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대한민국 직장인 화이팅!' 여의도공원 산책유세 연설 및 백브리핑|2025년 5월 28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873
작성일2025-05-28 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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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5월 28(수) 11:45
○ 장소 : 여의도공원(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
※ 싱크(O) 풀단영상(O)
◎ 이준석 대통령 후보
안녕하신가. 우리 여의도 직장에 근무하시고 여의도 공원에서 쉬고 계신 시민 여러분. 이준석 이렇게 인사드리러 와 있다. 어제 드디어 3차에 걸친 TV 토론이 끝나게 되었다. 어떻게 보셨는가? 저 개인적으로는 열심히 했지만 좀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었던 그런 토론이었다.
아마 제가 나와 있는 후보들의 정책이나 이런 것들을 짚어내면서 재원 소요 계획이라든지 아니면 현실성이나 이런 부분을 많이 짚어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후보 간에 그런 부분을 짚었을 때 시간 끌기라든지 답변 회피하고 이런 모습이 좀 있어 답변을 끌어내기가 참 어려웠던 그런 세 번의 토론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그런데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이번 선거 TV 토론과 캠페인을 통해서 보이는 것은 현실과 비현실의 대결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정책으로 토론했을 때 뭐든 해주겠다 뭐든 주겠다 만들어 주겠다 더 해주겠다 하는 말들만 공약으로 얘기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저도 국민의힘에서 당대표를 할 때 지방선거나 이런 걸 지휘해 보면 뭔가 해주겠다는 방향으로 선거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왜냐, 나중에 약속을 안 지킨다고 해서 크게 타격 입는 건 없다는 그런 오만한 생각이 정치인들에게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개혁신당을 차려서 총선과 대선에 임하면서 조금 다른 관점으로 정치를 해보려고 했다. 아무래도 개혁신당의 구성원들은 젊은 사람들이 많다. 지금 우리 당의 국회의원들 82년생 이주영 의원, 제가 85년생, 천하람 의원이 86년생이다. 그러면 다른 당과 다르게 저희는 앞으로 40년 가까이 살아서 저희가 오늘 정책적으로 내리는 판단 하는 약속에 대해 그 결과를 지켜볼 수 있는 그런 정치인들이다.
그러므로 뭔가 사탕발림이라든지 그럴듯한 얘기를 쉽게 꺼냈다가 30~40년 뒤에 우리 자식들과 손자들에게 부끄러운 결과를 안겨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찬가지로 프랑스에 마크롱 대통령도 30대에 대통령이 되어 연금 개혁, 노동 개혁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이유가 아마 비슷할 것이다.
마크롱 대통령도 3~40년 뒤에 살아 있을 것이고 그러면 오늘 프랑스를 본인이 어떻게 이끄는지 살아서 그것의 평가를 받아들이게 될 그런 대통령인 것이다. 한마디로 책임 있는 정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정치는 그렇지 않다. 지금 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국회의원들의 평균 연령이 58세 정도 된다. 저분들이 초선 재선하고 70 되어서 나중에 은퇴하면 저분들은 결과에 대해서 큰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그런 정치를 하시는 것이다.
결국 우리 정치에서 공약이라든지 정책 같은 것이 많이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저는 그래서 단연코 얘기해 드리고 싶다. 지난 대선의 과정 동안 저는 말이 되는 것과 말이 안 되는 것을 구분해서 이야기하려고 애썼고 항상 책임 있는 정치를 하려고 애써 왔다. 그 과정에서 보셨을 것이다.
저라고 AI 산업 발전시키는 데 100조 원 투자하겠다 200조 원 투자하겠다 이거 아마 공약하기 제일 쉬운 방법일 것이다. 남이 100조를 얘기하면 나는 150조를 얘기하고 또 그러면 누가 올리면은 200조를 레이즈 하고 이게 무슨 도박판인가? 그렇게 정치가 돌아가서는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냉정하게 지적했다.
AI를 개발하고 싶으면 어떤 곳에다 돈을 넣겠다는 것이냐, 과연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그걸 통해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것이냐, AI 모델을 바탕으로 해서 응용 개발을 하겠다는 것이냐, 아니면 데이터를 쌓겠다는 것이냐, 100조 원을 어디다 넣겠다는 것이냐를 계속 물었다. 그런데 상대 후보가 거기에 대해서 정확한 답을 하지 못했을 때 나는 상처를 받았다.
