퇴할 때까지의 기간만 생각한다. 


앞으로 한 10년 정도만 정치판에 버티면 되니까 내가 있는 10년 동안만 문제 안 터지면 돼. 이렇게 하고 정치판을 운영하려고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20대, 30대 아니면 그보다 어린 청소년들은 앞으로 50년, 60년, 70년 대한민국을 지켜 나가야 할 사람들이다. 그들의 목소리가 과소평가 되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그래서 항상 젊은 세대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한 정치적 판단을 내리고는 한다. 최근에 국민연금을 개혁한다는 구호 아래 양당이 합의해서 더 내고 더 받기라는 거창한 구호 아래 국민연금 모수 조정을 했다.


그런데 그 내용을 살펴보자니 지금 일반적인 젊은 사람 입장에서는 평생 5천만 원 정도 더 내고 2천만 원 정도 더 받는 방식이라고 한다. 단순하게 산수만 해봐도 3천만 원 젊은 세대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방식이다. 어떤 나쁜 사람들이 이런 식의 젊은 세대의 부담 떠넘기는 것을 개혁으로 포장해서 야합했단 말인가?


이것은 대한민국 정치가 과거에 내가 외식을 안 가더라도 내 자녀에게 더 좋은 교육을 지켜주겠다는 그 마음과 정반대로 하는 거 아닌가? 여러분! 


내가 지금 조금 더 힘들다고 해도 우리 다음 세대는 덜 힘들게 하겠다는 것이 대한민국 가정 하나하나 마다의 생각이었기 때문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야합해 놓은 연금 개혁안이라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철학과 맞지 않는 완전한 뒤통수 철학이다. 하다못해 5천만 원 더 내고 2천만 원 더 받을 수 있으면 다행이다.


이미 인구 구조상 파산할 수밖에 없는 구조의 국민연금을 젊은 세대에게 폭탄 돌리게 하는 그런 선택을 한 것이다. 옛날에 곗돈 모아서 계 할 때 애초에 계주가 나쁘게 마음을 먹고 자기랑 친한 사람들 다 앞에 순번에 몰아놓고 곗돈 돌리다가 돈 떨어지면은 돈 들고 튀는 것 그게 바로 지금 양당이 하는 폰지 사기형 정치 아닌가?


여러분. 아직 사회생활이 뭔지 경험해 보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 악덕 계주처럼 폰지 사기를 전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 바뀌어야 한다. 제가 지금까지 이런 얘기 하면서 여의도 바닥에서 버텼고 그러다 나오면은 듣는 얘기가 무엇인가? 너 왜 그렇게 싸가지 없게 우리가 한 일 막아서느냐. 더 이상 굴하지 않겠다. 그들과 싸우겠다. 여러분!


자기들끼리 해 먹어야 하는데 국민들이 진실을 알면 안 되는데, 얼마나 가서 또박또박 그들의 나쁜 마음과 그들의 간교한 꾀를 국민들에게 방송에서 알렸으면은 그들이 이준석을 항상 그렇게 불편하게 생각하고 심지어 내쫓으려고 했겠는가? 저는 그래서 더더욱 물러날 수가 없다.


그래서 더더욱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신 국민들의 그 따뜻한 마음을 잊지 못하기 때문에 이제 그들과 일전을 벌이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개혁신당 지난 총선에서 3석의 의석을 얻었다. 이 작다면 작을 수도 있겠지만 대한민국 국회에서 일당백으로 싸우고 있다. 누구를 위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지켜온 가치들과 미래 세대의 안녕을 위해서 싸우고 있다. 그 정도면은 가치 있는 싸움 아닌가?


저 이준석이 지키고 싶은 대한민국의 가치 지금, 이 앞에 아이들이 있는 그 상황 속에 저는 이 아이들에게 이준석이 올라갔던 사다리 그것을 그대로 물려주고자 한다. 누구든지 공부 열심히 하면은 그리고 노력 열심히 하면은 다른 거 신경 쓰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그런 세상 너무나도 기본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당연한 얘기를 하냐고 하겠지만 지금 대한민국 정치권에서는 이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다.


