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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학식먹자 이준석, 가천대학교로 갑니다!' 언론 질의응답 주요 내용|2025년 5월 2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379

작성일2025-05-21 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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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5월 21(수) 11:30

○ 장소 :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비전타워 1층 학생식당(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342)

※ 싱크(O) 풀단영상(O)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오늘 가천대학교를 방문해 많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번 대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또다시 한번 일자리 문제 취업 문제 이야기 많이 들었고 특히 문과 계열 학생들 이야기할 때 직업에 대한 고민이 많아 보였다. 그래서 그 부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그리고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겠지만, 안철수 대표님이 오셔서 이렇게 저한테 사실상의 조언 또는 본인의 경험담을 이제 많이 얘기해 주신 것 같다.  "단일화하면 안철수 아니겠는가?" 라고 제가 농담 삼아 얘기했지만 그런 아젠다에 있어서 본인의 경험을 얘기해 주시는 것 같은데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말씀이었다. 그래서 어떤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는 말씀의 취지는 아니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


안철수 대표님의 경험이라고 하는 것은 제가 3년 전에 상대방으로서 겪어본 경험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긴 하지만 당사자로서의 이야기를 해 주신 측면이 있어서 뭐 그 선의를 당연히 의심하지 않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리고 또 안철수 의원께서 언제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 상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는데 지금 당장 제가 상의드릴 만한 내용은 없을 것 같다. 


서로 간에 신뢰 관계가 있으니까, 언제든지 또 이야기해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현재 저를 포함해 당 내부적으로도 단일화에 대해 고민하거나 검토하고 있지 않다.


===질의응답===



Q) 아까 안철수 의원님께 질문드렸는데 단일화에 대한 혹시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도 안철수 의원님이 조언하셨냐 물었더니 후보님께 직접 물어보시는 게 낫다고 하셨는데?


A) 방법론보다는 경험담에 대해서 이제 본인이 많이 그러니까 본인이 단일화를 그때 추진하셨던 경험 그리고 추진 안 했던 경험이 둘 다 있는 분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몸이 건조하게 좀 그 경험을 이야기하셨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다. 당연히 안철수 의원께서는 대한민국 정치 전반에 대한 고민도 같이 있으신 걸로 보였고 저는 그거야말로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대상으로 아마 저희를 부탁하시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



Q) 안철수 의원이 본인은 조언을 다 하고 그 선택은 후보님에게 남았다고 하셨는데 이번 조언을 듣고 이전에 가졌던 단일화의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A) 전혀 저희는 달라진 점이 없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안철수 의원께서 가지고 계신 경험이라고 하는 것이 제가 그 당시에 3년 전에는 완전히 상대방 입장에서 다 알고 있었던 내용들인 것도 사실이고 하지만 그에 대한 관점 정도가 좀 차이 나는 그 경험담을 전달받은 거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Q) 혹시 안철수 의원님이 조언해 주신 것에 더해서 이준석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특단의 방법이 무엇인지?


A) 저는 이번 진영 이번 선거에서 저는 국민의힘이 지금 이길 방법을 모색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와 별개로 저희 개혁신당은 꾸준히 대선을 이기는 방법론만 저희는 뭐 당권 싸움을 할 것도 아니고 저희는 대선을 이기는 방법만 고민해 온 정당이고 유권자들께 공개적으로 이미 결국에는 최대한의 확장성을 가지고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이준석이라고 말씀드렸고 그의 유권자들이 얼마나 호응해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셨냐, 그것에 반전의 그런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오늘도 제가 안철수 의원님께는 딱히 듣고 제가 뭐 말씀드릴 부분이 많지는 않았다. 유권자들에겐 다만 이제 이재명 후보의 독주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라는 건 결국에는 유권자분들이 서서히 입장 전환을 하셔야 한다. 저희 내부 조사나 이런 결과로는 좀 그런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저희도 상당히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서 저희도 전략을 수립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젊은 세대의 그런 어떤 변화에 대한 갈망은 지난 1차 TV 토론 이후에 굉장히 세게 달아오른 상태라는 걸 저희가 내부 조사를 확인했다.