왜 100조라는 금액을 우리 정치인들은 가볍게 생각할까. 5,000만 명이 100조를 나누면 국민 한 사람당 200만 원 가까운 금액이다. 그러면 4인 가족당 800만 원 가까운 금액이 어디로 투자되느냐를 결정하는 그런 문제인데 잘 모르겠다니. 저는 이런 식으로 대한민국 정치가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꾸준히 정책에 대한 질의를 해왔다. 제가 이렇게 유세차에 올라올 때마다 이야기한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항상 들어온 말이 무엇인가? 누군가가 사탕을 준다고 유혹하면 절대 따라가지 말라고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이 말을 들어왔다. 우리가 이제 성장해 우리에게 사탕을 제시하고 있는 후보를 보고 만약에 따라간다면 우리는 이 어린아이들에게 하는 말을 스스로가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린다.
지금 여의도에 있는 직장인들 대부분 다 유리 지갑 아닌가? 결국엔 월급 받아서 거기에서 세금 까고 준조세에 해당하는 4대 보험 까고, 그다음에 주택 담보 대출 갚으면 남는 돈이 얼마겠는가? 이걸 어떻게든 늘려보자는 얘기를 저는 이번 선거의 핵심 캠페인으로 삼아왔다. 그래서 저는 세금을 더 늘리자, 아니면 연금이나 건강보험을 더 늘리자는 방향에 동의하지 못하는 것이다.
국민연금 개혁안이라는 것이 무엇이었는가? 9%의 보험료를 13%로 올리겠다. ‘더 내고 더 받는다’는 포장이 붙었지만, 실제로 더 많이 받게 되는 건 지금의 60대 이상 기성세대이고, 더 많이 내게 되는 건 젊은 세대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미래 세대이다. 대한민국의 정신이 왜 이렇게 바뀌었겠는가?
저 어릴 때 상계동에서 자라나면서 항상 경험했던 것, 저희 아버지 어머니 상계동에서 저 키우시면서 본인들이 덜 입고 덜 먹는다고 해서 전혀 개의치 않았다. 내 자식에게 조금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겠다는 생각으로 제 교육에 투자했던 것이고, 본인들이 덜 쓰더라도 미래 세대에게 빚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그런데 이번에 국민연금 합의안이라고 하는 것은 미래 세대의 돈을 끌어올려서 기성세대가 쓰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정신과 완전히 다른 판단을 한 것이다. 왜 그렇겠는가? 여야 거대 양당이 결국 야합을 한 것이다.
그를 통해 우리 직장인들의 건강보험료, 연금 보험료 다 오를 것이다. 건강보험료도 제가 TV 토론에서 묻지 않았는가? 당장 간병비 15조 혜택을 그중에 몇 퍼센트 하겠다는지 안 밝혔지만, 국민 건강보험에 추가한다고 하는데 국민건강보험 2033년 되면 마이너스 30조이다. 제가 이재명 후보에게 물었지 않았는가? 그러면 마이너스 30조인데 간병비에 얼마를 지원하겠다는 거냐, 그랬더니 이런 답변이 나왔다.
“사정에 맞게 지원해야 하는 거 아니냐”, 30조 원 적자인 상황에서 어떤 여유가 있고, 어떤 사정을 얘기할 수 있는가? 만약에 마이너스 30조에 여유가 생긴다는 것은 그 마이너스 30조를 낼 만큼 그리고 15조 원을 더 쓸 수 있을 만큼 건강보험료를 올리겠다는 이야기 외에는 없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약속한 미래라는 것이 결국 건강보험료를 더 걷겠다. 연금을 더 걷겠다는 이야기로 귀결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인 것이다.
저는 그래서 다시 한번 이야기한다. 오히려 우리가 지금 주목해야 할 것은 개혁이다. 어떻게 하면 연금 보험료 건강보험료 줄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사회적 합의를 시도해야 하는 것이다. 건강보험료 지금 솔직히 보면 1년이 365일인데 1년에 366일 이상 병원을 가는 그런 분들이 9천 명 가까이 있다. 120일 이상 1년에 병원 가는 분들이 외래 진료받는 분들이 2, 30만 명 가까이 된다.
이분들이 쓰는 건강보험료만 해도 엄청난 금액이다. 이거 줄이고 줄이고 하는 것들 사실 용기를 내서 정치인들이 이야기해야 하는데 잘 이야기를 안 한다. 그리고 우리 잘 알지만, 병원 갔을 때 실비 얼마까지 됩니까 부터 시작해서 의료비 과잉 지출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의 문화가 돼버렸다. 여기에 대해서 진실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건강보험료나 연금 보험료를 더 걷겠다는 이야기보다 앞서야 하는 것인데 이 이야기를 정치인들이 안 한다. 왜 그렇겠는가?