만약에 아이들이 뒤처지면 그 아이들이 공부 더 잘할 수 있게 하겠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너희가 길바닥에 내앉으면은 25만 원 줄게 이런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있다. 이게 어떻게 대한민국의 정치인가? 이거는 파산한 남미의 국가들에서 있었던 그런 포퓰리즘이다. 말도 안 되지 않는가? 여러분!


대구 하면 원래 교육의 도시 아닌가? 대구라면 특히 이 분지에서 뭐 다른 산업을 일으킬 게 있겠는가? 사람을 키워야 하는 거 아니겠는가? 사람을 키워서 그 사람들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대구의 기업도 만들고 해서 이 도시를 키워야 하는 것인데 대구는 과거만큼의 교육 도시의 영광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자식에게 교육을 물려줘야 하는데 지금 대구에서도 수성구 일대의 일부 공간을 제외하고는 기초 학력이 많이 떨어져 가고 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대구의 아이들을 더 공부시키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이게 맞는 방향 아니겠는가?


어느 순간 어느 순간 대한민국의 교육이 아이들한테 얼마나 훌륭한 지식과 능력을 함양시키느냐가 아니라 아이들한테 위화감과 낙오감을 안 주는 것이 목적인 것처럼 바뀌어 버렸다. 그런데 우리 너무 잘 알지 않는가? 지금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만약에 수학 문제 하나 못 푼다. 그래서 그 부끄러움 때문에 느끼는 위화감이나 낙인찍기보다 나중에 그렇게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고 고등학교 졸업해서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가질 만큼 교육받지 못했을 때 그때 느끼는 상실감은 되돌릴 수 없는 상실감이고 그 아이에게 치명적인 위화감과 낙인을 해주는 그런 상실감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이제는 너희들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말을 다시 해야 하지 않겠는가?


저는 단연코 대구에 경북에 그리고 대한민국에 어떤 아이도 곱셈과 분수와 나눗셈과 함수와 연립 방정식을 모르고 중학교를 졸업하게 하지 않겠다. 이 아이들이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아이들에게 너는 이거 공부 안 해도 돼. 이렇게 선심 베풀듯이 공부 목표를 빼주는 것이 아니라 아니야 너도 할 수 있다. 내가 도와줄게. 너는 충분히 우리가 도와주면 할 수 있으라는 이야기하는 그런 새로운 교육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 그것이 대한민국이 국제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 아니겠는가?


누구는 이런 얘기를 한다. 왜 그러면 꼭 너여야 하느냐 이렇게 이야기한다. 들어봐 달라. 저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 AI 산업에 대처하기 위해 100조 원 투자하겠다. 200조 원 투자하겠다. 그 돈이 어디서 났냐 물어보면은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재원 마련 책을 얼버무리곤 한다.


그 사람들이 말하는 대안이 대한민국을 살릴 대안이 될 수는 없다. 매우 구체적으로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했을 때 대한민국은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제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고 그 구체적인 얘기에 반박이 들어오면 제가 또 의견을 보충해서 이야기하고 이렇게 합리적으로 토론해 가서 바꿔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 아니겠는가?


이준석은 젊으니까, 이번에 안 해도 좋다. 다음번 해도 좋다. 다음번 5년 뒤 선거에는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더 위기에 빠져 있을 것이다. 그 5년의 세월이라는 것이 아깝게 흘러가지 않으려면 이번에 압도적인 표로 이준석이 당선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9년 전에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김문수 후보가 대구에 도전해서 정치를 하겠다고 했던 적이 있다. 그때 2016년 총선에서 이미 대구의 수성구 주민들은 김문수 후보 싹 보고 나니까 아 이 사람은 우리 대구의 국회의원이 돼서는 안 되겠다. 이 사람은 대구에서 정치 하기에는 우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큰 표차로 낙선시킨 후보가 김문수 후보이다. 맞지 않는가? 대구 시민들께서 대구의 국회의원이 되면 부적합하다고 한 사람을 9년이 지나가지고 갑자기 대통령은 해도 된다고 얘기하는 것은 이상한 일 아닌가? 여러분!


