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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GIST 과학기술연구자와의 간담회 전체발언|2025년 5월 19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649

작성일2025-05-19 2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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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5월 19일(월) 16:40

○ 장소 : GIST(광주과학기술원) 자연과학동 1층 창의융합연구공간(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123)


※ 싱크(O) 영상(O)




◎ 사회자 양태규




안녕하신가? 오늘 개혁신당 이준석 대통령 대선 후보와 함께하는 GIST 과학기술 연구자와의 간담회 사회를 맡은 학부 총학생회 전 비상대책위원장 양태규이다. 만나서 반갑다. 오늘 이 자리는 여러 면에서 되게 뜻깊은 자리인 것 같다. 오늘 대한민국 과학의 미래와 또 중심이 모인 자리이기도 하다.




GIST의 여러 구성원이 모여서 과학과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사실 그동안 여러 과학자가 모여서 이야기하는 자리는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서 이 얘기들을 나눌 수 있는 부분은 이제까지는 매우 적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행사가 더 다채로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가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건설적인 질문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제가 얼마 전에도 대전 카이스트에 가서 이렇게 학생들과 이야기했다. 제가 이번에 대통령 선거 나오면서 이공계 출신으로서 여러 역할을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아마 과기원(KAIST)을 잠깐이라도 다녀본 사람은 제가 사상 처음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한다.




한 달 정도 다녔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인을 꿈꿨던 사람으로서 또 굉장히 친밀감을 느끼고 무엇보다도 제가 아쉽게도 끝까지 이루지 못했던 부분을 이렇게 이루어 나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자랑스럽고 또 항상 응원하게 된다고 말씀드릴 것 같다. 우리는 과학기술 패권 경쟁이라는 걸 한다. 이렇게 말한다. 이게 항상 지금까지는 힘내라 정도의 말만 과학기술인들한테 했다. 저는 이제 실질적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많아져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것도 개인에 대한 보상 및 포상이 많이 늘어나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우리가 연구라는 게 때로는 팀전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결국은 개인의 업적을 더 높이고 개인이 한 단계 더 뛰어난 연구자로 도약하는 것이 개인에게 굉장히 중요한 과제인데 우리나라는 너무 그런 것들을 좀 도외시하는 것 같아서 저는 개인이 어깨를 으쓱할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도 국가대표팀으로서 우승하고 아니면 뭐 4강 가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엔 나중에 선수 개개인이 또 그에 따른 보상을 자신이 더 큰 리그에 진출하고 그래서 국위를 선양하고 이런 방식으로 받게 되는데 대한민국도 그런 부분을 과학 기술에도 과학기술인에게도 좀 확대해 나가야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소위 말하는 과학 영웅들이 많이 탄생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그 과학 영웅들은 본인이 이 분야에만 집중하면 모든 걸 얻을 수 있다는 그런 인식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학문적인 명예 그리고 부 그리고 자존심 이런 거 전부 다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만 열심히 하면 예를 들어 어떤 연구원이 내가 과학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 밤새 연구에 매진하고 그런데 먹고사는 문제 걱정해서 남는 시간에 화장실에서 코인 들여다보고 있고 이래서는 대한민국의 연구 성과가 날 수가 없다. 그런 생각이 든다. 저는 연구 성과와 개인적인 명예와 부가 완벽하게 연동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하다못해 기초과학 연구에 투여한다고 그래서 최근에 IBS에 대한 지원도 늘리고 있지만 그런 곳에 종사하신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어떤 응용 기술로 넘어가 가지고 그렇게 직장을 옮기거나 이러지 않더라도 결국엔 거기서 내가 우수한 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내고 그럼 그것이 바로 금전적인 보상으로 돌아오고 안정적인 연금으로 나중에 돌아오고 이런 체계가 확립돼야지만 대한민국 과학기술인들의 어깨가 펴질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저는 적어도 그거 하나만큼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관심 가져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기탄없이 그렇게 하려면 어떤 게 필요하다. 정말 아주 작은 것도 괜찮다. 제가 예전에 어디서 그때는 국회 과방위원으로서 이렇게 간담회를 하면서 너무 큰 게 아니어도 내가 과학자고 연구자라는 것을 내 자식들이 아니면 내 배우자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뭔가 있었으면 좋겠다.




국가가 인증한 과학자에 대해서 뭔가 혜택받는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 공항 갈 때 공항 출국할 때 국가가 인증한 과학자들은 패스트트랙을 나갈 수 있게 해달라 그거 돈 드는 거 아니다. 그거는 하지만 굉장히 과학자들에 대한 우대를 보여줄 수 있는 것처럼 다른 나라 보면 군인을 우대한다.




이런 것도 있고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군인들이 이제 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학기술 패권 경쟁은 과학기술인들이 첨병이 돼서 싸우는 것인데 그럼 그만큼 예우를 해 줘야 한다. 저는 거기에 100% 공감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자잘한 것부터 아이디어 나오는 게 있다면은 제가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한번 실현해 보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질의응답===




◎ 박수희 GIST 부총학생회장




안녕하세요. GIST 부총학생회장 박수희이다. 먼저 말씀 잘 들었다.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미션을 설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GIST는 인공지능 양자 기술 그리고 우주 항공과 같은 게임 체인저 기술 분야에 대한 집중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후보님은 이런 첨단 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장기적으로 어떤 전략과 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 이준석 후보




우리나라가 과거에 비해 돈이 부족하고 이런 상황은 많이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어떤 적절한 투자처가 필요하면 민간에서도 자금이 투입되고 이런 것들을 많이 보게 되고 또 국가도 이제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력은 있다. 이렇게 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실제 필요한 기술이 아니라 이 사업 계획서 한 장씩 들고 다니는 분들한테 많은 예산이 돌아가는 상황들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제가 어제도 TV 토론을 하면서 약간 우려했던 것이 이런 돈이 많이 있을 때 도대체 어떤 것들을 하겠다는 것이냐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금액이 먼저 나와버리면 그 돈을 써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오히려 옛날에 보면 K자 들어가는 거 다 하는 것처럼 아니면 E 뭐 들어가면 다 하는 것처럼 그런 키워드에 낚여서 투자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가서는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한다.




