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국민의힘 당대표 회동 모두발언ㅣ2026년 1월 13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72
작성일2026-01-13 0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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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13_개혁신당 보도자료] 개혁신당-국민의힘 당대표 회동 모두발언
◎ 이준석 당대표
○ 일시: 2026년 1월 13일(화) 08:15
○ 장소: 국회 본관 228호
국민 여러분,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의 내재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당입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그러나 정치와 사법 제도를 망가뜨리는 거악 앞에서는 공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금은 자신들의 허물을 뭉개는 데 매진하는 부패한 권력을 지적해야 할 때입니다.
안타깝게도 오늘 이 자리에 조국혁신당은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국민들이 지난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에 표를 주신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우라고 주신 것 아니었습니까? 기득권의 비리를 척결하라고 주신 것 아니었습니까?
그 부패한 권력이 빨간 정부인지 파란 정부인지 가려서 편파적 대응을 하라고 표를 준 국민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1억 원짜리 공천 거래 녹취록이 있습니다. 5,579억 원이 증발한 계좌가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에게 흘러간 통일교 돈이 있습니다. 이 명백한 정권의 부패 앞에서 야당이 어떻게 특검 공조를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어제 저와 장동혁 대표의 제안에 조국혁신당은 이해하기 어려운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일관했지만, 다시 재고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저는 조국혁신당이 비례위성정당으로 의석을 얻은 다른 민주당 2중대, 3중대, 4중대 정당과는 다르다고 생각했기에 이 제안을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결국 다르지 않다면, 저는 크게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이대로 간다면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의 종속 정당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 작금의 대한민국 위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대장동입니다.
성남시가 범죄 수익 5,579억 원을 환수하려 계좌를 압류했습니다. 그 돈을 찾으러 갔더니 화천대유 계좌에 7만 원, 천화동인에 3만 원이 있었습니다. 미리 다 빼돌린 것입니다.
더 충격적인 건 검찰입니다. 수사팀 전원이 항소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누가 막았습니까? 법무부 장관입니다. 장병들에게 가야 할 국방비조차 제대로 지급하지 않으면서 범죄 수익 환수에는 적극적이지 않은 이 정권, 정상입니까?
둘째, 공천 비리입니다.
강선우 의원이 공천 대가로 1억을 받았습니다. 김병기 의원에게 전화해서 "살려달라"고 울먹이는 녹취록이 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13개 비위 의혹입니다. 녹음이 있고, 탄원서가 있고, 돈이 오갔습니다. 그런데 탄원서가 어떻게 됐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에게 갔다가, 피탄원인 김병기에게 그대로 넘어갔습니다. 고발하러 갔더니 고발당한 사람한테 서류가 넘어간 것입니다. 이게 나라입니까?
셋째, 통일교입니다.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에게 수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는데, 민중기 특검은 여권 인사 의혹을 알고도 수사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자기들 유리한 특검은 단독 통과, 불리한 특검은 보류. 신천지 끼워 넣어 물타기, 합동수사본부로 떠넘기기. 수용하는 척 시간 끄는 것입니다. 특검 칼날이 자기들을 향할까 봐 두려운 것입니다.
5,579억, 어디로 갔습니까? 탄원서, 어디로 갔습니까? 통일교가 정치인에게 건넨 돈, 어디로 갔습니까?
전부 권력의 방패 뒤로 숨었습니다. 국민만 바보가 된 것입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통일교 로비 의혹, 공소시효가 코앞입니다. 대장동 돈은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시간을 끄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잊어주길 기다리는 것입니다. 잊으면 그들이 이깁니다.
장동혁 대표님, 오늘 국민께 약속합시다.
김병기·강선우 특검. 제3자 추천 방식의 통일교 특검. 대장동 검찰 항소 포기 경위 규명. 이 세 가지를 반드시 함께 추진합시다.
누가 진짜 야당인지, 누가 부패한 권력의 편인지, 국민께서 판단해 주실 것입니다.
대장동 일당의 마지막 1원까지 환수해서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날까지, 그리고 부정한 정치자금을 수수한 자들이 합당한 수사와 처벌을 받을 때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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