다만 이에 대한 호응 여부는 기성세대, 특히 60대 이상 전통적 보수층의 움직임에 달려 있으며 반전의 틀이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판단을 내리고 그런 이기는 전략에 저희는 주목하지 정치공학적으로 이렇게 뭐 하지 않고 있다. 저희도 어제도 저희 내부에서 전략 회의를 하면서 수치를 하나씩 뜯어보면서 저희는 유권자들께서 빨리 표를 몰아주시면 이길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Q) 김용태 위원장이 후보께서 큰 틀에서 고민한다고 했는데.


A) 김용태 위원장이 제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면 더 혼나야겠다. 어제 반농담조로 김용태 위원장이랑 저랑 워낙 친하다 보니까 자꾸 그러면 혼내준다 이런 얘기를 농담 삼아 했는데 오늘 김용태 위원장을 만나 우리 만나는 늘 통상적인 대화를 했고 김용태 위원장이 저한테 “형님 내심으로는 단일화 고민하고 계신 거 아니에요?” 라고 제가 그냥 표현 그대로 옮겨드리겠다. 그래서 제가 그래서 "아닌데" 이랬다. 따옴표 그대로 쓰셔도 된다.



Q) 안철수 의원이 백브리핑 중에 본인이 정치로는 선배지만 당에 오시면 잘 모시겠다. 이런 이야기 후보님께 했다고 들었는데?


A) 예 그런 말씀하셨다. 안철수 의원님이 격식을 갖추기 위해서 해주신 말씀이지만 저도 사실 누차 얘기한 것처럼 대선 경로에서도 그렇고 안철수 의원님과 정치 개혁이라든지 아니면 과학기술 진흥에 있어서는 언제든지 힘을 합쳐서 같이 일해볼 생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서로가 속한 당이 다르고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안철수 의원님께서 그런 제안을 하시는 것은 감사하게 들으면서도 실질적인 그런 움직임이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드린다.



Q) 단일화 안 하신다는 얘기는 한 100번은 더 하신 것 같다. 국민의힘에서 단일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할 방법은 없겠는가?


A) 사실 저희는 이 단일화 논의가 반복되는 것 때문에 사실 표심의 집결에 상당한 장애를 지금 입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징적인 의미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있겠지만 그게 선거에 의미 있는 행동 아닐 거고 자꾸 정치 과정에 대해 대중들이 약간 잘 모르시는 부분이 이게 돈이 자꾸 나간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도 있고 한데 선거를 치르다 보면 선거에 들어가는 비용은 보통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지불을 마친다. 


그렇기 때문에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단일화할 것이라더니 아니면 이준석이가 한자리 받고 할 거라느니 이런 가설이나 동기 자체가 저희는 다 그냥 부정하겠다. 왜냐하면 그게 실제가 아니고 한편으로는 이준석을 포섭하기 위한 여러 가지 행동들이 제가 탈당해서 창당하기 전에도 있었지만 제가 거기에 응하지 않고 창당한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그런 거에 제가 정치하면서 한 번도 이끌리지 않았다는 게 하나의 포인트일 것이다.



Q) 오늘 여론조사에서 첫 두 자릿수 기록했는데 소감?


A) 저는 여론조사 수치가 지금 2030 위주로 강하게 결집하고 있다는 것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대체로 저희가 내부 조사를 통해 판단한 결과로는 2030의 표심이라고 하는 것이 이재명 후보와의 맞상대를 가정했을 때 유의미한 차이로 이준석에게 우위가 있다는 그런 저희는 판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이준석 중심으로 이번 선거가 치러지게 되면 지난 대통령 선거 때 2022년 대통령 선거보다 젊은 세대에서 더 강한 결집이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을 데이터를 보고 하게 됐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유일한 변수는 60대 이상의 전통적 보수 지지층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이런 변화에 참여하느냐에 달려 있고 실제로 지난 토론 이후에 60대 이상에서도 특히 60대 여성 중심으로 매우 큰 변화가 감지된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저희는 항상 선거할 때 데이터 보고 저희가 하는 것이지 저희는 감을 보고 하는 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중도 보수 진영의 유권자들께 강하게 호소하는 것이 오늘부터 그 흐름이 가속화되면은 아마 2차 TV 토론이 끝날 때쯤에는 만연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이번에 정체되어 있는 선거에서 한번 파란을 일으켜 보자는 것을 주변에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다.



Q) 오늘 오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관련 다큐멘터리에 관람한 사실이 좀 알려졌는데 국민의힘에서는 탈당한 분이랑 관계없다. 이런 말을 어떻게 보셨는가?