AI 분야 조금 전에 말씀해 주셨는데 AI 분야 같은 것들도 저는 지금 우리가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고 그렇게 해서 나가는 것들도 의미가 있겠지만 거기서 그러면 최고 수준의 성과를 바로 낼 수 있겠느냐 하면 저는 약간은 회의적인 부분도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는 것들은 나중에 가서는 상향 평준화가 될 가능성이 기술적으로 어느 정도 있다.




그랬을 때 거기에 우리가 으뜸 가는 그런 모델이 될 수 있느냐 아니면 유사한 그런 모델을 가지고 가는 상황이 되느냐 팔로워가 되느냐. 이런 상황에 놓였기 때문에 저는 결국엔 AI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응용 기술에 대해서 우선은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저는 대한민국에서 결국에는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된 그런 응용 기술의 연구에 있어서 어느 정도 자금 투입이 처음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나머지 게임 체인저라고 했던 기술들에 대해서도 저는 니즈에 맞는 그런 딱 과제들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하는데, 최근에 저는 항공 우주나 이런 쪽에 있어서는 방산이나 이런 것과 연계돼서 굉장히 기회가 많이 생기고 있다. 이런 생각이다.




제가 기억하는 게 12~3년 전에 제 친구들이 카이스트 기계과에 있는 친구들이 "야 너희는 요즘 뭐 연구하냐?" 그러면 그때 수리온 헬기를 만든다고 그래서 "우리는 헬기 만드는 데 몰빵할 거다."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사실 그때 예측과는 다르게 그렇게까지 그걸로 먹고 사는 데는 실패했다.




기계과에 다니는 사람들이 그런데 저는 이번에 이런 항공 우주나 이런 다른 아이템 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우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본다. 여기서 조금 더 우리가 시야를 넓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던 게 우리가 이제 국제적 연구 협력 같은 것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저는 있다. 이런 생각을 한다.




최근에 이제 우주 항공이나 이런 쪽에서 나온 프로젝트 중에 보면 GPS 위성 시스템 같은 걸 우리나라로 만들겠다고? 시스템을 하겠다고 했는데 이게 사실 GPS의 보조 개념으로 이제 띄우는 것들이긴 한데 일본도 비슷한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해서 사실 우리가 위·경도가 비슷한 나라인데 동시에 2개의 프로젝트를 이렇게 진행하고 이렇게 한다.




저는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그런 국제적인 교류에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런 해외와의 협력 연구 이런 것들도 강화돼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우리 연구자들이 사실 해외에 있는 연구자들과 협력할 기회가 있으면 있을수록 아까 말했던 것처럼 개인이 좀 더 부상할 기회 같은 것들도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그런 게 좀 아쉽다. 이런 생각을 한다. 저는 실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많은 정치인들이 솔직히 집권하거나 이런 다음부터는 소위 말하는 업자들한테 낚여서 그런 방향성을 잘못 설정하는 사례들이 으레 있었다.




그런데 저는 제가 봤을 때는 저는 좀 그래도 그런 것들을 가늠하는 데 있어서 나름 물어볼 사람도 많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다. 저는 아까 그런 게임 체인저 같은 역할을 할 만한 아이템들은 지금 있는 것들 이상으로 발굴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 과정에 있어서 GIST의 의견도 많이 오늘 참고하겠다.




◎ 김성우 총학생회장




소개받은 총학생회장 김성우라고 한다. 저는 환경 문제와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한다. 현재 트럼프 정부는 주요 에너지 정책으로 드릴 베이비 드릴(Drill, Baby, Drill) 이라는 정책을 내세워서 시대적 흐름에도 맞지 않게 파리 기후 협약도 탈퇴하고 화석 가스 시추량을 늘리는 등 어떻게 보면 환경 측면으로 역행하는 행보를 보인다. 그래서 후보님께서 생각하시기에는 우리나라가 이런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보여야 하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리겠다.






◎ 이준석 후보




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경영을 이제 공부하신 분이고 그리고 또 경영 면에서 이렇게 부동산 개발하시면서 많은 성과를 내신 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비용과 그런 구조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 환경과 기후는 전략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결국에는 유럽이나 이런 국가들이 그리고 또 미국의 민주당 정부가 들어섰을 때 이럴 때는 결국엔 제조업이나 아니면 이런 영역에서 개발 도상국과의 어떤 격차를 벌리는 기준으로서의 환경 규제나 이런 것들을 많이 활용하는 그런 문화가 있고 그 외에도 인권이라든지 아니면 지식재산권이라든지 이런 아이템을 들고나온 경우가 많은데 트럼프 행정부는 단기적인 성과를 좀 노리고 그런 것들을 탈피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생각하는데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가지고 이제 미국답지 않은 정책을 하다가 최근에 중국과의 무역 분쟁에서 조금 곤란한 상황을 겪는 것처럼 환경이나 기후에 있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화석연료로의 다시 귀환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로비하는 그런 석유 메이저나 이런 곳에 영향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협상 카드 하나를 크게 날리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그런 곳에 대한 발전이 더뎌지는 것이 미국에서 나타난다면 우리는 오히려 미래 지향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한 준비를 늘려나가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대한민국이 이런 에너지 믹스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이 정치권에서도 계속 등장하고 있는데 저는 우리나라에서 여기도 마찬가지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만한 그런 변화들이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자연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의 한계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에너지원이 우리한테 필요할 것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




