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일시 : 2025년 9월 28일(일) 14:00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 이준석 당대표 

사실 정당을 새로 만든다는 것 그리고 그것의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은 참 힘든 과정입니다.그래서 우리 개혁신당을 창당한 지 이제 1년 반이 지났지만 그 과정 동안에 굉장히 정석적으로 한 발짝 한 발짝 밟아나가기 위해 노력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저희는 당비나 후원금을 전산적으로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가지고 고군분투했고 사실 그런 노력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말 깨끗한 돈으로 대통령 선거를 완주해내는 그런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최근 들어서 기성 정당에서 거대 정당에서 대선 자금 관련해 가지고 또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우리는 그들과 완전히 차별화될 길을 가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에 더해서 우리가 정당 내에서 직선제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사실 직선제라는 것은 어찌만 중앙에 집중돼 수 있던 권력을 지방에 지역에 각 당원들이 행사할 수 있도록 나누어 주는 그런 과정입니다. 그건 어쩌면 너무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당에서는 그렇게 운영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에 직선제를 우리가 성공적으로 시도당 위원장을 대상으로 치러냄으로 인해서 아마 이제 개혁신당에서 내가 당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마 다들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바로 당원들과 끝없이 소통하고 그리고 그들과의 교감을 통해가지고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그걸 중앙당과의 소통을 통해가지고 정책화하고 공약화하고 이런 과정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다들 아시게 됐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는 정말 너무나도 다들 매너 있게 이 직선제 시도에 임해주셔서 뛰어주신 모든 후보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결과를 통해가지고 당선되신 분도 또 당선되지 않으신 분도 결국에는 하나의 큰 줄기 아래서 우리 개혁신당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우리 지방선거에서도 우리는 비슷한 체계로 임할 것입니다. 결국엔 경쟁이 있는 곳에는 그 안에 항상 공정한 경선이라 아니면은 이런 직선제가 있게 될 것입니다.그리고 그를 통해가지고 당 내에서 좀 콧방귀 낀다는 사람들에게 쓸 시간이 있다면은 오히려 당원들과 함께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 정치의 원칙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주변에 널리 알려주십시오. 앞으로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혁신당은 이렇듯 항상 공정한 경쟁을 앞세우고 있고 무엇보다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이 경쟁에 초대되어 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그렇게 해서 각 지역에서 정말 지방 정치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은 정말 누구의 눈치를 보는 정치가 아니라 정말 지역 주민과 당원과 소통하면서 즐거운 정치를 할 수 있는 정당이 바로 개혁신당이라고 알려주십시오.

저는 제가 이 당을 책임진 대표로서 이 문화가 이어지고 더 널리 퍼지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정말 다들 감사합니다. 

우리는 한 단계 더 앞으로 도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