저는 제가 좋아하는 정치인이 몇 명 있다. 미국에서는 오바마같이 말 잘하는 사람 좋아한다. 그리고 저는 대한민국의 정치인 중에서 여러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아까 언급됐던 박정희 대통령. 동아시아의 다른 지도자들과 달리 원조 자금 받아서 개인적으로 착복하지 않고 포항제철 만드는 데 쓰고 산업 발전하는 데 썼다. 그래서 우리나라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됐다.


그래서 저는 다른 나라의 독재자들이나 지도자들과 다르게 박정희 대통령이 공적인 마인드가 강했다고 생각해서 좋아한다. 그리고 저는 노무현 대통령도 좋아한다. 왜냐, 노무현 대통령 소탈하게 정말 보통 사람처럼 정치를 했던 사람이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사람이다. 노무현 대통령 원래 부산 동구에서 처음 당선됐을 때 김영삼 키즈로 당선돼서 정치를 시작했다.


만약에 김영삼 대통령과 함께 3당 합당할 때 따라가고 계속 올라왔으면 아마 노무현 대통령 한 번도 낙선하지 않고 다선 의원 승승장구했을 거고, 김영삼 대통령이 대통령 됐을 때 바로 장관 자리 달았을 거고 언젠가 총리 한 번 하고 은퇴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노무현 대통령 솔직히 누구보다도 싸가지 없는 행보도 많이 했다. 청문회장에서 명패를 집어 던졌다.


그 당시의 문화 속에서 그게 얼마나 나이 든 정치인 눈에는 싸가지 없게 보였겠는가? 하지만 시원하게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했기 때문에 국민들은 그걸 기억했던 거 아닌가? 그래서 그다음에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을 뽑아준 김영삼 대통령과 다른 행보를 하면서 “이의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했고 실제로 어려운 길을 갔다. 그리고 나중에 서울이나 수도권에 어디 좋은 지역구 나와서 국회의원 계속 당선될 수도 있었지만, 본인은 부산에 가서 계속 어려운 선거에 도전해서 낙선하는 바보 노무현이 됐다.


그런데 결정적인 상황이 되니까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걸 기억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통해 대한민국의 탈권위 시대를 열겠다고 해서 당선시켰다. 자 그러면 여기서 묻고 싶다. 새누리당에서 수도권에서 정치하다가 은퇴하기 직전의 나이에 어려운 도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향인 대구로 낙향해서 수성구의 선거를 뛰려고 했던 행보 그것이 용기 있는 행보인가?


여러분! 이미 본인의 최전성기를 지나 가지고 낙향해서 국회의원이나 한 번 했으면 좋겠다고 내려왔던 분을 왜 10년이 지나가지고 다시 대통령 만들어야 한다는 것인가? 말도 안 되는 소리 아닌가? 여러분!


그러면 이재명 후보는 어떤가? 지난번에 대통령 선거에 지고 나서 본인이 검찰 수사받고 압박받으니까 어떻게든 뱃지를 달아 방탄해야겠다는 생각을 이재명 후보가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대선 직후에 보궐 선거가 생겼을 때 원래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출신 아닌가? 


성남시장 출신이면서 경기도지사 출신인데 성남시도 버리고 경기도도 버리고 거기 성남 분당 갑에 보궐 선거가 나왔는데 거기 출마하는 대신에 인천 계양구에 민주당이 떨어질 리가 없는 곳에 가서 생짜로 송영길 대표 서울시장 출마시키고 거기 가서 국회의원 도전했던 거 아닌가? 여러분 기억나시는가?


그런 사람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됐다. 도대체 민주당 당원들과 민주당을 지지했던 국민들은 그 이재명 후보의 행보를 보면서 이상하다는 느낌이 안 들었는가? 항상 어려운 곳에 도전하고 그 도전에서 꺾여도 굴하지 않던 노무현을 좋아하던 그대들의 모습은 어디에 있고 지금 항상 양지를 찾아서 돌아다니는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대결할 줄 모르고 항상 자신의 팬덤을 이용해서 사람을 공격하는 것을 일삼는 이재명 후보를 그들의 대표 주자로 세웠단 말인가?