그래서 당연히 우리에게 핵분열을 이용한 핵 발전소라는 것이 계속 이제 재생에너지 옹호하시는 분들에 의해서 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언젠가는 핵융합이 대세가 되지 않겠느냐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 그를 위해서 예산도 많이 투자돼야 할 것이고 연구 인력도 많이 거기에 들어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저는 제가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면 그런 분야에 있어서는 딱 한 가지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싶은 부분이 에너지 그중에서도 핵융합 분야다. 이런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 예를 들어 핵융합 분야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는 어차피 여기도 자금력에 따라서 결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정말 연구용 핵융합로를 얼마나 멋진 게 있느냐에 따라서 또 이게 연구 인력도 몰리고 이렇게 하는 거기 때문에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최대한 앞서가는 지원을 하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하나 투자로서 빛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 전장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 이창열 고등과학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고등과학기술연구원 이창열 수석연구원이다. 청년들이 많아서 조금 질문하기가 어렵긴 한데 아마 해당이 될 거고 지금 많이 국가적으로 주제가 IMF 때 국가가 어려움이 있어서 연구원 정년이 65세에서 62세로 변경이 됐다. 연금이 한 65세부터 지급이 되어 은퇴 후에 경제적인 안정성의 문제도 있고 또한 교원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에 따른 박탈감으로 아까 의원님 말씀하신 연구자의 자존감이 좀 아주 낮은 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제 우리 연구소 같은 경우도 다른 연구원 같은 경우 많은 분이 한 5년 이내에 은퇴하게 되실 것이다.




저희가 아까 말씀하신 국방이나 우주 쪽으로 매우 많은 노하우들을 쌓아서 연구를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런 인력들이 한꺼번에 은퇴하게 되면 연구의 공백도 생길 수 있고 또 앞에 말씀드린 그런 낮은 자존감 또 좋은 문제로 젊은 연구자들이 유입되는 것이 어려움에 있을 수도 있다. 특히 연구원 정년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 이준석 후보




우리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연구를 이렇게 하다 보면 일부 학문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 수학 이런 것들을 보면 내가 공책과의 싸움하고 있는 그런 분야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연구 분야에 있어서는 협업이 강조되고 무엇보다도 아무리 우리가 다른 방식을 답습해도 도제식으로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런 것이 중요할 수가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숙련된 연구자들이 최대한 장기적으로 후배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이렇게 생각한다. 저는 오히려 연구 분야 같은 경우에는 정년이라고 하는 것이 일률적으로 제한될 필요는 없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사실 원숙기에 이른 뒤에도 충분히 연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공정성 시비나 아니면 이런 것이 없어지려면 우리가 하나의 기준을 같이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정년에 도달하기 직전까지 한 5년의 시간 동안에 충분히 본인이 연구 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음을 사실 연구자는 연구 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거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합의할 수 있는 연구 실적을 꾸준히 보내고 있고 논문 실적이라고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이상의 인용률을 보이면서 충분히 연구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보장된다면 그에 한해 가지고 어떤 특정한 계약 조건에 의해 정년 연장이 될 수 있다든지 우리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결국 정년 연장을 했을 때 생산성이 어느 한계치 밑으로 내려간 사람이 결국에는 그 직함에 계속 남아 있으면서 젊은 세대의 연구자가 진입하는 데 있어가지고 총액 인건비나 이런 데 있어가지고 제한 사항으로 등장하는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근데 연구원 개인이 만약에 내가 여기 존재함으로써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만 한다면 저는 그런 불만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한다.




저는 방금 말씀하신 것에 대해 가지고 다른 어떤 생산직군이나 아니면 사무직군과 다르게 연구원은 오히려 본인들의 연구 성과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이 많고 그게 활성화되길 바란다.




그랬을 때는 정년 연장에 대해서 충분히 그 기준 아래에서 저는 진행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이고 그래서 이제 저 같은 경우에는 아까 말했듯이 연구 성과가 왕성할 때 그때의 실적을 바탕으로 해서 나중에 연구자들에게 일정한 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우리가 체육요원이라고 한다. 스포츠 선수로서 전성기 보통 20대일 것이다. 보통 20대일 때 그런 왕성한 활동을 해서 국위를 선양한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100만 원 정도 이렇게 받는 연금이라 하더라도 중요한 게 왕성할 때 20대 때 그 체육인으로서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한 1년에 1,300만 원 받아도 한 40~ 50년 50 ~60년 평생 받으면 그게 7, 8억 정도 되는 돈이다.




단순히 합산만 해도 그런데 그게 복리로 계산까지 하면 훨씬 더 큰 돈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 성과에 따라서 항상 생활 보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그 체육인들에 대한 연금은 경기력 향상 연금이던가 그렇게 이름이 되어 있었다. 저는 과학인들에 대한 연금도 연구력 향상 연금이라든지 이렇게 좀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이름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하고 있다.




제가 예전에 과방위에서 한번 검토해 봤다는 게 있는데 그런 어떤 정년 연장의 형태를 넘어서 가지고 그 지금 한국은행에서도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일정한 정년을 지난 사람에 대해서 연장 비슷하게 하는 것처럼 퇴직 후 재고용 방식을 사용하자는 얘기가 있다.




퇴직 후 재고용 방식을 사용해서 이것을 연장하게 되고 퇴직 후 재고용 방식으로 입사한 사람들 또는 그렇게 정년을 넘어선 사람들에 대해서는 총액 인건비나 이런 것에 대해서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는 등의 다양한 유인책이 생길 수 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 김희현 고등과학기술연구원




저는 고등 과학기술연구원의 선임연구원 김희현이다. 일단 저는 질문 하나랑 간단하게 이제 신진 연구자로서 드리고 싶은 말씀 하나 드리고 싶다. 질문 같은 경우에는 일단 우리나라가 예산이 사실 한정적이다 보니 실제 연구비가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실제 이제 시대 흐름이나 정권의 성향에 따라서 특정 분야에 연구비가 많이 쏟는 현상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그게 지나고 나면 좀 지원을 많이 받았다가도 갑자기 사라지게 되면 사실 연구가 끊기고 그러다 보니 연구자들은 새로운 연구 분야를 계속 찾아가야만 계속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이런 문제를 좀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 있을지가 좀 궁금하다.