표 떨어지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 이준석은 표 떨어지는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 제가 지금 약속하는 미래에 시간이 된다면 30년 뒤, 40년 뒤에 저는 살아서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성 정치인들과 기성 정당과 다른 길을 이준석과 개혁신당이 걷고 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저는 대한민국의 오래 이어져 내려온 꿈 여기 여의도에 계신 직장인 분들이면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이 자리까지 오셨을 것이다. 다들 학창 시절에 열심히 공부했을 것이고 또 지금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정말 큰 노력을 하고 있을 것이다. 너무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저희 아버지가 바로 노원구 상계동에서 저를 키우면서 바로 이 먼 여의도까지 출퇴근 했었어야 하기 때문이다. 저희 아버지 신한증권 부장으로 퇴직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잘 알고 있다.
이 여의도 직장인의 삶이라는 것이 어떤 것이고 어떤 꿈을 꾸고 사는지 서로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 사이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이라도 내가 자신감을 느끼고 사는 것은 결국 교육에 투자하고 내 자식이 조금이라도 잘 되고 우리 가정이 안정된 삶을 살길 바라는 그런 마음속에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역에서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린다. 저는 대한민국의 이 건전한 사다리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노원구 상계동에서부터 1시간 넘게 지하철 타고 와서 이곳에 출퇴근한 저희 아버지의 20년 전, 30년 전 꿈이라는 것이 저는 제가 지켜내고 싶은 대한민국의 꿈이다. 저는 정말 제가 2018년, 2019년 조국 사태 때 마음이 상했던 것은 저와 반대되는 진영에 계신 분들은 국민 여러분에게 가재, 붕어, 개구리가 되어도 적당히 살 수 있는 세상을 약속한다.
저는 그런데 대한민국의 정신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여느 나라처럼 가재, 붕어, 개구리에 만족하는 나라였다면 이렇게 올라오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누구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바란다. 저는 이런 확신이 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말씀드리고 싶다. 대한민국 앞으로 갈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 공정한 경쟁 속에서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세상 저 이준석과 개혁신당이 약속하고 싶다.
이제 사전 투표가 내일로 다가왔다. 이번에는 사전 투표가 평일, 양일간이기 때문에 주말이 끼어 있지 않다. 그래서 평일 양일 간에 틈이 나실 때 투표해 주셔야 된다. 그런데 잘 아시는 것처럼 여의도는 여의도 주민센터가 저 샛강역 끝자락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 투표하시기 어려우시겠지만 그래도 사전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저희가 정말 대한민국을 바꾸는 개혁의 길로 나라를 이끌어서 여러분에게 보답하겠다. 열심히 해서 정말 우리 가족의 꿈이었던 대한민국의 꿈, 그리고 여러분의 꿈을 지켜내는 정치를 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끝>
===백브리핑===
◎ 이준석 후보
어제 드디어 TV 토론이 마무리되고 오늘부터 이제 또 유권자들과 적극적인 접촉을 늘려나가는 그런 시기다. 내일부터 사전 투표가 시작되는데 최대한 많은 유권자 그리고 또 주소지 이전을 하지 않아 사전 투표 외에는 투표 방법이 없으신 이런 젊은 유권자들께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계엄 이후에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 다시 한번 계엄의 책임 있는 세력으로 가느냐 아니면 환란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포퓰리즘에 찌든 세력으로 가느냐. 이 양 갈래에 서 있는 것이 아니다. 선명하게 우리 앞에 앞으로 나가는 길이 있다는 것을 모두 알아주시고 투표에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TV 토론에서 어제도 이야기했지만, 세 번에 걸친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정책 질의나 이런 것에 대해서 굉장히 무성의하게 답한 모습을 보셨을 것이다.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면서 질문도 답변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라든지 아니면 상대의 질문에 극단적이라고 계속 이야기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국민의 궁금증에 답하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어제 토론에서는 후보자와 후보자 가족의 도덕성 검증을 해야 되는 것이 분명한데 저는 사실 구체적인 사례보다도 어떤 상황을 가정해서 만약에 이런 상황에 대해서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의 입장은 어떻냐는 것을 질문했는데 두 후보님께서 답변하기를 꺼리셨다. 저는 그것이 민주진보 진영의 그런 혐오 논쟁에 대한 위선적인 태도라 생각한다.
잘 아시는 것처럼 두 번째 토론회에서 권영국 후보님께서는 이준석에 대해서 혐오 및 갈라치기를 한다고 주장하셨는데 제가 과연 이준석이 혐오나 갈라치기 한 사례를 하나 제시해 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셨다.
