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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한국방송기자클럽(BJC) 초청 토론회 후 백브리핑|2025년 5월 26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12

작성일2025-05-26 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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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5월 26일(월) 12:00

○ 장소 : 한국방송기자클럽(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33 한국방송회관 12층)

※ 싱크(O) 풀단영상(O)




질문) 후보님 마지막에 일관된 정치 하겠다고 하셨는데, 최근에 당비 6억 6천 사용하셨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 입장 있으신지?


이준석 후보) 일시적으로 뭐 그 재고관리하다가 내려갔던 걸로 알고 있고, 선거 막바지에 대여금으로 다 금액이 찼던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한 며칠간의 어떤 회계상의 문제였던 걸로 알고 있다.



질문) 오늘 오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제 박정희 육영수 생가를 찾는다 이런 보도가 나왔다. 근데 이게 아무래도 이 보도와 함께 좀 보수 결집을 위해서 움직이는 것 같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이렇다면 아까 토론에서 말씀하셨던 그런 60세 이상의 국민의힘 전통 지지층의 어떤 후보의 전략적 선택 이런 게 좀 지연되거나 지장이 생기는 거 아닌지?


이준석 후보) 그러니까 결국에는 국민의힘이 이길 전략보다는 결국에는 본인들의 표가 뜯겨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그런 전략으로 가고 있다.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거 아니겠는가? 이 와중에도 국민의힘은 이길 생각 안 하고 있다 그런 걸 방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질문) 어제 홍준표 시장과 메신저로 대화 나누셨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 했는지?


이준석 후보) 어제 제가 백블 현장, 서순라길에서 말씀드렸는데 그거 그대로다.



질문) 아까 오전에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단일화 전제 조건을 개혁신당이 좀 제시해 달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준석 후보) 아니 뭐 제가 냉정하게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단일화에 관심 없고, 정말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막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사퇴하시면 될 일이다. 근데 본인이 지금 어떻게든 개혁신당의 지지세를 흡수하고 싶고 본인이 후보가 사퇴하지 않겠다라는 그런 마음 속에서 계속 이런저런 제안을 하시려고 하시는 거 아닌가? 저희는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



질문) 오늘 권성동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후보님 당 대표 시절에 있던 일들이나 이런 거에 사과 유감을 표명했으니까 그 부분은 해소된 일이다, 갈등이나 상처들은 해소된 일이다라고 말을 하는데?


A) 참 편리한 세상이다. 앞으로는 사람 하나 바보 만들어 놓고, 아니 거의 뭐 제가 ‘자살 종용’이라는 말을 계속 쓰는 이유는 실제로 그랬기 때문이고, 그렇게 해놓고는 저는 저한테 물리적으로 누가 와서 사과한 적도 없고 자기들끼리 언론에다 허공에다 대고 그냥 우리 유감 표명 했으니까 해결된 거 아니야 이렇게 얘기할 것 같으면은 우리는 도대체 일본과 과거사 문제를 왜 싸우고 있는 건가? 도대체 어디서 정치를 배워온 분들인지 모르겠다.



질문) 오늘 오전에 이재명 후보의 2013년 페이스북 게시글 이렇게 올리시면서 아무 말도 안 올리셨는데 어떤 의도로 봐야 되는지?


이준석 후보) 거기 보면 이재명 후보가 참 중의적으로 의미 있는 표현을 던지셨다. ‘진짜 검사’라는 얘기를 해가지고 검사 사칭하셨던 본인의 이력을 한번 상기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2017년에는 대선 출마하시면서 그때 자기가 검찰총장으로 기용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SBS 방송에서 하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에 더불어서 2013년에는 그 당시 핫한 인물이었던 윤석열 검사에게 어떻게든 또 숟가락 얹어보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제가 이재명 후보를 계속 지적하는 것이 이분의 과거를 보면은 굉장히 카멜레온처럼 변화무쌍한 분이고 결국에는 줏대가 없는 분이라는 게 드러나는 것이다.


그래 가지고 예전에는 또 김어준 씨가 조금 방송으로 인기 끄는 것 같으니까 가서 부정선거론 같이 얘기하고, 제가 정말 개탄스러운 것이 TV 토론장에서 어떻게 부정선거론자들과 제가 토론을 하고 있는 것인지, 좀 답답하다. 부정선거론자인 이재명 후보, 그리고 부정 선거에 대해 가지고 옹호하던 김문수 후보, 그리고 또 황교안 후보까지 셋이 빨리 단일화했으면 좋겠다.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야 한다.



질문) 내일이 마지막 TV 토론회인데 혹시 전략이?


이준석 후보) 사실 제가 전략을 짜는 게 거의 무의미한 게, 그 두 번째 토론에서도 갑자기 이재명 후보가 작정하고 호텔 경제학을 또 들고 올 줄은 몰랐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완벽히 지금 1차, 2차 토론은 이재명 후보의 주도로 본인이 스스로 삽질하는 형태로 가고 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도 이재명 후보가 어떤 자폭을 준비해 왔을지 기대가 된다. 아, 그거는 물어볼 얘기다. 그 이재명 후보가 지금까지 뭐 거북선부터 시작해 가지고 여러 가지 자폭성 발언을 했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에 대해 조금 더 심도 있게 물어볼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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