그리고 신진 연구자한테 하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3년 전에 시스템에 인연이 돼서 왔는데 저를 비롯한 연구원뿐만 아니라 교원분들도 보면 신진 연구자를 위한 펀드가 좀 적다 보니 사실 과제를 쓰느라 연구 사업의 수주가 너무 힘든데 그러다 보니 신진 연구 과제 같은 경우에는 선정률이 한 20%대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과연 이 20%라는 수치가 진짜 신진 연구자들이 좀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수치인가에 대해서 질문한다.




답변) 그래서 이제 서울대에 있는 제 친구들이랑 이렇게 가서 얘기해 봤을 때 예전에 윤석열 정부에서 R&D 삭감하겠다고 이렇게 들어오고 있을 때 R&D 삭감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가장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신입 연구자들은 굉장히 추위를 많이 느끼는데 오히려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들은 그 차가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예전처럼 풍부한 자금을 지원받는 분들도 있다.




그래서 그 형평에 대한 얘기 많이 들었고 실제로 이번 정부 들어서는 재료 공학 카르텔이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특정 분야에 편중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저는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전략 부총리라는 자리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과기부 장관이 결국에는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지만 나중에 가서는 또 기재부나 이런 또 예산을 짜는 부처 쪽에서 그런 과기부 예산을 또 컨트롤하고 이러다 보니까 실제 연구자들과 가까이에서 이런 판단을 할 수가 없다. 이런 생각이 든다.




저는 전략 부총리가 사실 이런 R&D 예산에 대한 총괄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게 만들어서 그런 괴리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한다. 이게 부익부 빈익빈이 발생하면 안 된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오히려 최근 들어서 뜨거워진 분야들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민간의 자금들이 들어올 수 있는 경로가 많다.




그런데도 공무원들이 실적을 내기 위해서 누가 말 한마디만 던지면 항상 AI 반도체 이쪽으로 많은 예산이 투입되도록 한다든지 이런 고질적인 면들은 개선이 돼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한다.




제가 아까부터 계속 IBS 같은 곳에 대한 어느 정도 기초 기술이나 이런 것을 연구하는 데에 대한 기초 과학을 연구하는 것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고 얘기한 것처럼 저는 고등 과학 기술을 연구하는 그런 곳들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원천 기술을 연구하는 곳들에는 당연히 그런 산업 동향과 무관하게 많은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 R&D 혁신 기획센터 임현택 연구원




안녕하신가? 혁신 기획센터 임현택이라고 한다. 어제저녁에, TV에서 토론회 시작했었는데 어디에 오실 수 있나 이렇게까지 방문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저는 좀 간단하게 좀 지역 현안 관련해서 한번 의견을 여쭙고 싶은 게 저희 광주가 최근 한 5년 정도의 AI 직접 단지 조성 사업이라고 하는 대규모 정부 예산을 받아서 그 사업을 진행했었다.




거기에 대한 공도 있고 과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광주에서 AI 쪽 관련된 연구를 하는 연구자로서는 다른 걸 다 떠나서 그런데도 광주가 AI 쪽 선도 도시라고 하는 상징성 정도는 좀 가져왔다고 자평하고 있는 부분인데 앞서 설명해 드렸던 공도 있고 과도 있는 부분에 대해서 후보님이 좀 생각하시는 방향이 좀 어떠신지 한번 좀 여쭤보고 싶다.




그래서 향후에 이게 어떻게 보면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든지 그런 기초 연구도 좀 중요하기도 하겠지만 전략적으로 봤을 때 응용 분야라든지 그런 부분들이 좀 중요할 것 같다고 하는 부분에 전적으로 좀 공감하는 부분인데 앞서 해 주셨던 질문과 좀 연계해서 이런 게 실제 이제 민간 쪽에서 상당히 같이 우리 대학이라든지 연구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들을 좀 활용하고 그걸 좀 확산시킬 수 있는 그런 부분에서는 가장 좋은 시점이지 않겠느냐고 생각하는데 구체적으로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지 이걸 구체적인, 어떻게 좀 진행을 했으면 싶은지 그런 방향성에 대해서 한번 의견을 주셨으면 감사드리겠다.




◎ 이준석 후보




광주가 AI 도시로서 얼마나 큰 노력을 하고 있는지는 국회 과방위에서 제 건너편에 앉아 계신 존경하는 조인철 의원님이 계속 저희한테 얘기해 주셔서 제가 항상 많이 느끼고 있다. 이 광주가 사실 AI 과 관련된 여러 연구에서 선도한다는 것은 아직은 표어로만 존재한다는 생각이고 그래서 거기에 어떤 핵심적인 응용 기술이 연계돼야 할지에 대해서 저는 단연코 자동차 산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자동차 산업이 이젠 우리가 잘 알지만, 자동차라는 것이 예전에 뭐 엔진 기술부터 많이 필요했던 시기를 넘어가지고 이제는 조립 컴퓨터같이 돼가고 있다. 저도 제가 아이오닉 5를 이제 4년 3년 가까이 몰고 있지만 이건 고장도 안 난다. 이제 엔진 오일도 넣을 필요 없고 이거는 타이어만 갈아주면 되는 그런 전자레인지 같은 제품이 돼버렸다.




그러면 거기에 결국 어떤 AI와 관련된 그리고 이거는 커넥티드 AI가 아니라 기본적으로는 차 단위에서 구현될 수 있는 그런 형태의 AI가 돼야 하는 것인데 이거는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한 그런 LLM이나 이런 것과는 완전히 다른 분야다. 저는 여기에 있어서 충분히 광주가 도전해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요즘은 사실 그래서 LLM 같은 경우에도 과거에는 변수 수를 늘려서 초거대 모델로 돌아갔지만, 요즘은 심지어 라즈베리 파이 이런 데서 돌아갈 수 있는 모델까지도 이제 연구자들이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저는 그런 게 차량 내에도 다 임베딩 될 텐데 그랬을 때 그런 걸 특화하기 위한 노력 같은 경우는 할 수 있다고 본다.




