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당대표 대구 권역 대학 현수막 게첩 백브리핑 주요 내용ㅣ2025년 9월 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5
작성일2025-09-08 18:09:33
본문
○ 일시 : 2025년 9월 5일(금) 14:30
○ 장소 : 경북대학교 정문 앞
※ 싱크(O)
◎ 이준석 당대표
Q. 지난 대선 이후에 처음 대구 방문 했는데 찾으신 이유가 뭔가요?
A. 그래도 지난 대선 동안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던 대구 시민들께 한번 또 감사를 드리고 무엇보다도 대구 지역의 대학생들이나 또 젊은 지지자들이 앞으로 당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아서 당원 가입 안내하는 현수막을 저희가 게시하러 오게 되었습니다.
Q. 혹시 비수도권 일정 중에 이렇게 현수막 게재하신 건 대구가 처음이신지?
A. 비수도권 지방으로는 대구에 처음 왔고요. 앞으로 부산이나 광주나 아니면 대전이나 다른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저희가 현수막 게첩하면서 당원 가입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Q. 아무래도 당원 가입을 홍보하시는 거는 내년 지선을 염두에 두신 것도 있으실 텐데 어떤 전략을 갖고 계신지?
아무래도 지방선거 때 저희 득표율 분석을 해보면 뭐 대구뿐만 아니라 전역에서 전국 어디서나 대학교가 위치한 위치 인근에서는 저희 득표율이 유의미하게 높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대구 북구뿐만 아니라 대구에 또 영남대가 있는 경산 지역이라든지 아니면 또 계명대가 있는 달서지역이나 아니면 그 나머지 또 대학에 있는 지역들에도 저희가 추가적인 공략을 하기 위해서 현수막 게첩 등의 행사를 할 계획입니다.
Q. 우리 청년층을 참 기반으로 하고 계신데 최근에 조국 전 대표 발언 때문에 참 논란이 있었잖아요. 꾸준히 뭐 SNS에도 발언을 하시고 하셨습니다마는 어떻게 지금 평가하시는지?
A. 저는 조국 전 대표가 굉장히 안 좋은 정치를 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게 원래 진보 진영의 흔히 있는 작전 중에 하나가 예전에 정의당이 그랬던 것처럼 이제 정작 민주당이 집권하게 되면 그 옆에 있는 2중대 3중대 정당들이, 현 정권인 여권을 비판하는 것보다는 다른 어떤 공격 대상을 찾으려고 하는 그 경향성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가장 본인이 봤을 때 약하다고 생각하는 2030을 공격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 아니냐 매우 전략적이면서도 유치한 행동이었기 때문에 저와 개혁신당이 앞장서서 비판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Q. 연장해서 지금 성 비위 사건도 지금 불거졌고, 오늘 뭐 공식적으로 사과도 하고 그러던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시는지?
A. 저는 전체적으로 진보 진영의 위선이 드러났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지난 대선 때는 보시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제가 토론하면서 솔직히 제가 한 발언도 아니고 사실 의심되는 발언에 대해 가지고 질문한 건데 그때는 벌떼처럼 들고 일어났던 진보 진영의 위선적인 그런 인사들이 이번 조국혁신당 사태에 대해 가지고는 입도 뻥긋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국 전 대표 당신께서도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다가 겨우겨우 이제 변명조의 메시지만 내놓으셨거든요. 그것도 뭐 본인이 감옥에 계시는데 당원이 아니라서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그런 무책임한, 행동 선택적 정의, 그런 것들이 바로 조국 전 대표가 몇 년 전에 비난받았던 지점인데 전혀 제가 말한 것처럼 감옥에 계시는 동안 교정 교화가 안 된 것 같다 그런 생각입니다.
Q. 조금 전에 속보가 들어왔던데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들과의 회동을 갖겠다라고 발표를 하신 모양이더라고요. 그런 자리가 마련되면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으신지?
A. 이재명 대통령께서 소통을 하시는 것은 어떤 형식이든지 그리고 어떤 대상이든지 환영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이 결국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지 신뢰가 쌓이는 것인데 최근에 이재명 정부의 그리고 민주당의 입법 과정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은 아주 일방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이번에 여야 간의 회동이나 이런 게 있다면은 그 기회를 통해 가지고 일방 통행식 국정 운영이 이제는 좀 잦아들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아무래도 TV에 어떻게 보면 기반이자 또 제1야당이기도 한 국민의힘 얘기도 안 할 수가 없는데 최근 이렇게 지금 해산 얘기도 나오고 있잖아요.
그건 좀 어떻게 보시고 만약에 그 과정에서 이제 행보가 어떻게 되실지?
A. 저는 정상 해산이라는 것은 굉장히 가볍게 입에 담아서는 안 될 문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이제 박근혜 정부 시절에 실제 통진당 해산이라는 전례가 있었고 지금 계엄이나 탄핵 사태는 그보다 중차대하기 때문에 그런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는 정당이 과오를 반성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이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뭐 계속 왜 자꾸 반복해서 얘기하냐 하겠지만 계엄과 탄핵 사태는 그만큼 심각한 사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반성적인 자세를 꾸준히 보였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어 지난 대선에도 마지막 며칠을 앞두고 사표 방지 심리나 이런 것 때문에 대구 경북의 주민들께서도 개혁신당에 투표하기를 막판에 주저하신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는 이제 대구 경북에서도 새로운 싹을 틔워야 되는 시기가 아니겠습니까? 하다못해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지금 호남에서 조국혁신당과 일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인데 어떤 상황에서도 정치에서 경쟁은 지역민들을 이롭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혁신당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당당한 경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지금과 같은 국민의힘의 안 좋은 모습을 뭐라고 해야 될까요? 좀 표로서 혼내는 방법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Q. 오세훈 시장이나 안철수 전 의원과도 이렇게 소통을 하고 계시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도 한번 얘기해 주시겠어요?
A. 안철수 의원이나 아니면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는 온건하고 합리적인 그런 성향으로 인해서 보수 진영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인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갈수록 극우 소리까지 듣는 그런 행보를 보이는 그런 국민의힘에서 저는 뭔가 확장적인 행보를 하려면은 그 두 분들의 역할이 굉장히 클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당은 다르지만 개혁신당은 그분들의 생각과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제한적으로 연대가 가능하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Q. 앞으로 정치 상황에 대해서 사실 우리가 예측은 정확하게는 못하겠지만요.
국민의힘이 지금 윤어게인 정당 이런 식으로 해서 보수의 어떤 대표 정당으로 가지는 못할 것이라는 비판이 참 많잖아요. 그런데 방금도 얘기하셨듯이 오세훈 시장도 계시고 안철수 의원도 다른 조금 행보를 하고 계시니까 또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지금 또 정치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하시거든요. 추후에는 어떻게 보수의 진영에서 빅텐트라든지 어떤 헤쳐모여라든지 그러한 정치 형태가 나타날 수가 있을까요?
A. 저는 보수가 위기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자유한국당의 사례 그리고 그다음에 어떻게 그것이 다시 살아나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뭐 미래통합당을 만든다 이러면서 묻지마 합쳐 합치면 이긴다 이런 구호로 정치를 했을 때는 역시나 또 졌습니다.
국민들은 그런 식의 변화 없는 묻지마식 세력 분리에 대해서 굉장히 단호하게 심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김종인 이준석 체제가 들어온 다음에 여러 가지 혁신적 행보를 하면서 그다음에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부터 3연승을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게 가지는 함의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큰 덩어리로 뭉칠까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환골탈태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을 해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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