저는 오히려 저 이준석이 노무현 대통령이 살던 것처럼 정치에 있어서 당당하게 바른 소리하고 탄압받으면 탄압받는 대로 와신상담하고 결국에는 어려운 곳에 꾸준히 도전해서 언젠가는 뚫어내는 그런 정치를 하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한다. 상계동에 세 번 떨어졌을 때 그때 민주당 사람들이 저를 놀렸다. 너는 왜 세 번 떨어졌냐고 그때마다 저는 이야기했다.


도대체 노무현 대통령을 추앙하는 너희가 나한테 그런 얘기를 해도 되는 것이냐.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서 그렇게 불굴의 의지로 똑바르게 정치하는 법을 배웠다. 너희는 뭘 배웠길래 나에게 그렇게 조롱하느냐 이렇게 물었고, 그다음 선거에서는 저는 당당하게 노무현 대통령이 어려움을 뚫어냈던 것처럼 동탄에서 당선되어서 여러분 앞에 서 있다. 제가 오히려 노무현 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거 아닌가? 여러분!


제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노무현 정신이라는 것을 계승한다면, 여기에 더해서 제가 이준석 정부에서 보여줄 훨씬 개방적이고 훨씬 토론을 중시하고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그런 정치는 아마 20년 30년이 지나가시고 누군가 저기에 앉아 있는 아이 중에 누군가가 이준석에게 배웠다고 하면서 이 유세차에 오른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제가 그렇게 사는 삶을 산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다. 저는 앞으로 30년 뒤에 누군가 2·28 공원에서 목 높여 외쳤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시작된 이 2·28의 정신이라는 것이 결국 민주화의 과정을 거쳐 어느 시점 대한민국 국민들의 위대한 선택을 통해서 나중에 이준석 정부에서 꽃 피워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다. 여러분 기대되지 않는가?


대구가 먼저 바뀌어야 하고 대구가 바뀌면 확 바뀐다. 대구 여기에 모이신 분들 지금 아직은 과거에 비해서 제가 국민의힘에서 유세할 때보다 적은 숫자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기 있는 분들은 당협위원장이나 국회의원들이 동원해 가지고 온 분들이 아니다. 자발적으로 오신 분들 아닌가?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저는 확신이 있다. 여기 계신 분들이 정말 다음번에 우리가 대구에 유세할 때 3명씩 4명씩만 더 데리고 와주시면 우리가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그리고 그다음 유세에서 또다시 그분들이 세 분 네 분 더 오시면은 그날은 우리가 당선되는 날이다. 그렇지 않은가?


제가 당선되어서 꼭 제 약속을 지키겠다. 대구의 아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그런 똑바른 사다리 만들어서 제공하겠다. 그리고 대구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이준석 정부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우리 지금까지 시대가 변한 것을 정치권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우리는 국내용 정치인들을 양산해 왔다. 


문재인 대통령 해외 전용기 타고 나가서 출장 나가시면 가끔 피곤하신지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 많이 찍혔다. 왜냐하면 외국의 정상들한테 살갑게 붙잡고 우리나라의 국익을 위해서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으시기 때문에 생소했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평소에는 국내에서 술 한 잔만 드시면 이 새끼 저 새끼 하면서 정치하시다가도 정작 해외에 나가서는 대통령들 앞에서 주눅 들어 뒤돌아서면서 수행원들한테 뭐 바이든이니 날리면이니 이런 얘기하다 망신 산 거 아닌가? 저는 다르다.


저는 어릴 때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국비 장학생으로 공부하면서 그 글로벌 문화가 무엇인지를 배웠다. 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나가서 외교 하는 모습부터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첫날부터 능숙하게 제가 외교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위기들을 뚫어내도록 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제가 가서 설득하고 토론하겠다.


저 이준석 해외에 나가서 국비 장학생으로 공부한 것 때문에 대한민국의 학연 하나도 없다. 그래서 정치하면서 많이 외롭다. 거기다 과학고에 하버드 출신이라서 정말 학연이 아무도 없다. 


그래서 정치할 때마다 많이 외로웠지만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정말 다를 것이다. 왜 그런가? 하버드 출신들이 다른 곳에는 많지 않지만, 미국의 워싱턴 DC에 가면 하버드 출신들이 주류이다. 제 학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미 외교. 제가 앞장서서 풀어낼 수 있게 하겠다.


