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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문성호 대변인|윤석열의 충신 김문수와 국민의힘은 국민의 선택이 될 수 없다.|2025년 5월 3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301

작성일2025-05-31 18: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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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오늘 전광훈 집회에서 대독 형식으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달라"는 내용이다.


비상계엄으로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한 장본인이 자유민주주의를 입에 담는 것이 역겹다. 윤석열은 내란우두머리로서 법정의 심판을 받고, 그 휘하 친윤 세력들까지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한 것에 대해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한다.


김문수와 국민의힘은 윤석열의 손아귀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 아무리 윤석열이 탈당을 했다고 변명해봤자, 윤석열의 최측근 윤상현을 선대위원장에 임명하고 전광훈이 아스팔트 우파를 동원해 돕는 모습을 보면 김문수의 뒤에 윤석열과 전광훈이 있다는 것을 모를수 없다.


김문수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인 입으로 윤석열을 비판한 적이 없다. 여전히 윤석열의 충신으로 꼿꼿하게 지조를 지키고 있고, 윤석열은 애틋하게 김문수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석열과 김문수는 한 몸이다. 그러나 윤석열에게 충신은, 국민에게는 간신일 뿐이며 결코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이 될 수 없다. 계엄에 반대한 합리적 보수진영은 결국 이준석과 함께 할 것이다. 


2025.5.31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문 성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