AI에 있어서 누군가의 두뇌로서 돌파할 수 있는 그런 한계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데이터를 얼마나 모을 수 있느냐? 그리고 얼마나 자유로운 규제하에서 규제가 사라진 공간에서 이걸 연구할 수 있느냐도 굉장히 경쟁력이 된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한다. 제가 서울에서 자율주행을 연구하고 이런 사람들 보면 가장 안타까운 게 뭐냐면 서울의 강남 일대랑 그리고 상암동 일대에 가보면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




근데 이 친구들은 가보면 자기가 자율주행차를 위에 센서 달고 라이너 달고 다 돌아다니는데, 할 줄 아는 게 우회전밖에 없다. 자율주행차 존을 전부 다 네모나게 만들어서 얘네는 우회전만 계속하고 있다. 왜냐하면 서울에서는 강남주가 1차로로 가서 좌회전 연습하고 이러면 당장 민원 들어올 테니까 계속 우회전만 한다.




그래서 우회전 전용 머신이 돼버렸는데 저는 광주 같은 데는 오히려 그런 것들을 지역 정치권이랑 연계해서 오히려 좀 통 크게 그런 시범 지구나 이런 것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이나 이런 것들이 무조건 예를 들어서 그런 어떤 도로 공간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서울에 가보면 진짜 황당한 게 뭐냐면은 로봇이나 아니면 이런 자율주행 로봇 같은 거 연구하는 사람들이 계속 똑같은 거 중국에서 깡통 사 와서 거기다 뭐 심어 계속 커피를 나른다. 뭐 이런 거 연습하고 있다. 저는 광주에서는 그것보다 더 재미있는 시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설정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광주에 새로 들어오는 시설물들이라든지 아니면 광주에서 또 새로 형성된 신시가지 이런 곳들에는 아예 그런 것들을 위한 단지를 마련하고 저는 그런 게 특장점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역 정치권과 연계해서 이제 간판만 달아놓는 AI 도시가 아니라 여기서는 실제 실증 사업을 하기 위해서 많은 연구자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다. 저는 그런 것들을 한번 연마해 봤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다. 굉장히 저는 생각할 수 있는 게 많다. 이런 생각을 한다.






◎ R&D 혁신기획센터 이송현




네 안녕하신가. 저 R&D 혁신 기획센터 이송현이라고 한다.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거랑 하나 궁금한 의견만 질문 좀 하겠다.




첫 번째는 일단 여기 이제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이다 보니 우수 고급 인재들이 이렇게 앉아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의대를 더 선호하면 이 과학기술로의 이제 이공계 기피 현상도 많아지고 실질적으로 아까 젊은 시절에 더 열심히 해서 뭔가 우대받을 수 있는 그런 이렇게 임무 달성을 하면 좋지 않으냐 말씀하셨는데, 실질적으로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고 또 하나 이제 힘들게 정열을 바쳐서 이 친구들이 이제 박사까지 했다 했을 때 일자리가 부족하고 그러면서 이제 탈 한국이라고 한다.




흔히들 해외로 유출되고 이들 이런 현상이 많아지는데 이런 거에 대해서 의원님께서 좀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이고 지원 방향 같은 거 해 주셨으면 좀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질문드리고 싶은 거는 이제 지역이 활성화가 되려면 특화 산업으로 수도권에 좀 과도하게 집중된 연구개발 인프라라든지 기업들 특히 이런 인력들이 분산이 잘 돼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렇게 지자체에서 노력한다, 아니면 지역에 있는 교수 연구원들 연구 기관들이 노력한다고 한들 쉽게 이제 유치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중앙 정부 입장에서나 국가적인 차원에서 어떻게 이거를 지원하고 서포트를 하면서 이렇게 추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한번 알려준다면?




◎ 이준석 후보




사실 저도 과학 기술자를 꿈꿨을 때 제가 솔직히 말하면 애국자라서 한 건 아니었다. 제가 애국자라서 이렇게 옛 세대의 진짜 과학 영웅들처럼 애국가 소리가 들리면 가슴에 손이 올라가고 이런 사람은 아니었다. 근데 자꾸 대한민국의 정치권은 잘못된 관점에서 그런 걸 기대하는 것 같다.




국위선양이라는 거를 국위 선양은 내 개인이 하다 보니까 되는 거지 국위 선양을 목표로 과학 연구하는 사람이 있으면 저는 그것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의대를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심리 제가 서울과학고 출신인데 서울과학고에서 제140명 졸업생 친구 중에서 의대를 가는 심리는 간단하다. 나중에 원숙기 이럴 때 연봉이 4~5억 받을 수 있는 자리를 원하는 그게 적당이라고 표현하면 좀 무서운 얘기겠지만 그걸 바라고 가는 게 의대였다.




임상에 가서 나 연구하려 의대 갈 거야. 이런 거짓말 치는 애들 많았지만, 나중에 임상으로 간다. 그런데 그랬을 때 저는 그게 하나의 안정적인 선택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최고 이공계 인재들의 안정적인 선택이라면 저는 그것을 뛰어넘는 저는 과학기술인이 되겠다는 것은 내가 떼돈 벌 수 있는 기회나 이런 것들이 열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근데 그런 것들이 사실 많이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고소득을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한다. 저는 제가 과학기술 연구자들과 얘기하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것이 대한민국에서 여러 창업을 하거나 이럴 때 실제 지금 어떤 기관이나 아니면 대학에 소속돼서 연구자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연구비 지원을 받으면서 어떤 창업 기업이나 이런 곳에 가서 뭐 기술 이사로 등재된다든지 CTO로 간다든지 이랬을 때는 또 연구비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이런 제약들이 상호 제약들이 너무 많다.




저는 이거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한다. 결국엔 기술이라는 것은 그런 사업화를 염두에 두고 움직일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저는 그랬을 때 예를 들어 뭐 중복으로 임금을 받지 못한다. 이런다고 하는 제약이 혹시 있다 하더라도 CTO 역할을 하기 위해서 등기이사가 돼 가지고 실질적인 연구소 내에 활동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보장돼 있어야 한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한다.