그리고 제가 공부했던 컴퓨터 과학이라는 분야가 여의도에서는 마찬가지로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분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하버드 출신으로 컴퓨터를 공부했던 제 이력은 실리콘밸리의 어떤 IT 기업 CEO를 만나서도 제가 자유롭게 기술에 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위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여러분!


제가 공부한 경제학이라는 학문은 저와 동문수학했던 미국의 유명한 펀드 매니저나 아니면 컨설턴트들이 일하고 있는 금융과 회계의 도시 뉴욕에 가서도 통할 것이다. 워싱턴에서도 통하는 대통령, 뉴욕에서도 통하는 대통령, 실리콘밸리에서도 통하는 대통령 나와 있는 후보 중에 딱 한 사람 있다. 누구인가?


제가 지금까지 말하던 역할에 이재명을 대입하면 김문수를 대입하면은 과거랑 똑같아진다. 이재명 후보를 넣었다. 이번에는 바이든 날리면 이 아니라 어떤 욕설이 나올까? 이런 걸 마음 졸이는 대한민국이 되어서야 하겠는가? 그러면 안 된다. 김문수 후보가 그 자리에 들어가서 문재인 후보처럼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 다시 나오면 안 되겠다. 대한민국이 부끄럽지 않을 대통령 글로벌 사회에 내놔도 정말 자기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대통령 바로 기호 4번. 누구인가?


우리가 지금까지 늦었다. 전 세계의 다른 나라들은 이미 이 길로 가고 있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30대에 프랑스 대통령이 됐다.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국민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대혁명까지 일으켰던 굉장히 열정적인 국민들이다. 그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마크롱을 대통령에 당선시켰을 때 마크롱 국회에 의석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그 젊은 청년이 말하는 미래를 위한 개혁이라는 메시지에 프랑스 국민들은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고 그래서 프랑스는 한껏 젊어질 수 있었다.


그리고 그다음 총선에서 프랑스 국민들은 마크롱이 이끄는 당을 다수 의석으로 만들어줘서 결국 개혁을 완수해 냈다. 프랑스 국민들이 한 일을 왜 대구 시민들이 못 하는가? 왜 대한민국 국민들이 못 하는가? 우리는 할 수 있다.


누군가가 이야기한다. 만약 이번에 이준석이 네가 당선돼도 이재명 후보 중심의 민주당이 너 법 하나 통과 안 되게 하고 괴롭혀서 너도 당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대하다. 지금까지 여소야대 상황을 경험했던 대통령들이 많이 있다.


그 상황 속에서 정치력을 발휘하면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협치라는 거 왜 못 하겠는가? 능력대로 사람 쓰고 만약에 대통령이 아집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법안을 국회에 요청했는데 민주당이 몽니 부리면서 땡깡 부린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이 그다음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뜨거운 민심으로 심판하면 되는 거 아닌가? 여러분!


자꾸 이유를 들어서 안 된다 이런 얘기할 거 아니라 우리 이제는 일각도 지체하지 말고, 대한민국 정치를 완전히 싹 바꾸는 그런 개혁의 길로 나섰으면 좋겠다. 저는 이 길을 가겠다. 평생 가겠다. 노무현보다 더 열정적으로 가겠다. 그런데 저 혼자 가면 늦게 도착할 거다. 여러분이 여기 계신 분들이 함께 가면 우리는 더 빨리 갈 수 있다. 여러분께서 불철주야 앞으로 3주 동안 노력해 주시면은 우리는 3주 만에 거기에 도달할 수 있다. 맞다. 여러분! 안 그렇겠는가?


저는 대구 시민의 저력을 믿고 대구에서의 바람이 다시 한번 저 이준석과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세워주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 주변에 많은 사람들께 알려주시고 무엇보다 절박함으로 같이 가 달라. 우리는 오늘 이 순간부터 대한민국의 개혁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동지이다. 동지 여러분! 꼭 승리합시다!<끝>


- 개 혁 신 당  선 대 본  공 보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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