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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유원 부대변인|허위사실 유포하는 ‘젊은 구태정치’ 장경태, 젓가락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다. 억지 주장과 정치적 물타기 아닌가…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377

작성일2025-05-29 11: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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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오늘(29일) 방송에 나와 “'젓가락 발언'과 관련해 실제 이 발언을 한 인물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아들로 "판명된 것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했습니다.

이재명이 하도 당당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니, 이재명 따라 하는 허위사실 유포가 민주당 정치인들의 기본 덕목이 된 것입니까?

어제 공개된 이재명 장남의 범죄일람표를 장경태도 봤을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장남은 성 혐오 발언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장경태 의원은 진상을 알면서도 방송에 나가 천연덕스럽게 이재명 장남인지 전혀 밝혀진 게 없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장경태 의원이 아무리 젓가락으로 하늘을 가린다 할지라도 진실은 모든 국민이 알고 있습니다. ‘젊은 구태 정치’로 자신의 정치생명만 갉아먹는 장경태에게 본인 기사에 달린 댓글부터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장 의원은 “사실일지라도 국민께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언급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과거 보수 진영 인사들이 처벌받기도 전 단계에서 제기된 사생활 의혹, 음란 문자 논란 등을 국민 앞에서 구체적으로 나열하며 성토했던 일들은 무엇이었습니까? ‘사실이면 안 되고, 사실이 아니어도 안 된다’는 식의 이중적 프레임은 유권자의 판단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개혁신당은 대선 국면에서 어떤 후보도 성역 없이 검증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 관련 의혹도 공직자의 공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면 당연히 국민의 검증 대상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음습한 방식이 아닌 공개된 토론장에서, 정제된 언어로 해당 의혹의 진상에 대해 질문했을 뿐입니다.

장경태 의원은 근거 없는 여론몰이와 정치적 물타기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 열린 검증의 장을 존중하기 바랍니다. 국민은 억지 눈가림이 아닌, 진실한 해명과 책임 있는 자세를 원하고 있습니다.


2025. 5. 29. 

개혁신당 선대본 부대변인 이 유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