지금 그런 게 많이 막혀 있기 때문에 결국 양자 택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그 학술 활동가 아니면 그런 사업적 활동가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저는 그런데 우리가 어쨌든 본인의 시간을 나눠서 그런 것에 투입할 수 있게 한다든지 이런 제도가 활성화되면 그런 돈을 버는 이해와 연구자로서의 또 이해가 같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연구자로서 원숙기에 있을 그 시기가 바로 사업 아이템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원숙기이다.




여기서 연구자로서 있다가 어떤 좋은 제안 받아서 민간 기업으로 간다든지 아니면 내가 이 연구를 포기하면서 민간벤처에 투자 참가한다든지 꼭 이렇게 양자택일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인데 우리는 너무 그걸 강제하고 있었다. 그런 생각이기 때문에 저는 그것을 좀 활성화하려고 한다.




결국에는 본인의 어떤 기여도나 이런 것들을 우리가 보통 어떤 프로젝트에 대한 기여도도 퍼센트로 나눠서 측정할 수 있는 것처럼 이 양쪽 분야에 대한 기여도 같은 경우에도 자유롭게 본인이 개인이 연구자로서 물론 기관과의 협의나 이런 것들은 거쳐야겠지만 최대한 가져갈 수 있도록 그래서 예를 들어서 우리가 기업 부설 연구소를 차리고 아니면 또 창업해서 어떤 지원을 받을 때 보면 일정 수의 연구자를 채워야 하고 일정 수의 연구자들의 학력 기준도 어느 정도 두고 이런 것들이 있을 때 가장 연구자로서 원숙한 나이인 사람들이 그런 곳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인의 연구 커리어를 포기하지 않고도 저는 그렇게 해서 떼돈을 버는 기대 자체를 계속 살려 나가겠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그게 저희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학생들과 질의 응답===




◎ 전기·전자 컴퓨터 공학부 2학년 학생




저는 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 컴퓨터 공학부 2학년에 다니고있다. 먼저 후보님이 이공계 출신으로서 이 대선에 출마하시게 된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 있게 그동안 계속 지켜봐 왔었는데 질문드리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그중에 간략하게 줄여서 과학기술에 대한 질문만 좀 드리자면 첫 질문에서도 답변해 주셨듯이 후보님께서는 이제 AI와 관련해서 AI 데이터 센터라든지 AI를 활용한 응용 분야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고 느껴졌다.




근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학부생이라 제가 뭘 잘 모르는 걸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가 이제 다른 나라에 비해 AI 분야에 대해서 좀 뒤쳐졌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사실 이제 디벨로퍼 분야라기보다는 사실 리서처가 굉장히 모자란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나라가 AI 분야에서 이제 판도를 뒤집고 AI 강국이 된다고 하면은 되려고 한다면 그러면 디벨로퍼가 리서처 분야에 관한 투자라든지 그거와 관련된 방안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이에 대해서 따로 혹시 해 주시고 싶은 말씀 있으신지 궁금하다.






◎ 이준석 후보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다. 저는 그래서 어제 제가 뭐 어떤 분이 갑자기 한 100조 넣겠다고 그래서 어디에다가 넣겠느냐를 물어봤을 때 저는 솔직히 방금과 같은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다. 그래서 리서치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한 지원을 그거는 국가가 주도해서 어느 정도 끌어 나가야 하는 것이고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면 디벨로퍼의 관점에 있는 것들은 충분히 민간에 돈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과 이런 부분을 나눠서 가겠다.




이런 걸 줄 알았는데 그냥 뭐 모태 펀드 이런 얘기하시길래. 거기서 모태 펀드가 나오면은 솔직히 어떻게 하는 거지 이렇게 갔는데 저는 충분히 리서처들의 영역에 대한 지원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랬을 때 완전히 애플리케이션은 아니지만 저는 최근에 보면 국방과학기술 연구하는 곳이나 이런 곳에서도 이런 AI에 대한 투자 같은 것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가 당연히 그런 곳에 좀 돌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예를 들어 아까 제가 자율주행 얘기했지만, 또 다른 부분에 보면 사실 무인기 이런 영역도 완전히 이제 예전과는 다른 예전에는 우리가 냉정하게 말하면 무인기 같은 걸 띄워도 그냥 GPS 신호 받아서 지정된 경로 날아다니거나 아니면은 관성 항법 장치를 이용해서 그냥 경로 추적해서 가는 정도가 있었다면 이제는 임무 베이스로 가서 네가 본 거에서 뭘 판단하는 게 될 수도 있는 거고 뭐 여러 가지 그런 기술 같은 것도 국방 과학 기술에서 많이 연구되고 있다.




저는 그런 기초적인 연구 분야들이 국가의 주도로 충분히 발전돼야 한다. 저는 그런 생각 하고 있고 AI 그 자체에 대한 부분 예를 들어서 우리가 사실 딥시크가 무엇인가? 딥시크라는 것이 예전에 이제 AI 모델 만드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좀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었던 컴퓨테이셔널 코스트를 훌륭한 엔지니어링으로 풀어내는 그런 연구를 해냈기 때문에 세계가 놀라는 거 아니겠는가?




그런 부분에 대한 연구도 충분히 해야 하는 거고 또 한편으로는 지금 AI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잘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지금이야 다들 GPU 이렇게 하고 있지만 판교나 서울의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연구하고 있는 그런 AC 반도체에 대한 부분 결국에는 어느 순간에는 그런 AC 반도체로 인해 운영 코스트 자체가 극한으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 같은 것을 기대하면서 기반 기술을 연구하는 것들도 있다.




저는 이런 것에 대한 것들은 충분히 지금 미국이나 중국이 앞서가는 분야와 다르게 우리가 또 투자해 볼 수 있는 분야가 아닐까. 저는 국가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선도적으로 끌고 나가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나머지 이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돈 되는 거는 돈이 많이 들어올 것이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 신소재학과 학생




저는 일반계 고등학교랑 광주교육대학교를 거쳐서 현재 GIST 신소재공학과 21학번을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제가 이공학 특성화 대학원에 취직해 다니면서 일반계 고등학교나 과학 영재고 자사고 외고 고등학교 등 많은 유형의 고등학교 동기나 선후배들을 보게 됐다.




