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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개혁신당 제 7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ㅣ2026년 6월 18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7

작성일2026-06-24 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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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18_개혁신당 보도자료] 개혁신당 제 7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2026년 6월 18일(월) 09:30

○ 장소: 국회 본청 170호

○ 참석: 이준석 당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김정철 최고위원, 김성열 최고위원


◎ 이준석 당대표

 

어제 보도된 정이한 전 후보 관련 사건에 관해 국민 여러분 특히 부산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리겠습니다.

참담한 심정을 금하기 어렵습니다. 개혁신당이 공천 후보이기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수사기관이 공개하고 보도한 내용대로라면 상상도 하기 어려운 중대한 선거 범죄입니다.개혁신당은 기 발표한 대로 당 자체 진상조사단을 가동하고 드러난 사실관계에 따라 정의한 전 후보에게 높은 강도의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사건으로 상처받은 부산 시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 천하람 원내대표 


저도 어제 정이한 전 후보 논란과 그 이후 대응하는 행태 등과 관련해서 사과와 함께 당 자체의 진상조사, 영구복당금지, 법적 대응 등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의 무관용 대응에 초점이 맞춰져서 보도가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관용대응보다도,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더 강조해서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관계 확정 여부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과, 부산시민 여러분, 또 개혁신당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사과드립니다. 


또 저도 개혁신당의 지방선거 공천을 총괄했던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사과 드린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김정철 최고위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개혁신당과 저는 지금 선거 소청을 제기하고 증거 보전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을 오늘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께 이제 한 가지 장면을 먼저 그려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승객이 451명이 탄 배가 있습니다. 그런데 선장이 구명조끼 400개만 싣습니다.이유를 물었더니 이렇게 답합니다. 451개는 끝자리가 깔끔하지 않아서 100 단위로 떨어지게 끝수를 잘랐다. 이런 선장에게 여러분은 가족을 태우시겠습니까?지난 6월 3일 대한민국 투표소에서 바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숫자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관위 투표용지를 선거인 수의 50%만 찍으라고 하는 기준을 하안에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황당한 계산법 하나를 더 붙였습니다. 100장 미만으로 남는 자투리는 그냥 버려라. 송파구 선관위 내부 결재 문서에 그대로 적힌 내용입니다. 그 결과가 이렇습니다. 가락 이동에서는 시민 89명의 용지가 50% 미만으로 사라졌습니다. 풍납1동에서는 96명, 군, 거여2동에서는 92명 군이 사라졌습니다. 구명조끼로 치면 입을 사람이 분명히 있는데 끝장이라는 이유로 빼버린 좌석들입니다. 50% 하한 기준조차 지키지 못한 의도적 부실입니다. 이름도 있고 얼굴도 있는 유권자가 선관위 장부 위에서는 버려도 되는 자투리였던 셈입니다.문제는 이것이 한두 곳의 실수가 아니라 송파구 전역에 걸친 것이라는 점입니다.배 전체의 구명조끼가 모자라도록 처음부터 그렇게 설계된 것입니다. 그야말로 인재였습니다. 생명이 걸린 일에는 누구도 끝수를 버리지 않습니다. 승객이 451명이면 구명조끼는 451개가 아니라 훨씬 더 넉넉히 심는 것이 타당합니다.

투표 용지도 똑같습니다. 시민의 한 표는 생명만큼 무거운 권리입니다. 그런데 선관위는 그것을 은행 이자 잔돈 갚듯이 버렸습니다. 구명조끼를 절반만 싣고 그 절반에서 또 끝자리를 잘라낸 것입니다.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선관위 스스로 만든 문서와 숫자가 증명하는 명백한 절차적 부실, 구조적 부실, 그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요구합니다. 


첫째, 100매 미만 절사 관행을 즉시 폐기하고, 앞으로는 투표용지 100% 확보 기준 및 선거 기간에 비상사태 컨트롤타워를 상설화하여야 합니다.

둘째, 이번 사태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려야 됩니다. 누가 왜 시민의 한 표를 잔돈으로 취급했는지 끝까지 규명해야 합니다.

저는 이미 중앙선관위원회, 개혁신당과 함께 선구 소청을 제기했고, 증거가 사라진 경위를 포함해 끝까지 법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구명조끼를 승객의 절반만 싣는 배는 없습니다. 시민의 한 표를 잔돈처럼 버리는 선거도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 공정과 상식 그 당연한 것을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성열 최고위원 

선거가 끝났는데도 민생은 온데간데없습니다. 대한민국 빚이 눈덩이만큼 불어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총부채가 6515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증가 속도입니다. 지난해 정부 부채는 9.2%나 늘어났습니다. 가계 부채와 기업 부채 증가율의 2배를 넘게 늘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장 많은 빚을 내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정부입니다.그런데도 정치권은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재난 지원금과 각종 건강보험 확대 같은 선심성 정책 경쟁의 돈 풀기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집안 살림이 어려워지는데도 카드 한도만 늘리는 셈입니다. 재난 지원금은 소비를 위한 임시방편이었습니다. 탈모 건강보험 적용 역시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을 정치적 인기 경쟁에 끌어들이는 위험한 발상입니다.

국가 재정을 좀 먹는 돈퓰리즘 모퓰리즘일 뿐입니다.빛에도 좋은 빚이 있고 나쁜 빚이 있습니다.지금 이재명 정부의 빚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좋은 빛이 아니라 여름철 흥청망청하자는 나쁜 빛입니다.

눈앞의 쾌락만을 위한 배짱이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오늘의 표를 얻기 위해 내일의 청구서를 발행하는 정치, 미래 세대의 지갑을 담보로 하는 정치 이제는 그만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