저는 그런 것이 민주진보 진영이 합리적인 담론을 대한민국 논의의 장에 올라오는 것을 막고 있는 그런 어떤 양태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그런 위선적인 행태와는 계속 싸워나갈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다.
===질의 응답===
Q) 끝까지 단일화 안 된 이유가 무엇인지?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정부가 될 것인지?
A) 단일화는 저희가 애초에 염두에 둔 바가 없다. 그러므로 단일화가 되지 않고 있다. 대통령이 된다면 제가 약속드린 것처럼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 저희는 젊은 정당이기 때문에 저희가 하는 정치에 대해서 마크롱 대통령처럼 나중에 책임을 져야 하는 그런 연령대이다. 그것이 지금의 기성 정치인들과 아주 다른 지점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Q) 어제 이재명 후보에게 추가 토론 제의하셨는데 혹시 답변이 오셨는지?
A) 이재명 후보가 워낙 답변을 불성실하게 하니까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추가 토론을 한다면 저에게 가장 불리한 지형에서도 예를 들어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방송에서라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는데 이재명 후보 측의 답변은 없고 제가 전해 듣기로는 김어준 씨 측에서 이재명 후보만 따로 부르겠다. 이런 식으로 했다는 것 같은데 그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진보 좌파 진영의 위선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Q) 어제 발언에 대해서 여쭤보면 후보님이 아침에도 글 쓰시고 순화하셔서 표현하셨다고 했는데 그 표현이 앞으로도 방송에서 계속 쓰일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는지?
A) 원래 무슨 발언인지는 인터넷을 통해서 확인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그 발언을 사실 성기와 젓가락 외에 제가 어떻게 순화해서 표현해야 할지를 저는 솔직히 알지 못한다. 그 발언을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해 다른 제안이 있다면 제가 고민해 보겠지만 그것은 실제로 그 발언을 제가 그대로 옮겨서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Q) 사례를 들어서 얘기를 하신 건 후보에게 입증하고자 하는 의도가 어떤 것인지?
A) 왜냐하면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선거 때마다 굉장히 다양한 후보자 가족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져 왔다. 지난 선거 때는 줄리 문제 같은 것들 다들 기억하실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사실 지난 선거에서 이 아드님에 대한 검증이 상당히 이루어졌다. 그런데 그때도 이재명 후보가 해명을 제대로 안 한 부분이 있다고 본다.
사실 이런 논란이 되는 발언들 같은 경우에는 그때 이미 이재명 후보 측에서도 인지하고 거기에 대해서 발언했던 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는 괜찮고 지금 와서 이것을 지적하는 것은 문제라는 인식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때도 유효했고 지금도 유효한 지적일 수 있다.
Q) 그 발언의 정확한 출처가 어디 인지?
A) 그 발언의 정확한 출처는 해당 도박 사이트라고 이재명 후보 측에서 과거 2021년에 이야기했던 그것의 캡처 사진이다.
Q) 충분한 검증을 통해서 답을 얻고자 하셨다면 예, 아니오로 답을 끌어내기보다는 시간을 할애해 주시더라도 그 답을 끌어내야 하는 것 아닌지?
A) 저는 당연히 그럴 의도가 있었고 권영국 후보님께는 제가 몇 번의 그 답을 주고받으면서 질문했는데 권영국 후보님께서 답변을 거부하시거나 아니면 기준이 무엇인지를 밝히지 않으셨다.
아마 저의 질문을 기억하신다면 이런 문제에 대해서 민주노동당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이었고 여기에 대해서 답하지 않은 것은 권영국 후보이다. 나중에 권영국 후보가 끝내 답을 거절하시고 이재명 후보는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동의하시느냐 정도를 제가 시간이 몇 초 남아서 물어본 것이다.
Q) 2차 피해자는 결국 그 방송을 시청한 전 국민이라는 시선도 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가지는지 궁금하고 지금 진보당이 후보님을 윤리위에 제소한다고 하는데 여기는 어떻게 대응하실지?
A) 저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실제 그 발언에 대해 원본을 보신 분들 알겠지만 순화해 제가 표현한 것이고 그에 대해서 어떻게 더 순화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그것을 보시면서 불편한 국민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해서 제가 심심한 사과를 하겠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런 언행이 만약에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충분히 검증이 필요한 사안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
Q) 후보님 토론에서 검증되지 않은 발언에 대해서 지적을 하신 것인가?
A) 어떤 것이 검증 안 됐다는 말씀인지?
