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대변인|공언무시(空言無施), 지행합일(知行合一)은 어디에 있습니까|2025년 8월 14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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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8-14 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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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는 13일 국민보고대회에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국가 비전으로, ‘경청·통합, 공정·신뢰, 실용·성과’라는 3대 국정원칙을 제시했습니다. 15일에는 ‘국민임명식’이라 부르며, 새 정부 출범을 국민과 함께 축하하겠다고 하지만, 그 이름이 무색한 현실입니다.
현실의 대한민국은 더 깊이 둘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겠다고 했지만, 실제 국정운영은 혐오와 대결의 장벽을 높이는 모습입니다. 진보의 문제,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오직 국민과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다고 했으나, 정작 국정은 내 편과 네 편을 가르는 정치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국민이 기억하는 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더 이상 공언무시(空言無施)로 국민을 실망시키지 말고, 국정원칙을 선언에만 머물게 하지 마십시오. 지행합일(知行合一)로 약속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자초한 정권의 위기는 불가피할 것입니다.
2025. 8. 14.
개혁신당 대변인 김 영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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