그들과 같이 학교에 다니면서 어떤 출신 고등학교를 나왔는지에 따라서 그들의 특성과 장단점이 참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일반계고를 나왔다 보니까 과학과 영재고 친구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수학 과학 과목이 좀 힘들었고 반대로 교양과목이나 영어 과목 같은 경우는 제가 좀 유리했다.




그래서 이런 어떤 고등학교를 나오는지가 우리나라 이공계 인력을 육성하는 과정에서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최근에 성남 3지구에 AI 고등학교뿐만 아니고 대전에 AI 바이오 영재 고등학교를 신설하는 등의 영재고 확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는데 이렇게 후보님께서는 입시와 교육 부분과 관련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다.






◎ 이준석 후보




저는 이제 전문계 고등학교 중에서 실업계 전문계 고등학교 중에서 나중에 그런 기술이나 이런 것들을 응용하는 차원에서 아니면 활용해서 이렇게 산업에 뛰어드는 현장에서의 특성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연구라든지 아니면 심화 과학 활동을 하는 그런 인재들 같은 경우에는 너무 이렇게 전문화된 분야에 학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저만 해도 솔직히 과학고 처음에 들어갔을 때 제가 나중에 물리학을 할 줄 알았다. 제가 왜냐하면 그 당시에 중학교 때 기준으로는 내가 수학을 잘하는 줄 알았다. 지금도 아마 대한민국 전체 평균을 놓고 보면 제가 뭐 1% 이내에 들어가는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겠다. 그런데 그 안에 들어가 보니까 과학고 140명 중에서는 제가 한 70등 했다.




그랬을 때 제가 느끼는 아 진로를 바꿔야겠다. 그때 제가 그다음에 생물학을 하겠다고 그랬고 그런데 생물학 하다 보니까 이것보다는 차라리 나는 떼돈을 버는 방향으로 가야겠다. 그래서 컴퓨터로 가게 됐고 이렇게 무수한 진로의 변경이 있는 상황 속에서 AI 특성화 고등학교가 아니면 바이오 특성화 고등학교다. 이런 것들은 오히려 나중에 진로를 너무나도 경직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그런 시도보다는 그냥 전반적으로 연구자 또는 과학적인 마인드가 있었으면 좋겠다.




과학적인 마인드가 뭐겠는가? 이게 자연과학이나 사회과학을 막론하고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에 대해 검증해 나가는 것에 익숙하고 그런 것들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는 그 고등학교가 돼야 하는 것이지 탐구하는 고등학교가 돼야 하는 것이지 너무 초기부터 뭘 때려 박아서 주입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저는 그런 교육관을 가지고 있다.




저는 일반계 고등학교 출신들이 이런 과기원 4대 과기원에 더 많아져야 한다. 그런 생각을 좀 하고 있다. 그래서 사실 믹스가 좀 돼야 한다 그런 생각 하고 있다. 제가 과학고를 다녀봤지만, 과학고 출신 중에서는 그냥 정말 이공계 연구에 특화돼 가지고 온 사람도 있지만 제가 다니던 시절에는 그냥 중학교 때 내신 잘 받아서 온 사람들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데 이제 과학고 출신들이 과학고를 다니는 동안에 이런 좀 특화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대학교에 갓 들어왔을 때는 좀 앞서 나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결국에는 이 안에서 다양함이 깃들지 않으면은 저는 너드들의 모임같이 돼버릴 가능성이 있다. 그거는 좀 경계한다.




제가 미국에서 대학 다니면서 참 좋았던 게 제가 페이스북 창업한 사람들이랑 비슷한 시기에 하버드 대학교에 다녔다. 그 안에는 너드도 있었다. 마크 저커버그 같은 너드도 있고 그 외에 보면 다른 학문을 공부한 사람들이 같이 있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재미있는 사업 아이디어도 나오고 했다. 저는 믹스가 많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다.






◎ 물리광과학과 학생




저는 물리광과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 많이 나왔던 얘기가 AI 통학 반도체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물리광과학과고 고등학교 또한 과학고를 나왔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물리학과에서 지금 계속 물리학도 하고 있는 입장이어서 기초 과학에 대해서도 조금 더 어떤 지금 대선도 마찬가지겠지만 많은 분께서 기초 과학에 대해서는 많이 의견이나 정책이 많이 없는 것 같다.




어떻게 투자하고 어떤 식으로 기초과학 인력 특히 공학도 그렇겠지만 기초과학 특히 저희 물리학 같은 경우에는 다른 학교도 그렇고 다른 공학으로 나가거나 돈이 안 되기 때문에 빠지거나 나가는 경향이 많은 공학에 대해서 좋아하는 게 많지 않겠는가?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도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듣던 소리가 '이거 해서 너 뭐 먹고 살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아까 얘기했듯이 어떻게 하면 후보님께서는 어떻게 기초 과학에 대해서 물론 공학도 중요하지만, 기초 과학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취하고 계신지. 인력이라든지 젊은 인력들을 어떻게 좀 유지할 입장인지?






◎ 이준석 후보




저는 그래서 기초과학을 염두에 두고 저희가 과학기술인에 대한 연금 제도라든지 포상금제도를 운용해야 된다는 이야기했다. 물론 다른 분야에도 적용되는 것이지만 왜냐하면 기초 과학의 학문적 성과라고 하는 것은 바로 시장에서 이렇게 보상을 받는 형태는 아닐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과학 분야에 있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아주 섬세한 기준을 세워서 약간 어떻게 보면 고도화하는 게임 같은 느낌으로 이게 운영이 돼야 할 필요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한다.




이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레피테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이 연구하는 과정 속에서 논문 속에서 그 사람들의 이름을 얼마나 자주 보게 되느냐? 그리고 그 성과를 얼마나 많이 인용하게 되느냐와 같이 완전히 다른 알고리즘으로 우리가 그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성과를 평가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한다. 이게 단순히 사업비 따오고 이런 개념이 아니다.