Q) 원본 출처가 도박 사이트라고 하셨는데 그럼 그 발언이 실제인지 아닌지 확인하셨는가?
A) 2021년도에 이재명 후보 측에서 그 문제가 된 아이디 중의 하나에 대해 그것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추가 언론 취재를 통해 그 해당 아이디와 이번에 문제가 된 아이디가 동일한 카카오톡 아이디로 쓰인 글이라는 보도까지 확인하고 저는 발언한 것이다.
Q) 내일 혹시 사전 투표 동탄에서 하시는지 일정이 있다면 취지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저는 동탄이 제 거주지이기 때문에 동탄에서 아마 사전 투표를 할 것으로 이렇게 보인다. 일정에 대해서는 저희가 오후 중으로 최종 공지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취지도 한번 말씀해 주신다면?
A) 집 가까운 데서 해야 한다.
Q) 김문수 후보가 오늘 사전 투표에 부정 선거를 규정이 있다면 신고해 달라고 하면서 적발되면 판이 완전히 뒤집힐 수 있다고 말했는데 이런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부정선거 담론을 믿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 특히 부정선거를 믿다가 계엄을 일으킨 그런 대통령을 내쫓아내고 치르는 선거에서 그런 사람이 대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는 과거에 부정선거 담론을 전파했던 것에 대해서 제가 TV 토론에서도 물었지만, 본인이 거짓말로 그것을 모면하려고 했기 때문에 부적격자이고 김문수 후보는 만약에 그런 음모론을 다시 한번 키워보려고 한다면 그래서 부적격자이다. 국민 여러분이 사전 투표 등 투개표 의혹을 두고 부정 선거론을 이야기하는 분들은 투표용지에서 배제하고 판단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이게 어제 그 발언으로 확장성이 약간 저해된다는 지적도 있는데, 그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당연히 확장성에 대한 저해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은 알고 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가 지금 선거 과정에서 그런 여러 가지 중요한 검증의 기회를 회피한다는 그런 인식이 있기 때문에 제가 굉장히 표현을 순화해 특정하지 않고 그런 상황에 대한 양당의 기준을 물어보는 방식으로 이렇게 물어봤다.
Q) 방금 말씀하신 발언이 이제 이재명 후보의 가족을 검증하는 발언이었던 것 같다.
A) 그런데 저도 말씀드리는 것처럼 그 발언을 보면 우리가 확단할 수 없는 지점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준을 물어본 것이다. 그래서 그것이 누구를 대상으로 한 것이냐? 그리고 누구를 어떻게 한 것이냐 이런 것들은 당연히 보도에 빈구석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특정하지 않고 제가 기준을 물어봤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Q) 오늘 저녁에도 단일화가 가능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집으로 찾아가서 거처를 수소문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 국민의힘에서 나왔다. 그럴 가능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있으신지?
A) 국민의힘에 제 거처 알고 있는 사람이 부지기수일 텐데 그걸 알아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언론에 그런 기사가 나게 하기 위한 의도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는 진정성도 없고 지금 상황에서 단일화의 가능성은 더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Q) 빈 구석들이 있기 때문에 기준을 물어본 것이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가족들에 대한 검증을 얘기를 하셨는데 두 개가 약간 일치되는 부분이 없는데 어떤 검증을 하신 건지?
A) 저는 당연히 기준을 물어봤고 그다음에 기준을 만약에 답했으면 제가 할 또 다른 질문이 있었다. 그런데 기준 단계에서 그것을 양쪽에서 거부했기 때문에 그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이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다.
Q) 해당 발언의 대상이 됐었던 피해자분들이 있는 것 아닌가?
A) 제가 알기로는 그 유명 가수분은 그 대상이 아니었던 걸로 알고 있다. 유명 가수분이 아닌 불특정한 대상들을 대상으로 했던 걸로 저는 이해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아까 말했듯이 모호한 지점들 때문에 기준을 먼저 물어봤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다.
Q) 어제 발언 관련해서는 그 질문을 사전에 준비하신 것인지 그런 식으로 표현하실 거라고 미리 준비하신 것인지 그리고 이런 논란이 있을 거라는 것도 예상하셨는지?
A) 논란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제가 그걸 의도하지는 않았다. 있을 수 있겠다는 건 당연하다. 다만 이 문제는 2022년 선거 2021년 선거에서도 대두되었던 것이기 때문에 다른 발언들로 이제 대두가 되었던 것이고 기사도 남아 있지 않는가? 그렇기 때문에 그것과 동일한 수준에서 언급하겠다는 생각 정도를 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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