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수석대변인|인사 한가지만 봐도 이재명 정권의 앞날이 보인다|2025년 7월 14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49
작성일2025-07-14 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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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권의 첫 내각 인사는 한마디로 실패다. 인사청문회 초입, 이미 국민의 실망은 분노로 번지고 있다. 논문 표절, 갑질, 음주운전, 농지법 위반, 부동산 투기, 이해충돌, 가족 특혜 논란까지. 역대 어느 정권을 능가하는 비리 백화점이다.
그런데도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다”고 했다. 국민 눈높이에는 한참 못 미치는 인사를 해놓고 대통령 안목 운운하는 정신세계가 의아하다. “전(前)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 라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
더 황당한 건 민주당이다. 여당이 되자 청문회 무력화에 골몰한다. 야당이 요청한 증인, 참고인은 철저히 무시하고 자료 제출도 거부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땐 음주운전 하나만으로도 낙마를 요구했다. 지금은 의혹이 한둘이 아님에도 “1명이라도 낙마하면 대통령에게 타격이 된다”며 온몸으로 비호하고 있다.
사람을 쓰는 태도에서 정권의 품격이 드러난다. 지금 이재명 정권은 뻔뻔하고, 구태스럽고, 불투명하다. 윤석열 정권이 적폐였다면, 이재명 정권은 신적폐다.
60% 지지율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그 지지율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반사이익일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국민은 정권의 실력과 태도를 냉정하게 평가한다. 지금처럼 청문회를 무시하고, 인사 기준을 무너뜨리면 민심은 무섭게 돌아선다.
인사 한 가지만으로도 이 정권의 앞날이 훤히 보인다. 무능한데 고집 세고, 불통인데 뻔뻔하다. 지금이라도 눈높이를 낮추고, 기준을 다시 세워라. 국민은 눈이 높다. 정권은 그 눈을 못 속인다.
2025. 7. 14.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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