저는 기초과학 연구자야말로 아까 말했던 그런 성과를 기반으로 한 연구자들이 자연스럽게 게임을 하면서 레벨업 하는 느낌으로 본인의 지위를 올라갈 수 있는 형태의 그런 보상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한다. 물론 이것은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어떤 기관에 소속되어서 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것일 수 있겠지만 이거는 그럼 반대로 기초과학 연구자들 사이에서 이 단순한 연공서열이 타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것에 대한 좀 합의가 기초과학 연구자들 내에서 이루어지게 되면 저는 충분히 저는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오히려 연구 성과 하나만 보고 아까 제가 말했다. 연구 성과와 나의 경제적 부하 이런 것들이 연동되는 것이 가장 연구자 입장에선 좋을 것이다. 이 두 가지를 따로 고민하게 되면 아까 말했던 것처럼 화장실에서 그 좋은 머리를 코인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것이다. 저는 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완전히 연동시키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다.




어찌 보면 그런데 연구자들 입장에서는 성과에 너무 집착하는 거 아니냐, 박절하다. 이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마 제가 연구자들과 얘기했을 때는 그게 좀 아무래도 좀 공정하지 않겠느냐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 과학고 출신 학생




저는 아까 이준석 후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네이처지나 이런 여러 학술지에 게재되는 이런 논문들을 이제 과학 기술이 개발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맞게 학부생부터 이런 지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GIST를 다니면서 초등학생때 느꼈던 게 저도 과학고를 나왔는데 과학고에서보다 조금 더 학부생 연구가 조금 더 지원이 적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과학고에서는 이제 대회라도 하나 참가를 하면 학교에서 지원을 꽤 많이 해 주는데 여기에서는 약간 그런 대회에 참가해도 저희가 사비로 해서 활동을 해야 하는 것도 많고 저희가 거기에서 돈을 따오는 방법도 크게 잘 알려지지 않아서 사실상 저희는 그런 관심이 있어도 실제로 연구를 해보지 못하고 그냥 이제 취업이나 해야지 하면서 이제 학점이나 이렇게 열심히 받자며 공부하는 경향이 가장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저는 학부생부터 이러한 지원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준석 후보님께서는 이런 학부생 때 혹시 지원 계획이나 이런 것들이 있으신지 궁금하다.




◎ 이준석 후보




저는 솔직히 말하면 학부생일 때 제가 미국에서 경험했던 그 연구 환경이라든지 아니면 학사, 학위 중인 연구원들에 대한 처우라든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좀 놀라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실 저는 이제 완전히 이제 연구자를 한다기보다는 컴돌이로 살았기 때문에 좀 다르지만 연구하고 싶어 하는 제 친구들 보면 방학 때 예를 들어서 썸머스쿨이나 아니면 이런 시기에 그 학교 내에서 연구원으로 있으면 그 연구원으로 있는 것에 대한 스타이펜드 같은 경우에도 미국에서 엄청나게 잘 제공하고 이랬던 기억이 있다.




근데 우리는 지금 이 4대 과기원에 대해서 제공되는 스타이펜드나 이런 것들만 본다고 하더라도 이거는 진짜 입에 겨우 풀칠이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정말 연구에 집중하기는 어렵게 만들어 놨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저는 우선 스타이펜드 제도가 좀 현실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지 않냐고 생각을 한다.




실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정도로까지 지원이 가야 하는 것이고 저는 그 재원 마련에는 어느 정도 추가적인 재원이 투입되어야 한다 생각한다. 연구 문화를 바꾸는 데 있어서는 저는 무엇보다도 해외와의 무한한 교류가 필요하다. 그런 생각 한다.




저는 그래서 적극적으로 이 GIST 같은 경우에도 교환학생 제도를 최대한 확대해야 한다. 이런 생각이 든다. 교환 학생으로 나갔을 때 그에 대한 비용 지원 같은 것들도 좀 늘려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학부생 시절에 그런 해외 연구 문화 이런 것들을 경험해 보는 것들이 좋은 것이 아직 그런 것들을 경험하지 못하고 졸업하고 막연하게 해외로 유학 하러 가려고 한다든지 이렇게 했을 때는 막연한 환상 속에서 가게 되는 경우도 있고 이런데 저는 그런 교환학생 같은 것들이 최대한 활성화돼서 저는 적어도 GIST에 있는 학생들은 한 4년 중에서 1년 정도는 해외에서 이렇게 연구한다. 아니면 공부한다는 개념으로 좀 문화를 체험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다.




그런데 다시 말하지만 저는 컴돌이라 가지고 그런 것들을 하기보다는 한국 와서 맨날 방학 때 놀고 이랬지만 제 주변에 진짜 연구 쪽으로 가는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뭐 하버드 있으면서도 캘리포니아에 있는 대학교에 가서 실제로 연구하는데 이렇게 교환학생 갔다 오기도 하고 이런 거 매우 많았다. 저는 그런 교류를 통해서 좀 그런 문화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저는 꾸준히 대한민국에서 연구자들이 과학기술 패권 경쟁의 첨병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거기서 제가 절대 저는 애국심을 강조하고 싶지 않다. 연구원 개개인이 잘 돼 가지고 손흥민이 공을 잘 차면 그걸 통해서 국위도 선양하지만 결국은 손흥민 개인이 잘 되는 것처럼 저는 그게 제일 중요하다. 그런 생각을 한다.




그래서 정말 여러분이 나중에 가정을 이루고 이렇게 살아갈 때 '우리 아빠가 과학자야. 우리 엄마가 과학자야.' 이런 것들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한다. 그를 위한 정말 아이디어들은 언제든지 제가 듣도록 하겠다. 그래서 기탄없이 많은 의견을 항상 저에게 여러 경로로 전달해 주시면 저희가 반영해서 대한민국을 낫게 만들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오늘 정말 좋은 의견 많이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이 교류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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