A) 윤석열 대통령은 원래 평생을 수사 검사로 살아오신 분이다. 아마 수사하시는 분들이 이 수사 대상에게 항상 고지하는 것이 묵비권을 행사할 수도 있고 아니면 편하게 하신 말씀 할 수도 있고 그런데 하시는 말씀은 항상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동할 수 있다는 고지를 할 것이다. 저도 윤석열 대통령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면은 가만히 계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 지금 선거 과정 중에서 본인이 하는 모든 행동은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다.


Q) 안철수 의원이 김문수 후보 만남 주선하신다고 하는데 만날 의향 있으신지?


A) 김문수 후보를 지난번에 서울시 행사에서 만나 뵙기도 했고 김문수 후보를 만나는 것은 지금 오해를 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가 만날 생각이 지금 없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께서 기사로 이렇게 통상적인 발언을 하시는 것들을 많이 보고 있지만 그게 뭐 저희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상황은 아니다.



Q) 봉하마을 방문 일정이 있으신지?


A) 아직 최종 판단하지 않았지만, 지금으로서는 선거 일정에는 들어있지 않다. 저희가 그건 끝까지 한번 검토를 해 보겠다.


Q) 후보님 오늘 가천대를 방문하신 배경을 두고 과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름도 모르는 대학이라고 가천대를 비하한 논란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A) 오늘 가천대 학생들과 앉아 식사를 하면서 가장 먼저 꺼낸 멘트가 여러분 아주 좋은 대학교에 다니는 훌륭한 학생들이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이재명 후보의 말실수라고 믿고 싶다. 그런 본인이 석사 학위를 받은 그런 모교라고 할 수 있는 학교에 대해서 비하적인 표현을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거에 성남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시절의 언행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아주 많이 회자되지는 않은 편인데 대통령이 되었을 때 그런 분열적인 어휘를 사용하거나 비하적인 어휘를 사용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과거 이재명 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특정 유권자에게 “2찍”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으며 그분의 가벼운 언행에 대해서는 계속 국민들의 의구심이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제 눈에는 가천대학교 학생분들이 다 훌륭한 학생으로 보이고 특히 저희가 고속도로 타고 오면 항상 옆에서 오늘도 제가 첫 질문이 '저기 저 멋진 건물은 뭐냐' 이렇게 물어봤을 정도로 항상 꼭 와보고 싶었고 관심이 많은 학교인데 오늘 정말 학생들의 수준 높은 질문에 감탄했고 무엇보다도 굉장히 이런 적극적인 의사 표시를 하는 그런 학생들이 많아서 저는 가천대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인 인상을 더해서 오늘 가게 됐다.



Q )학식먹자를 다니면서 어떤 공약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 같은지?


A) 저도 이제 가장 궁금했던 게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공계 일자리가 좀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는 나오지만 제가 또 많은 분과 얘기해 보면 현실적으로 이공계 일자리는 좋은 일자리에 해당할수록 지방으로 이전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지방의 연구소나 아니면 생산 시설로 가서 근무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어떤 주저하는 마음이라든지 아니면 생활 격차라든지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가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다. 그래서 그 부분을 제가 중점적으로 어느 학교를 가든지 많이 물어보고 있다.


그래서 이공계 연구원이나 이런 것에 대한 이런 분들에 대한 처우는 저희가 지난번에 한 번 개선하기 위한 과학 연금이나 이런 이야기를 한 바가 있다. 지방에 회사로 취업하시는 분들에 대한 공약은 저희가 계속 이야기를 들으면서 고민하고 있다. 사실 젊은 세대에게는 취업 고민이 제일 크기 때문에 그건 풀어내야 한다.


창업에 대한 고민도 굉장히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특히 가천대학교는 오늘 들어보니까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굉장히 활성화돼 있어서 특히 창업에 대한 관심을 두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


소위 자금 지원이나 이런 것들에 있어서 학생들이 접근성이 좀 안 좋은 자금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경로를 좀 넓혀달라는 얘기가 있었고 한편으로는 이 사업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이런 걸 고민하는 분도 있었다. 그래서 저도 미리 많이 고민해 왔고 저희 과방위에서도 많이 논의했던 그런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정책에 담아내고 또 많이 공약할 수 있게 하겠다.<끝>


- 개 혁 신 당  선 대 본  공 보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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